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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뉴천연팜ʼ ‘칼슘 오래가지오’ 통해 농가소득 제고하며 기술농업 경쟁력 높여

정확하고 상세한 컨설팅과 좋은 자재 보급이 사명


순수 천연원료인 광물과 재첩 등을 활용해 작물의 연작·염류장해·토양가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칼슘부족으로 나타나는 생리장해를 예방하는 천연비료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1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한 천연비료는 천연원료로 만들어져 환경 및 인축에 해가 없는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다.  천연비료 최창길 대표를 지난 4일 만났다.


토양개량제 및 칼슘보충제 등 다양한 제품군 보급
토양 불순물 분해, 뿌리혹병균 등 작물에 효과 높여

최 대표는 “농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어려운 농촌 현실과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려는 사명감으로 정직한 제품과 정확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연비료에서 공급하는 제품을 보면 토양개량제 뉴천연팜, 식물에 부족한 칼슘을 채워주는 칼슘 오래가지오, 잔류농약 농약분해제 로하스 골드, 꽃 냉해를 예방하는 천연팜골드, 천연효모 등 다양한 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뉴천연팜은 비싼 비용을 들여 객토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토양내 불순물 분해, 토양내 pH 조절 및 뿌리혹병균, 뿌리썩음병균 감소, 뿌리 발근, 착근에 효과적이다.


천연팜 골드는 천연광 물질인 견운모가 작물의 웃자람을 방지하고 꽃 개화 전 냉해피해를 감소시키며 각종 곰팡이병 예방과 작물의 뿌리활착에 효과적이다.


칼슘오래가지오는 천연원료인 재첩을 고온에서 소성해 이온화시킨 천연칼슘으로 토양산도를 조절하며 작물의 영양균형과 흡수력을 높이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농약분해제인 로하스골드는 농작물 생육과정에서 쓰이는 작물보호제, 성장촉진 및 억제제를 30분 정도면 분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안전 농산물 유통에 기여하고 있다. 썬모아는 가시광선 및 자외선의 빛을 이용해 농작물에 부족한 빛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광합성 촉진제다. 겨울이나 우기철, 이상기온에 따른 부족한 빛을 보충하며 작물의 생육을 왕성하게 하는 것은 물론 수확량 증가에 효과를 발휘한다.



시범포 통해 우수성 입증
백화점·대형마트 유통하며 소득제고 톡톡히

최 대표는 “보급 중인 다양한 제품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시범포 운영 과정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으며 많은 농업인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며 “농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가는 상황에서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유통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천연비료를 통해 생산하는 사과, 딸기, 쌀 등은 서울 등 대도시의 백화점, 대형유통마트 등에 공급하며 다른 농산물 보다 가격을 높게 받고 있다. 그는 “농민이 어렵게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며 “우리 제품으로 생산되는 농산물은 기능성을 함유한 게르마늄 쌀, 사과 등 생산과 수확량은 물론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 출하하는 비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게르마늄원료를 얻기 위해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각지를 다니면서 찾아냈다”며 “150만평 규모의 서산지역 시범포에서 생산되는 쌀에서는 게르마늄 함량이 10ppm이 나올 정도로 다른 쌀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했다.


아울러 식물을 읽으면서 비료를 살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상추를 보면, 천연비료 공급 후 2일~3일, 과채류는 10일 정도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때 살포한 비료는 뿌리의 영양흡수를 도와 작물의 생육을 왕성하게 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한다는 것.


발로 뛰는 컨설팅으로 농가접촉 늘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장 열어

천연비료를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작목반 및 농가를 직접 찾아 방문 설명회와 컨설팅을 한다. 이는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면 소비자가 먼저 알아보기 때문에 영농초기부터 생육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것.
이와 함께 전국으로 보급 확대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등 마케팅 농가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수도권은 본사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방은 지역농협 및 지사를 통해 마케팅을 활성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확하고 상세한 컨설팅과 좋은 자재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리는 것이 최선의 목표”라며 “천연비료를 통해 돈을 못 번다는 것을 잊어버리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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