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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2019신년사]친환경 농정이 발전지향적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장 권옥술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농기자재신문 애독자와 농산업계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세계 친환경유기농업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국내 친환경농업은 저농약농산물 인증폐지 및 부실인증 등으로 급격히 하락추세로 전환하였으나, 다행히 최악의 고비를 넘기고 다소 증가 추세로 전환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재작년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사례와 같이 국민을 먹거리로부터 불안에 떨지 않고 생태환경보전과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2030 친환경농업 혁신비젼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 이미지 제고 및 혁신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농업 전체로는 농산물가격 불안정, 농가경영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농가인구 급격한 감소 등 구조적 문제점 노출과 ‘공익형 직불제 개선’'스마트팜 혁신밸리'‘PLS 강행’‘미허가 축사 적법화’ 등 제도적 갈등이 심화되어 어느 때보다도 농산업 성장 발전을 위한 새로운 농정의 기본틀 마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FTA 등 수입개방에 따른 수입농산물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정이 발전지향적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친환경비료 등 보조축소가 아닌 친환경농업 예산 증액 등 정부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작년 당회건의에 의거 유기농업자재 중 비의도적 오염으로 인한 농약검출 등에 대한 처벌 차등화 조치가 작년말로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금년 7월1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과도한 행정처분에 의한 업계의 억울한 사례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견됩니다만, 업계도 반성해야 할 점으로 문제가 있는 자재는 퇴출되어야 하며, 저질 제품 유통이나 가격 덤핑 행위는 근절되어야 할 병폐입니다. 농가도 저렴한 제품만 찾다 보면 공급업자는 저질 제품을 양산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처럼 우리 농업과 후방산업인 농자재업계는 공동운명체로서 서로 상생해야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제대로 된 것을 만들어 판매해야 업계도 살고, 소비자에게 외면 받지 않을 것이며 해외진출도 가능해 질 것입니다.


끝으로 올해 안에 북미회담이 무사히 성사되어 남북경협사업이 시작될 경우 친환경농자재, 비료, 농약, 농기계 등 농기자재 남북협력사업이 촉매제가 되어 침체된 우리 농자재산업이 전 세계로 나갈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며 당 협회도 최선을 다해 친환경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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