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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먹으면 다른 딸기는 먹을 수 없다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딸기 재배

뿌리가 좋으면 지상부 성장은 잘 될 수 밖에 없어
뿌리성장과 발아율을 증가시키는 ‘특농 파워의 원천’



일본인의 입맛은 물론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일본 품종 대체한 효자 품종 국산딸기, 전국 최대 딸기주산지 논산에서 딸기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논산시 딸기육묘장 도중엽 대표를 만났다.


30년 전 부터 농사를 지어온 도 대표는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노력파이다.

그의 육묘장에는 전국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물론 농업선진국인 일본에서도 농민들은 물론 농무성 직원들까지 찾아오고 있다.
도 대표의 딸기 육묘장은 한국 딸기를 대표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딸기 모종의 명품이라는 도 대표의 딸기는 한번 맛보면 다른 딸기는 맛을 느낄 수 없어 먹을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딸기 농사를 지어온 도 대표는 기존의 방식대로 농사를 짓는 농민들과 다르게 꾸준하게 공부를 해왔다. 딸기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해박한 지식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전국에 합격자를 단 5명만 배출해낸 마이스터 합격자이기도 하다. 
“직업의 자부심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충남 마이스터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욱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아지더라구요.”  


10년 전과는 달라진 한국 딸기의 위상
그는 “10년 전만해도 일본 사람들이 한국 딸기를 우습게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다르죠. 일본 농민은 물론 농무성 직원들이 와서 저희 딸기를 먹어보고 정말 많이 놀랍니다. 맛이 정말 다르거든요. 그리고 일본 딸기가 엄청 비싼데 한국에서는 그 돈으로 더 맛있는 딸기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까 그 가성비에 한 번더 놀라죠. 딸기 먹으러 일본에서 한국 오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라며 딸기 맛에 대해서는 한번 맛 본 사람은 잊을 수 없는 맛이라고 강조했다. 


품질위주 딸기 재배로 탄생한 명품딸기
그는 딸기 맛에 대해 “같은 품종이라도 어떤 마음으로 기르느냐에 따라 저는 맛이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품종위주로 키울 수도 있고 생산량 위주로 키울 수도 있지만 저는 품질 위주로 키우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제품이든 꼼꼼하게 따져보고 실험과 검증을 통해 사용한다고 한다. 농사짓는 비결을 물어보러 오는 사람도 많지만 그에게 어떤 제품을 쓰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섣불리 대답을 해 줄 수 없는 것이 어떤 환경이냐에 따라 다르고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확실하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면 추천을 하지 않는 다고 한다. 일부 그를 찾아오는 농민들 중에서는 그가 일부러 알려주지 않는 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2만배 희석해서 사용, 가성비 갑 ‘특농 파워의 원천’
‘특농 파워의 원천’ 같은 경우에도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제가 실험을 해봤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육안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떤 분들에게 추천 드려도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문제는 가격입니다.
비싸고 제 값을 못하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슷한 성분으로 비슷한 효과를 말하지만 높은 가격을 주고는 농가의 부담도 있고 또 제가 추천한 제품을 쓰고 효과는 없고 돈만 낭비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저를 원망할 것 아닙니까. 근데 이 제품의 경우 물 한말(20L)에 1cc, 2만배 희석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가성비면에서 일단 최고라고 할 수 있죠. ‘특농 파워의 원천’에 들어있는 풍부한 천연 미네랄은 식물의 성장은 물로 뿌리와 과실을 튼튼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주요 성분인 휴믹산과 펄빅산은 토양구조의 개선은 물론 뿌리 발육을 촉진시키고 특히 가장 눈에 보이는 효과는 종자 발아촉진으로 발아율이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꽃부터 달라지는 것은 누구라도 느낄 수 있는 거죠” 


부족해서 병이 나는 게 아니라
너무 과해서 병이 나는 경우가 많아

도 대표는 “뿌리가 좋으면 지상부 성장은 잘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뿌리상태를 가장 유의 깊게 살펴봅니다. 요즘 양액재배 같은 경우에는 부족해서 병이 나는 게 아니라 너무 과해서 병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지나친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모든 제품을 볼 때는 성분 분석표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딸기 육묘 85만주를 생산하는 도 대표의 육묘장에는 논산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벌써 계약이 끝난 상태였다. 


풀인데 나무 성질을 가지고 있는 딸기
도 대표는 “딸기의 생리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딸기가 풀인데 나무의 성질을 가지고 있거든요 또 휴면이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5℃이하에서 200시간을 지나야 자라날 수 있는 성장호르몬이 생성이 됩니다. 이런 딸기의 생리자체를 잘 알아야 잘 키울 수 있죠” 라며 딸기에 대해 앞으로도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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