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주)이 지난 3일부터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전국 연전시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전시는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2개월 간 열린다.
전시회 기간동안 2017년도 주요 신제품(Tier4)과 보통형 콤바인, 관리기, 이식기 등으로 주요 밭작물기계를 포함 약30~40여대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트랙터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배기가스 엔진(Tier4)을 적용한 C, G, M, X 시리즈를 선보인다. 또한 국내 최초의 129마력 대형 트랙터인 S25를 비롯한 S시리즈 트랙터를 선보여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여성 친화형 농기계 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승용관리기(고상형은 하반기 출시),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도 실재배 농가의 수요를 자극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종합형 업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자해 제품을 출시했다.
동양물산기업에 따르면 연전시 기간동안 제품 전시만이 아닌 신제품을 직접 운전하고 작업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마련, 고객이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7,200명 이상의 농업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 익산공장에서 실시한 연전시에는 350여명의 농업인 등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동양물산기업 관계자는 “지난해 인수한 국제종합기계와의 협력사업을 통한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고객, 대리점, 회사가 동반성장하는 동양물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