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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산업 육성 총괄업무 수행한다

종자원, 2015년 달라지는 주요업무 발표

충북지원 신설, 종자검사·검정 일원화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올해 대한민국 종자산업 중심기관의 역할을 본격화 한다는 목표로 2015년 달라지는 주요 업무를 발표했다.
첫째, 충청북도의 정부보급종 생산·공급 기능을 이관받아 충북지원이 신설됐다. 2001년 충북지방으로 이양한 보급종 기능을 지난해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국가로 환원하기로 해 지난 6일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이 신설됐다. 이번 충북지원 신설과 함께 국립종자원은 4개과 1센터 10개 지원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둘째, 육묘산업 육성 총괄 업무를 종자원에서 수행한다.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련한 육묘산업 발전대책의 일환으로 종자산업법 개정을 통해 법적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며 ‘육묘’를 ‘종자’와 함께 일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종자원에서 육묘 총괄 업무를 수행한다.


셋째, 종자산업 육성 지원을 확대한다. 국내 채종지원 대상품목을 9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국내 우수종자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현지 품종전시포 운영을 3개에서 4개 지역으로 늘린다. 국내 채종지원 대상품목은 무, 배추, 고추, 수박, 오이, 멜론, 참외, 호박, 대목, 양파 등이며 해외현지 품종전시포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마련한다. 


종자통계 업무총괄…종자업 등록업체 전수조사 추진
넷째, 지난해부터 추진해오던 종자통계 업무를 총괄한다. 올해는 종자업 등록업체 전수조사를 추진해 종자 각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종자 기본통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섯째, 국내 종자검정 기술 전파 등 국제협력 업무를 확대한다. 미얀마에 올해부터 3년간 국내 종자품질 검정 및 검사기술을 전파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올해가 그 첫걸음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체결된 종자원과 네덜란드 낙타운바우 간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인 영양체 번식작물의 생산체계 개선과 상추, 딸기 품종식별 공동연구를 위한 전문가 교류 및 기술협력을 시작한다.


여섯째, 종자검사·검정업무가 종자원으로 일원화된다. ‘목초 및 사료작물종자 사업’ 및 ‘녹비작물 종자구입 지원사업’ 과 관련된 종자무역 등 민간 수입종자에 대한 검정업무를 종자원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이관받아 종자검사·검정업무를 일원화한다. 이는 종자산업법 개정 완료 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곱째, 수요자 편리를 강화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시스템을 개선한다. 지난해 12월 개편한 종자원 홈페이지는 민원신청시스템 통합로그인, 식물지식재산권 일괄검색, 종자용어 전자사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보급종 신청·공급, 품종보호출원 등 4개로 분산되어 있던 민원신청시스템을 Seednet으로 통합했다.


또한 기관 간 협업 및 품종특성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종자품종맵을 구축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을 실현할 계획이다.


종자품종맵은 종자원의 품종보호 정보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생명자원정보서비스(BRIS)와 연계해 신품종 개발시 참고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그림, 도표 등의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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