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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농가소득을 넘어 삶의 질 향상 꿈꾸는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

신중함과 강한 추진력으로 조합원들의 신뢰 받아 아산원예농협 전성시대 이끌어

조합원들이 농사만 잘 지으면 잘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제 목표이고 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조합원들의 판로개척부터 농업기술 전수는 물론 복지까지 책임지는 아산원예농협은 지 난 9월 본점 종합청사를 이전하며 새로운 출 발을 다짐했다. 2018년 학교급식 우수농협선 정, 하나로마트 500억원 매출탑 달성, 수출3 백만 달러 달성탑 수상 등 1963년 창립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을 만났다.

 

농민이 존재하기에 존재하는 농협의 가치

구본권 조합장이 말하는 농협의 가치는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고 말한다.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놓쳐서는 안 될 것은 농가 소득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2010년 취임 이후 10년여 동안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 과 모든 조합원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지금의 아산원예농협의 모습을 만들어진 것이다.

 

이제는 농업도 브랜드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배를 생산해도 홍보를 안 하면 안 되거든요. 마케팅이 중요합니다,” 

아산원예농협의 배는 대만, 인도네시아, 미국 등 총 5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수출금액은 연간 약 430만불에 달한다. 구본권 조합장은 9년 전 850억에 불과한 수신 을 2850억원으로 성장시켰으며 400억 규모의 여신도 6배에 달하는 2400억원이 됐다. 이 같은 성과는 구본권 조합장의 농민들의 판로개 척의 일환으로 2012년 수출을 위한 전국 농협 중에서도 최고 시설이라고 인정 받고있는 거 점산지센터를 구축한 것이 수출을 위한 발판 을 마련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같은 구본권 조합장의 치밀하고 계획적인 판로 개척과 아산배를 알리기 위한 홍보에 힘 입어 농민들은 우수한 배를 생산해 수출 해 전 세계에 아산 배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었다.

 


아산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80% 소비

아산원예농협의 새로운 판로개척 중 급식사 업을 빼놓을 수 없다. 다른 농협은 급식사업 에 참여 하지 못할 때 구본권 조합장은 미리 준비를 해 현재 320억규모의 급식사업을 진 행하게 되었다. 아산원예농협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것 에는 구본권 조합장의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초반에는 농산물로 시 작해서 현재는 축산 수산 가공식품 등 전 품목 을 납품하고 있다.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아 산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80%를 취급하게 되었다. 2013년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 우 학교급식을 통해 제공되는 농산물 중 일부 를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아 산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의 대부분을 소비하 고 있다.

 

교육지원사업 연간 26억원

조합원 1명당 340만원 해당하는 금액

아산원예농협의 자재센터에서는 농사에 필 요한 모든 농자재에 원활한 공급을 돕고 연 간 26억원에 달하는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영 농정보 및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산 원예협동농협의 5대 핵심 전략중 하나인 농가 경영기록 분석은 자재센터에서 빛을 발한다. 지난 5년간 영농일지를 기록해 구축된 빅데이 터로 농가에 맞는 맞춤 컨설팅은 물론 전문성 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로써 조합원들은 농업기술부터 판로까지 모두 아산원예농협을 믿고 맡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서기부터 지금의 조합장의 위치까지 

농협의 모든 업무를 파악 할 수 있는 베테랑

이러한 아산원예농협의 세심한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은 모두 구본권 조합장의 생각이다. 구본권 조합장은 1974년도에 농협 에 입사해 서기부터 지금의 조합장의 위치까 지 농협의 모든 업무를 파악 할 수 있는 베테랑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업무의 디테일은 구본권 조합장의 신중함에 서도 나오지만 업무의 연륜과 경험으로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랜 시간 구본권 조합장을 곁에서 지켜본 오세진 상무는 그의 신중함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기도 했다. 그 동안 아산원예농협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그의 추진력이 아닌 추진력 뒤에 숨은 신중함에 있다고 강조했다. 구본권 조합장의 목표는 농가소득에만 국한 되지 않는다. 조합원들을 농가소득 향상은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환일 뿐이라고 말 한다. 구본권 조합장은 이제는 농가소득을 넘어서서 조합원들의 복지에도 신경을 쓰려 고 합니다. 조합원들의 건강검진과 문화생활 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현재 노 인대학과 산악회 같은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아산지역이 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농사짓는 사람들이 잘사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해 음봉과 둔포에도 신용사업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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