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육종연구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민간육종연구단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최종 용역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에서 BC=1.10(1이상 경제성 인정)을 기록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정부가 국내 종자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위해 김제시 백산면 일대 54.2ha부지에 민간육종기업과 지원기관을 입주시켜 종자 생산, 가공, 유통 등 모든 분야의 집적화와 종자수출 거점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는 사회적, 산업적 측면에 대한 실증분석을 통한 경제성 분석 등으로 이뤄져 민간육종단지 사업 기대효과로 신규고용창출은 2015년 입주완료 시점에 약 55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됐다. 또 종자 개발에 따른 수출 증가로 기업이 성장해 매년 약 5%의 인력이 늘어나고 1554억원의 생산유발효과, 804억원의 부가가치를 얻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에는 연간 소비지출 증가효과는 252억원에 달해 총 5293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