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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

지황 바이러스병, 작업도구 소독만해도 피해 줄여

토양 깨끗이 관리하고 잡초 꾸준히 제거해야

약용작물로 많이 쓰이는 지황에서 발생하는 모자이크 바이러스의 감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농기구 등 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만 해도 감염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황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노란반점이나 모자이크, 또는 잎맥이 붉게 변한다. 정식 후에는 새 잎에 얼룩이나 올록볼록한 요철 현상을 보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지황에서 확인한 바이러스 종류는 5종으로 지황모자이크바이러스(ReMV), 유카이모자이크바이러스(YoMV), 질경이모자이크바이러스(PlAMV), 잠두위조바이러스2(BBWV2), 지황바이러스1(ReV1)이다. 이들 바이러스는 종류에 따라 즙액 및 진딧물로 전염된다.


지황모자이크바이러스, 유카이모자이크바이러스, 질경이모자이크바이러스는 즙액에 의해 전염되고 잠두위조바이러스2는 즙액뿐만 아니라 진딧물에 의해 지황바이러스1는 오직 진딧물에 의해서만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황모자이크바이러스와 유카이모자이크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한 전염력이 매우 높아 작업 도중에도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들 바이러스는 감염되면 종근에도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영양 번식하는 지황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시 농기구 및 작업복, 장갑, 신발 등 작업도구를 교체하거나 소독을 철저히 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꽃대를 제거하는 재배 초기에는 작업도구로 바이러스의 확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전정가위와 같은 작업도구를 10% 탈지분유액에 담근 후 사용하거나, 즙액 전염 예방효과가 있는 친환경 농산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어짓기를 하는 토양의 경우 토양 내 바이러스 감염 잔재물이 전염원이 될 수 있으므로 아주심기 전 토양을 깨끗이 관리하면 감염확률을 줄일 수 있다.잡초는 바이러스 및 매개충의 월동기주가 되므로 포장 주변의 잡초도 꾸준히 제거하도록 한다.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 권선정 농업연구사는 “지황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종류에 따라 작업 중 바이러스 오염도구의 소독 등 주의만으로도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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