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어 미래식품으로 불리기도 하는 클로렐라를 대량생산해 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김영남 앨지포에프 대표는 특허배양기술로 클로렐라를 대량생산해 ‘클로피아’를 개발, 저장성까지 해결했다. 천연생물비료로서 종자 발아율 향상, 생육·색도·당도 향상, 면역력 증가, 잔류농약 경감, 거름의 효율 증대, 토양 비옥화, 병해충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클로피아’를 만나보자.

대량생산·저장성 해결하고 대중화 열어
클로피아, 생산량향상 및 병해충방제 탁월
클로렐라의 효과는 이미 농작물 생산량 향상 및 병해충 방제 분야에서 증명된 바 있다. 현재까지 가장 활발한 성과를 나타내는 분야는 농작물 생산량 향상과 병해충 방제 분야이다.
올해에만 전국 약 30여개소의 지역에서 지도기관과 농가가 연계하여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생산량 향상과 병해충 방제 실험이 진행되며 그 효과를 데이터화 하고 있다.
이처럼 농작물에 큰 효과와 효능을 보장하는 클로렐라지만 상용화하기에는 대량배양과 저장성이 문제로 꼽혀왔다.
클로렐라 전문기업 앨지포에프는 이같은 클로렐라의 단점을 극복한 클로렐라 액상제 ‘클로피아’를 출시해 올해 전국적으로 클로렐라농법의 인기를 선도하고 있다. 클로피아는 대량생산 및 저장이 어려운 클로렐라의 단점을 완전히 극복한 클로렐라 액상제로 클로렐라의 효능은 그대로 담고, 사용 편의성은 더 높인 제품이다. 김영남 앨지포에프 대표는 대량생산 및 저장성을 해결한 클로피아가 농가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앨지포에프는 기존의 배양기술에 비해 생산비는 크게 낮추면서 고품질의 클로렐라를 대량 배양할 수 있는 밀폐형 수직 광배양방식 신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로써 대량배양과 저장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었죠. 현재 1일 1만병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는데, 찾는 분들이 늘어 향후 설비를 증설할 계획입니다.”

생육·색도·당도·수량 늘고 농가소득 확 늘어~
클로피아, 농작물도 농업인도 ‘천연보약’ 입증
엘지포에프는 이미 10년전부터 클로렐라 배양 기술에 전념해 온 클로렐라 전문기업으로 현재 미국, 중국, 동남아 등으로 클로렐라 배양기 수출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김 대표는 클로피아가 친환경농업에 딱 맞는 천연식물보약이라고 소개했다.
“클로피아는 천연생물비료로서 종자 발아율 향상, 생육·색도·당도 향상, 면역력 증가, 잔류농약 경감, 거름 효율 증대, 토양 비옥화, 병해충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유기농자재로 목록공시되어 있어 친환경농업에 딱 맞는 천연식물보약이죠.”  
강원도 강릉에서 6년째 사과를 재배하는 민병표 바람부리농원 대표, 경기도 김포의 조상준 김포고정포도작목반 회장, 경기도 이천 장호원의 이은성 영일농장 대표 등 클로피아를 사용한 클로렐라 농법으로 생육, 당도, 수량 등이 높아져 고소득을 올린 이들은 앞 다투어 클로피아에 대한 효과와 효능을 얘기하고 있다. 김 대표는 클로피아 사용으로 고품질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를 찾아 재배과정을 공개하고 사용에 관한 기록을 농기자재신문에 게재하고 싶다고 했다.
“클로피아 사용으로 토양부터 종자는 물론 생육 및 과실의 생육·색도·당도, 병해충까지 한 번에 예방해 고품질 작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전 과정을 농기자재신문에 공개하고 싶습니다. 클로피아 사용 전, 후 비교로 농업인이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거죠.”
김 대표는 클로피아 사용만으로 농가의 소득이 늘고 농업인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필 수 있다며, 농기자재신문이 그 매개체가 돼 주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