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농기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의 4,500여 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원을 대표해 인사드리겠습니다.

희망의 2019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고,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는 한국농업이 한단계 성장 발전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월 1일부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고, 국내농업 발전을 위한 PLS제도가 전면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전국의 4,500여 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원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안전 농산물 생산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비전 “도약2020”을 선포하고, 단순 작물보호제 판매자 역할을 탈바꿈하고, 전문인으로서 변화하고자 합니다.

“고객의 가치 창조에 기여하는 회원”, “자연환경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실천하는 회원”, “정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농업인으로부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업종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협회는 2019년 다음과 같은 중점 업무에 초점을 맞추어 열심히 일하고자 합니다.

첫째, PLS제도 전면 시행에 따른 시장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인인 시판 역할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시판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습니다.
정기적으로 1년에 한 번인 정규교육 외에 실제 농업 현장에서 사업하는데 꼭 필요한 병충해 발생정보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판이 경쟁력을 가진 전문인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협회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여 회원 지위향상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하여 회원분들의 사업적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으로서 사업을 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부분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MOU를 체결하여 회원님들의 사업에 필요한 법적, 제도적 개선을 협의 추진하고, 회원님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애로사항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정책에 반영되어 어려운 부분들이 개선되도록 함께 노력해 가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회원님들이 사업하시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시판(협회)중심품목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은 매년 협회의 주요 추진업무 중에 하나로 회원 권익 보호와 협회 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농약의 안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위촉된 협회 명예지도원이 적극 활동 중이며, 임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가고 있습니다.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 될 수 있도록 제조회사와의 업무 협조를 더욱 심도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농약 안전관리를 위한 전산화 도입에 따른 회원 지원에 노력하겠습니다.
시판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회는 2018년 전산 프로그램 개발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시판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많은 부분 업무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업무 협력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이 개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약관리법 개정으로 2020년부터는 농약 안전관리를 위한 “농약구매이력제도”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향후 판매시 예상되는 안전성 문제나 농업인의 민원 사항을 대비하기 위해 시판도 이제는 전산화를 통한 효율적인 유통관리가 필요해졌습니다.

더불어, 협회는 어려워지는 시장 환경에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원들은 2019년 한 해도 한국 농업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