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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원 2013 업무계획보고

고품질 보급종 공급확대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지난달 23일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에게 ‘201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업무계획보고에서 종자원은 “농업 창조경제의 원동력인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품질 보급종 공급확대, 품종보호제도 기반 내실화, 종자산업육성 지원기능 강화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빈번한 이상기후에 대응해 재해에 강한 품종 위주로 보급종 공급을 확대하고 ‘단계별 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종자품질도 중점관리할 계획이다. 벼 공급은 2012년 21만3000톤(50%)에서 2013년 22만5000톤(54%), 2014년 24만3000톤(58%), 2017년 28만3000톤(70%)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오는 6월 2일자로 ‘식물신품종보호법’이 발효됨에 따라 신품종 육종가의 권리보호도 한층 강화돼 품종보호 등록품종의 무단 복제·이용에 대한 벌칙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기존 5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 벌금에서 7년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 조정된다. 민간육종 활성화를 위해 품종개발비 지원 금액을 전년도 1인당 3품목 한도로 품종당 3백만원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4백만원으로 확대한다.

해외 채종(採種)의 국내전환 지원도 확대해 전년도 무, 배추 대상품목으로 25억원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고추, 박과류를 추가해 32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종자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인도 등에 국내육성품종 현지화를 위한 해외품종전시포를 지속 운영하고, 민간주도 종자수출협의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종자관련 국제기구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개도국과의 국제협력을 강화해 품종보호 제도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종자수출시장 개척지원 및 종자교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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