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내면 남명리 9600여 평에 사과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미소원농원 장상태 대표는 사과에 관련된 배움이라면 천리 길도 마다 않고 달려가는 사과쟁이다. 한국유기농협회 회원으로 등록하여 유기물과 자연친화적인 재료만으로 사과를 키워내는 장 대표는 미소원농원의 사과 맛이 전국 제일이라고 자랑한다.“사과를 키운 지 20여 년입니다. 밀양이 타 도시보다 지대가 높고 산이 많아 척박한 땅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땅을 먼저 만드느라 고생 좀 했지요.”장상태 대표가 지금도 해마다 거르지 않는 퇴비 만들기는 사과농사 첫 해에 시작한 일이라고 한다. 땅이 비옥하고 힘이 있어야 그 땅의 양분을 먹고 사는 나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퇴비를 만드는 일이 말처럼 쉽지는 않았다.“저희 농원은 지금도 1년에 두 번씩 토양검사를 합니다. 어떤 성분이 얼마나 넘치고 모자라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죠. 토양 검사 결과를 토대로 퇴비를 만드는데 맑은 날보다는 비 오는 날에 주로 작업합니다. 비가 와야 습기가 있어 미생물 성장에 좋거든요. 남들은 비 오는 날 쉰다지만 저는 비 오는 날 더 바쁘죠.”여느 농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장 대표
제2회 국제농업자재 엑스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도쿄 치바현 치바시에 있는 마쿠하리메세에서 Reed Exbihition Japan(주) 주최로 2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전시회는 4만여명의 농업인들이 참관했고 다양한 농기계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함과 함께 현지에서 많은 상담과 구매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대회 3만명이 참가한 것에 비하면 참관객도 크게 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6차산업화를 보여주는 가공판매 자재관을 신설했고 농업기계관, 시설기계관 등 8개관으로 확장해 농업자재산업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주최측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에는 방문자 7만5000명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해 초대형의 국제적인 농업자재전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비롯한 14개 업체가 참가한 한국관에는 첨단신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제품들이 전시돼 현지인들의 깊은 관심을 모았다.
동절기 온실(비닐, 유리 등)의 난방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이 개발되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태양열 관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한국신재생(대표이사 김태엽)이 개발 보급하는 ‘태양열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별도의 열원 없이 온실 천정에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여 순환수를 데워 온실 안을 난방하는 첨단 장치이다. 태양열 집열(集熱) 난방은 친환경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고비용과 설치의 어려움 으로 대량보급에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어 왔다. 특히 농업용으로 적용하기는 많은 제약이 있어 실질적인 보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주)한국신재생이 개발·보급하는 특허출원중인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저비용으로 설치가 간편한 특징을 갖고 있어 농업용으로 대량 보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200평 온실 설치시 연간 유류비 300만원 이상 절약 이는 지금까지의 순환식 태양열집열판은 직사각형이어서 별도로 집열판을 설치할 수 있는 거치대와 데워진 순환수를 이송하는 번거로움 등 투자비용에 비해 효율이 떨어졌던 것과 달리 (주)한국신재생의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
강화군에 위치한 동주물산주식회사 강화농장은 100만여 평에 이르는 간척지에 벼농사를 짓고 있다. 1978년의 간척사업으로 바다를 메워 개간한 간척지에 1979년부터 벼농사를 짓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강화농장의 땅은 바다를 메워 만든 간척지로 소금기가 많은 땅입니다. 그래서 벼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땅에 있는 소금기를 빼는 것이 중요하지요. 땅이 워낙 넓은데다 염기가 강해서 저수지의 물을 이용해서 염기를 빼는 작업을 계속하면서 벼농사를 짓고 있습니다.”2011년까지 강화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계장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원학식 소장은 강화농장에 소장으로 부임한 뒤에 제일 먼저 한 일이 강화농장의 토질을 조사하는 일이었다고 한다.“농사를 잘 지으려면 가장 먼저 땅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표본검사를 통해 토질을 먼저 파악했지요. 바다를 메운 강화농장은 질소는 적지만 칼리와 마그네슘이 많아 찰진 맛을 낼 수 있어 고시히카리 작물이 알맞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마그네슘이 강한 토질이 밥맛을 좋게 하고 벼 알이 꽉 차오르게 하기 때문이지요.”토질에 따라 물이 충분한 곳에는 벼농사를, 물이 부족한 곳에는 수단그래스를 키워 땅의 활용도를 높인 것도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과일을 선정하는 탑푸르트 전국 배 품평회에서 2009년, 2010년, 2011년 3년 연속 대상 수상, 남양주시 농가소득 1등 공신, 봄이면 흐드러지는 배꽃이 눈이 시리도록 고운 덕이작목반을 찾았다. “똑같은 신고배라도 남양주의 먹골배는 당도가 높아 그 맛이 특별하다”는 자랑으로 인사를 대신하는 덕이작목반 한점택 반장, “사람 손이 닿아 정성을 들인 만큼 맛이 나온다”는 이용명 남양주시배협의회 전회장까지 먹골배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8만여 평의 16개 농가가 모여 만든 덕이작목반은 남양주시 안에서도 그 맛을 인정받는 먹골배를 키우고 있다. 한점택 반장(이하 한) : 가가호호 따로 배를 키우는 것보다 작목반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는 것이 낫지요. 좋은 정보는 나눠서 득이 되고, 어려운 사정은 나눠서 가볍게 하니 모두가 좋아합니다.이용명 회원(이하 이) : 초창기에는 작목반이랄 것도 없었어요. 90년대 초에 별내협의회가 구성되면서 SS기(농약 살포용 스피드스프레이어) 보조를 받으려고 만든 것이 작목반의 시작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과수원이 경사진 곳에 있다 보니 배나무 하나하나 소독을 해서 얼마나 어려웠어요? 지금
성보화학(대표 박종영)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소통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충북 충주 아이템풀문강연수원에서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성보화학의 새로운 인재상인 S5(Smart, Superior, Success, Sacrifice, Smile)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목표달성을 위해 분야별 제품전략 등을 논의했고, 창의적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을 직급별로 실시했다.또 모든 임직원이 늦은 시간까지 분임토의를 통해 ‘성보화학 비전 달성을 위한 Action Plan’ 수립을 위하여 열띤 의견을 나눴으며, 상황극을 통해 전략 품목들의 판촉방안을 제시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워크숍에 참석한 윤정선 전무는 “우리들의 심장이 역동적으로 뛰는 것이 느껴지는가?”라고 질문하고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성보화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신젠타의 새로운 전략 ‘통합작물솔루션’♣농업인의 관점에서 생각한다.♣혁신적인 해결방안을 개발한다.♣농업인의 관점에서 충분한 규모로 통합한다.세계 작물보호제 선두기업인 신젠타가 지난 11~13일 일본 도쿄국제포럼 회의장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대만 등 신젠타 동북아지역 임직원과 농업인, 판매, 유통, 학계, 언론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통합 가치제안’을 주제로 하는 ‘크롭 데모데이’를 통해 통합작물솔루션 추진전략의 진화과정을 선보였다.크롭 데모데이는 신젠타가 지난해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내세운 통합작물솔루션 전략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적용 사례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신젠타는 이번 행사에서 쌀을 비롯해 ▲유지종자 ▲사탕수수 ▲특수작물 ▲잔디 및 화훼 ▲옥수수 ▲채소 ▲콩 ▲곡물 등 9개 대표작물과 ▲기업혁신전략(중추)을 포함한 글로벌 통합작물솔루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통합작물솔루션은 신젠타의 두 축인 작물보호제와 종묘를 바탕으로 작물의 재배에서 수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관련분야 전문가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관점에서 해결해 나간다는
국내 작물보호제의 대표기업인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지난 7월 12일 창사 55주년을 맞이했다. 1957년 작물보호제 전문회사로 설립된 (주)경농은 지난 55년간 한국농업의 발전을 선도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종합농업회사로서 업계에서는 농업분야의 외길을 걸어온 순수국내회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1970년대 녹색혁명·식량자급 주도(주)경농의 지난 55년은 한국농업의 발전사와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 1957년 설립된 (주)경농은 1964년 국내 최초의 입제공장 준공, 1972년 국내 최초 수도용 제초제 원제합성 등 신기술을 도입하며 1970년대 국내농업의 녹색혁명시대를 선도했다. 어려웠던 시절 식량의 자급자족 시대를 선도했던 (주)경농은 1980년대부터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에 주력했다.신기술·신제품·신제형 개발에 박차 1987년 경주연구소 설립, 1989년 대구 품질관리연구소 설립 등 신물질·신제품·신제형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농업기술과 농가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1984년 대통령표창, 1986년 동탑산업훈장, 1998년 대통령 표창, 1999년 경영혁신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강화터미널 어귀에 가면 강화농업의 35년 역사를 한 눈에 꿰는 산 증인을 만날 수 있다. 바로 1983년부터 강화를 지키고 있는 우리농약의 김부순 대표다. 농약의 가짓수가 많지 않던 시절부터 효과를 입증하는 신약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진 농약들만큼 김 대표의 연륜도 쌓였다. 그 옛날 맺은 연이 이어져 지금까지 하늘농산(우리농약)의 문턱을 넘는 이들이 많다. 이제 그들은 손님이 아니라 김 대표와 함께 세월을 낚는 친구가 되고 있다.“요즘에는 효과를 입증하는 신약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지만 그 시절에는 농약 가짓수가 별로 없었어요. 찾아오는 사람들도 젊은 사람들이 많았고…. 이제 농촌에서 50대인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려워졌잖아요? 그만큼 농사짓는 사람들 나이가 많아진 거지요. 우리 집에 오는 이들은 농약 때문에도 오지만 안보면 보고 싶고 궁금해서 잠시 엉덩이 붙였다 가기도 해요. 따끈한 차 한 잔 놓고 자식 얘기, 농사 얘기 하다 마음 한 자락 풀고 가는 거지요.”김 대표는 제품을 팔기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먼저 알려준다고 한다.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농약을 정확하게 적어오기만 하면 새로 시판된 농약과 같이
강원도 춘천시 죽림동 강원종묘사 임희재(53) 대표는 고객들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한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다.“농약시판상은 정직이 생명이고 신뢰가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는 임 대표. 최근 농협 경제사업소에서 조합원들에게 농자재 지원사업을 펼쳐 몇 년 사이 방문고객이 크게 줄었지만 타 지역에 비해 임 대표의 시판상은 피해가 크지 않았다. 이는 임 대표와 고객들과의 끈끈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25년 동안 농약 관련 도매․시판업에 종사해온 임 대표는 정확하고 효과적인 처방을 위해 직접 작물을 재배하면서 다양한 농약을 시범사용하거나 약제를 사용한 농가를 찾아다니며 효과를 꼼꼼히 확인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방제기술과 시기별로 유행하는 병해충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농진청의 작물기술교육에 꾸준히 참가하며 새로운 방제력을 익히고 있다. 직접 작물 재배하며 제품효과 점검 후 처방임 대표는 “농사에 있어서는 작물 종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병해충 방제에 있어서는 이미 발생된 병을 치료하는 것보다는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고 평소 작물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영양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병성을 지니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국제 농업 신기술 비즈니스 대전(농공상 EXPO)’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 엑스포가 주목받는 이유는 농업분야 신기술을 통해 농업과 농산업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전운성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농업기술은 농업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육성과 농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농공상 엑스포가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농업기술로 농업·중소기업 동반성장 그동안 농진청에서 개발한 기술은 개별적으로 이전해야 했기 때문에 업체 입장에서는 마땅한 기술을 찾기 어려웠고 농진청도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해 실용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설립됨으로서 상품화가 가능한 농업기술을 발굴해 평가하고 업체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지원하는 길이 열렸다. 특히 기존 연간 기술이전 거래가 150여 건 수준에서 실용화재단을 통해 2011년에는 305건으로 증가했으며, 이번 농공상 엑스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새콤달콤해 인기가 높은 ‘감천석송돌토마토’. 돌처럼 단단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이 토마토는 겉만 보면 여느 토마토와 마찬가지지만 잘라 보면 속이 야물게 찬 것을 볼 수 있다.이 토마토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 감천토마토작목반의 공동브랜드로 연간 2000여 톤을 생산해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36명의 작목반원들이 토마토재배로 올리는 평균소득은 1억원 대에 육박한다. 토마토 재배가 끝나면 수박을 재배함으로써 작목반원들의 실질 소득은 이보다 더 많다. 수박의 품질도 뛰어나 사전에 계약판매 된다는 것이 황윤석(60) 감천토마토작목반장의 귀띔이다.단단한 과육, 높은 당도, 우수한 저장성황 반장은 “경기도 부평과 대구농산물도매시장, 울산원협공판장 등에 공동출하하면 품질이 좋아 다른 토마토보다 10% 이상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면서 “올해 10㎏들이 한상자당 예년에 비해 7000원 이상 더 받았다”고 덧붙였다.황 반장이 말하는 감천석송돌토마토는 일교차가 크고 사질양토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해 찰지면서도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여기다 평균연령 55세로 20~30여년의 재배경력을 자랑하는 감천토마토작목반원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영농쿠폰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