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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씨앗 파종기로 국내 및 해외시장 석권, 미국·유럽·아시아 40여 국가 수출

무정전 파종롤 및 GPS 파종 제어장치 전세계 호평

씨앗 파종기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 (주)장자동화(대표이사 장재수). 최근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기기제어 및 원격로봇 제어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96년 설립 이후 파종기 전문회사로 성장한 장자동화는 국내시장 보다는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매출의 60%를 미국, 호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전세계 13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탁월한 기술력으로 자동화 업계 선도
국내특허 10건 및 해외 특허 2건 보유

장재수 대표는 “우리 회사의 기술력은 1990년대 공장자동화(FA) 및 원격제어장치를 KT 및 SK텔레콤에 독점 납품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2000년대에 들어 씨앗 파종기에 대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면서 회사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GPS 파종 제어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자연분해필름농법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기기제어 및 원격로봇 제어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증설해 보다 나은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특허 10건 및 해외 특허 2건을 보유하는 등 다양한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해외진출을 통해 2010년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ISO9001 및 ISO14001을 획득해 품질 및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파종기에서 드론까지 농업계 효자
ICT 융복합으로 경제성 높인 제품 개발

주요제품을 보면 관리기 및 경운기 부착형 파종기를 비롯해 트렉터 및 로터리 부착형 파종기, 텃밭용 파종기 등 다양한 파종기를 생산보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당근, 콩, 옥수수, 무, 비트 등 다양한 작물의 파종의 효율성과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농업계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비닐일관 파종기(JRSM)는 경운, 두둑성형, 파종, 피복·타공, 복토·진압의 동시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전기제어에 의한 속도인식으로 정밀한 비닐타공과 파종작업을 빠른 속도로 작업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나노기술을 적용한 파종롤 정전기 배출 장치는 전세계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로 인삼파종기에 적용된 호퍼진동장치 및 경량경박화 기술 또한 한 발 앞선 기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미 국내 보조사업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판매 되고 있다. 아울러 기존 파종기의 개념을 뛰어넘는 GPS를 이용한 파종제어장치를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원격제어 및 무인화를 실현하기 위해 드론 및 환경제어 시스템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은 일본 등 해외에서 그 성능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다.


장재수 대표는 “올해를 전사적인 기술개발의 원년으로 삼아, 고도의 기술력 확보를 통한 자체브랜드 확립과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신기술 ICT융복합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상품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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