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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자재

‘스마트 관개 시스템’ 일손 해결하며 생산량 증대

생산량 34%↑ 노동 시간 95%↓

토양 수분 센서를 이용한 자동 관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로 시설재배 작물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블루베리(포트재배)에 적용한 결과, 기존보다 수량과 열매 무게가 각각 34.0%, 25.4% 늘었다. 자동 물 관리로 관개에 드는 노동 시간도 95.0% 줄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현재 오이, 토마토, 고추 등 14개 원예작물을 대상으로 경기 안성, 강원 홍천 등 7개 지역에서 재배용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의 한 오이 농가와 전북 장수의 상추 재배 농업인은 “토양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돼 수확량이 30% 정도 늘었고 올해 긴 폭염과 가뭄으로 주변 농가들은 재배를 포기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큰 어려움 없이 지날 수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물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스마트 관개 시스템 효과가 나타나면서 지속적으로 현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8개 지역에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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