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내 최초 온실가스 자동분석시스템 개발

토양 배출 온실가스 30개 지점 동시분석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온난화를 유발하는 농업부문의 주요 온실가스인 메탄(CH4)과 아산화질소(N2O)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농경지 온실가스 자동분석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온실가스 자동분석시스템은 논, 밭 토양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기 위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가스포집장치를 이용함으로써 폭우와 같은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연중 측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특히 30개 지점의 농경지로 부터 동시에 온실가스 측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관련기술은 특허출원 중에 있다. 또 벼 재배과정중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약 30% 정도 저감할 수 있는 칼슘물질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허출원 한 메탄저감 기술은 농자재로 많이 사용하는 칼슘비료와 규산질비료를 활용할 수 있어 영농현장에서 파급력이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만톤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