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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유통

“농협의 수입농산물 판매는 농민 기만적 행위”

전농, 농협중앙회장에 수입농산물 판매 근절 위한 근본적 해결방안 요구
오는 29일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투쟁 전개 선포

우리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만들어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입농산물이 판매되는 모습이 빈번히 목격됨에 따라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3일 농협판매장 관리감독에 소홀한 농협중앙회에 책임을 물으며 공개 요청서를 보냈다. 전농은 요청서를 통해 “농협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이다. 특히 홍수처럼 쏟아지는 수입 농산물로부터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본연의 의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농협판매장에서 수입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들이 일어났고 이에 농민들이 항의하면 잠시 철수했다가 관심이 떨어지면 다시 진열하는 기만적 판매 행위를 계속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농협의 수입농산물 판매는 돈에 눈이 멀어 외국농산물 판매상이 돼 농민의 목을 조르는 행위이며, 농협의 정신을 포기하는 용서 못할 일이라는 것. 특히 농협판매장에서 수입농산물 판매를 금지하는 농협중앙회 지침마저 위반한 것으로 농협의 판매행위는 처벌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전농은 “수입농산물 판매가 멈추지 않는 것은 농협중앙회의 암묵적 동의와 관리감독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농협중앙회장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에게 화살을 정조준 했다. 

농협중앙회장이 전국의 모든 농협판매장에서 수입 농산물 판매를 중단시켜야 한다는 의미다. 전농은 또 다시 수입농산물 판매가 이뤄지면 중앙회장직을 사퇴하겠다는 것을 확약하는 등 근본적 해결책을 요구했으며, 이같은 요구가 이달 29일까지 지켜지지 않으면 전국의 농협판매장에 진열돼 있는 수입농산물을 싣고 와 청와대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장에 반납하는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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