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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연구 후학 양성해야 한다

잡초학회 추계발표회 성료

지난달 23~24일 전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최된 한국잡초학회의 임시총회 및 추계발표회가 성료했다.


이날 잡초학회 추계발표회는 관련 분야의 학회 4개가 동시에 개최됐음에도 12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주제 발표들이 이어졌다. 이번 추계발표회에서는 잡초를 방제하기 위한 연구 외에도 김성문 강원대 양구민들레RIS사업단장이 잡초를 자원으로 새롭게 봐야 한다는 취지의 발표를 하는 등 잡초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강연들이 등장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주제 발표는 이인용 국립농업과학원 박사가 ‘농진청의 잡초연구현황과 최근 잡초발생 상황 그리고 금후 연구방향’이었다.


이 박사는 이 발표를 통해 국내 잡초 연구 인력의 구조와 앞으로 집중해야 할 연구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분석ㆍ발표했다.


특히 대학 수준에서의 잡초 연구 인력이 점진적으로 부재하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구석진 목우연구소 대표(잡초학회 부회장)는 “우리나라 잡초학회는 세계 각국의 잡초학회에 비해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다”라며 “다만 연구 인력이 이어지지 못하는 부분은 잡초학회가 앞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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