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9월 22~23일 각 도별 채종단지 대표 등 정부보급종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서는 지역별로 채종신기술 등 보급종 생산 우수사례 발표와 무병 건전묘 생산을 위한 키다리병 방제 교육 등이 있었고, 보급종 생산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정부보급종은 각 도의 채종단지에서 생산해, 관할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일반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채종단지 대표들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정부보급종 생산의 효율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향후 병이 없는 건전한 고품질의 우량종자 생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가 ‘정부3.0’ 시대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고자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고품질 식량종자 자급률 향상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