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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보다 오카모토 마사노리 신임 대표 취임 첫 '대리점 총회' 성료

22일 2026년도 대리점 총회 개최, 2025년 사업 실적 및 2026년 경영 전략 공유
오카모토 신임 대표, 2017년부터 한국 담당해 온 '지한파'로 현장 중심 상생 비전 제시
사용자·대리점·회사·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방(四方) 경영' 실현

 

글로벌 농기계 전문 기업 한국구보다㈜(대표이사 오카모토 미사노리)는 지난 22일, 전국 대리점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대리점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도 사업 실적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의 사업 계획과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즈키 츠토무 전임 대표의 뒤를 이어, 오카모토 마사노리(Okamoto Masanori)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하여 대리점주들과 첫 상견례를 갖는 자리였다.

 

새롭게 취임한 오카모토 마사노리 대표는 1970년생으로 1993년 구보다 입사 이래 기계영업본부, 작업기사업추진부, 관련상품영업부 등을 거친 영업·기획 전문가다. 특히 2017년부터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담당하며 국내 농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쌓아온 '지한파(知韓派)'로 알려져 있다.

 

오카모토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한국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사방 좋음(四方よし)의 실현'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제시했다. 이는 ▲사용자, ▲대리점, ▲회사(KKR), ▲지역사회 네 가지 주체가 모두 만족하고 조화롭게 성장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오카모토 대표는 "대리점 여러분이 안심하고 영업과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구보다의 우수한 제품 도입과 서비스 체제 강화를 통해 2026년에도 함께 성공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2025년 사업 실적에 따르면, 한국구보다㈜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력 기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당초 수립했던 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어 발표된 2026년 사업 계획에서는 ▲대리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산 시스템 개선,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다변화, ▲서비스 역량 강화 등 본사와 대리점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 특히 올해 개소한 동부 서비스센터(경상도 지역)와 같이 현장 서비스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행사의 피날레인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양평대리점(대표 유태형)이 경합 지역 우수대리점으로 선정됐으며, 예천대리점(시장개척), 무안대리점(판매신장), 철원대리점(신규판매신장), 익산대리점(사후관리) 등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오카모토 신임 대표의 현장 중심 리더십과 새로운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2026년은 한국 농업 발전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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