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PLS 도입과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 시행을 잘 준비해 대응하면
시판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

 Q  ‘농업인의 날’이라는 뜻 깊은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이 상은 개인이 아니라 협회와 전회원이 한국농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 농업인과 회원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중앙회장으로 취임하신지 4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취임기간동안 중점적으로 해 오신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우선은 회원의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활동했습니다. 불합리한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회원사업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금은 정부정책에 일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잘못 된 점을 개선하고 협회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작물보호제 시장에서 시판이 경쟁력을 갖고 생존하기 위해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변화를 주도 하기 위한 작업을 성실하게 수행 해왔습니다. 그 결과 아직은 다소 부족하지만 농약 PLS의 불합리한 점과 보완할 것을 건의하여 반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노력해왔으며 이 모든 협회의 변화는 회원들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려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Q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서 앞으로 회원(시판)들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있다면 
 A  회원들의 지속 가능 경영과 2세 경영으로 전환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를 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은 작물보호제 전문 컨설턴트로써 역할을 해야 하며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친절함과 부지런함으로 신뢰받는 이미지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농약 PLS의 도입이나 농약안전관리 판매기록제 시행은 슬기롭게 극복하여 대응하면 시판의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마지막으로 협회 회원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가는 것은 힘들지만 앞서나간다면 즐거운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협회는 협회의 설립 목적인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과 회원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해 회원 여러분들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에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맡은 직무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지금보다는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대응하는 모습으로 회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