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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 종자 품질관리센터 완공

오는 7일 준공식, 발아율·순도 최상의 씨앗 공급


아시아종묘(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종자 품질관리센터를 완공하고 오는 7일 전남 영암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존 품질관리센터가 자리한 전남 영암군 금정면에 들어서는 새 품질관리센터는 4층 건물로 연건평만 2260㎡에 달한다. 류경오 아시아종묘 사장은 “이번에 일시 보관능력이 400톤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항온 항습 기능을 갖춘 보관시설과, 초정밀 종자선별기 등이 완비된 새 종자 품질관리센터를 마련함으로써 농가에게 발아율과 순도가 높고 균일한 고품질의 종자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 품질관리센터는 기존의 각종 시설을 보강해 활용함으로써 작업 능력의 향상을 기한다. 또한 센터 건물에 최신 설비와 기계장비를 갖춰 초우량 종자를 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항온 항습 기능이 완비된 높이 7m, 면적 687㎡의 보관 시설을 갖춰 씨앗을 최적의 조건에서 보관토록 했다. 자동화 설비를 갖춘 완제품 포장 및 보관 시설도 마련해 고품질 씨앗을 농가가 원하는 제때에 곧바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최첨단 병리검정실과 발아실을 완비해 발아율과 발아세가 일정하고 최상인 무병의 씨앗을 공급하게 된다.


초정밀 최첨단 사이징 머신인 입자선별기와 비중 선결기도 새로 도입해 씨앗을 엄선함으로써 균일성과 순도가 최고 수준인 고품질 씨앗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아율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220㎡ 규모의 종자프리밍(발아촉진작업)실을 갖췄다. 또 종자 코팅실도 마련해 코팅종자 공급 확대를 통해 농가의 모종 솎는 작업 일손을 절반으로 줄이고 생산량 증대를 도모한다. 또한 200평 규모의 정선실을 새롭게 정비해 세밀한 정선을 통해 이물질 혼입을 원천적으로 차단, 완제품 종자의 순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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