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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 신청하세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료용 옥수수 종자생산 순항 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2020년에 재배할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보급종 종자를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료용 옥수수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전국 농·축협 또는 낙농육우협회 등을 통해 올해 10월말까지 광평옥종자를 원하는 만큼 신청하면, 20203월중에 종자를 수령할 수 있다.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수확량이 많고 비바람에 의한 쓰러짐에도 강할 뿐 아니라, 특히 남부지역 옥수수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검은줄 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은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해 곡물자급률을 높이고, 수입종 사료용 옥수수를 국산으로 대체시키기 위해 지난 2000광평옥을 개발했다.


  

광평옥은 수확기 늦게까지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기녹체성(수확기에 줄기의 아랫부분 잎사귀들이 푸르게 유지되는 정도, 사일리지 조제가 용이하여 품질이 좋음)이 우수해 재배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건물수량이 ha20톤으로 생산성이 높고 가격도 수입종보다 20%40%정도 저렴하다. 또한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 전국에 많이 보급되는 품종이다.

 

또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단에서는 숙기별로 다양한 품종들을 추가 생산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수입산 사료용 옥수수의 대체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종길 종자사업본부장은 국내산 사료용 작물종자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단에서도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 품종을 확대·생산하여 공급할 예정이라며, “국산 사료용 옥수수의 재배 면적이 늘어나 축산농가의 소득증대까지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증가에 따라 적극적으로 종자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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