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작물보호제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 임원·사무국장 워크숍 개최

PLS제도 시행 및 판매기록 작성 의무화에 따른 통합전산망 구축 전국 3600여 회원 결속과 상생 계기 마련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신원택)는 지난 6일~7일 양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전국 임원·사무국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 도의 전면시행, 구매이력제 및 판매기록 작성 의무화,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의 유통관리 강 화, 판매관리인 교육의 농촌진흥청 직접교육 전환 등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제도변화에 따른 협회원들의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PLS제도 전면시행에 따른 시판 대응전략과 맞물려 판매기록 작성 의무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일선 회원들의 효율적인 유통관리를 위한 통합전산망 구축의 필요성 또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농약관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는 농약판매업자는 ‘농약구매자의 주소, 품 목명, 수량 등 구매정보와 개인정보’를 전자적으로 기록 및 보존하고 농촌진흥청장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이에 협회는 3600여 회원에 대한 전산화 현황을 파악하고 전산사용 회원 중 70%의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아산소프트와 전략적업무제휴 를 통해 통합전산망 구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신원택 회장은 “내년 PLS제도의 전면시 행 및 판매기록 작성 의무화 등 정책변화로 인해 농업인 및 협회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판매기록 작성은 제도변화에 따른 의무사항이기도 하 지만, 앞으로 PLS제도와 맞물려 우리 협회원 들이 불필요한 민원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필 수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30% 정도의 전산미사용 회원들 의 경우에도 판매기록 작성 의무화에 대한 원 활한 수행을 위해 작성양식 등을 제작·배포 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통합전산망 구축 등을 통해 우리 3600여 협회원들의 결속 과 상생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PLS제도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식 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 질관리원 등 정부기관들과 수차례 협의를 통 해 협회원들의 의견을 개진하고 부처간 합의 사항을 공유해 왔다.

특히 PLS제도 시행에 따른 소면적 재배작물 또는 적용병해충 약제가 없는 신규재배작물 에 대한 농업인 피해를 줄이고 협회원들의 판매 안정화를 위해 지난 5월 25일 2000여건 의 농약직권등록 수요조사 결과를 제출하였 으며, 지난 7월 18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 PLS제도 전면시행에 따른 협회 의견서 제출 을 통해 정부의 정책방향이 단속, 처벌 보다는 지도계몽 및 홍보를 통한 정부 및 민간단체, 농업인이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