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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위드파머’

한 몸 되어 헤쳐 나가야 새로운 시대로의 길 열려
<부산·울산지부> 신병학 지부장

 

시판상의 반성 필요해
“작년보다는 올해가,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힘들 것이라며, 시판상이 변해야 한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지만 자기반성 없이는 시판상의 변화도 발전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생각하기보다 동료를 생각하고, 지부를 생각하고, 전체를 생각한다면 개개인의 요구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배려와 희생을 먼저 실천할 때 저희 시판상이 보다 나은 조직 그리고 전문직으로서 위상을 달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부장들 사이에서 성실함으로 정평
올해 부산·울산지부 지부장으로서 첫해를 맞이한 신병학 지부장은 앞으로 시판상의 미래에 대해 위와 같이 말했다. 신병학 지부장은 지부장들 사이에서 성실함으로 정평이 나 있다.
회의가 진행될 때마다 아무리 급한 일정이 있어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특히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중앙회 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성실하게 기록을 남긴다. 한자도 빼먹지 않고 기록하고 자료를 남기는 모습을 통해 다른 지역 지부장들은 성실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지부 회원들에게 가장 정확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전달하는 것

이에 대해 신병학 지부장은 “회의에서 있었던 일들을 저희 지부 회원들에게 가장 정확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전달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회의를 비롯한 모든 데이터의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른 사람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여기는 작은 일들도 모두 정리하고 모아두면 나중에 데이터로서 활용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드파머’ 핵심 키워드가 될 것
신병학 지부장은 “가격경쟁이 무의미하고 자기 살을 깎아먹는 행위라는 것은 아마도 시판상을 운영하는 분들과 시판상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동감하실 것”이라며, “시판상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출범한 ‘위드파머’는 이 시기에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만, 이번에 출범한 ‘위드파머’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때문”이라며 “개척자의 길에는 어려움도 많고 극복해야할 일들도 많은데 이런 때 일수록 리더를 믿고 따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회원 각자에 대한 믿음, 협회 이끌어 가는
김문수 회장에 대한 신뢰 중요해

부산·울산지역은 전국 13개 지부 중에 3번째로 작은 지부다. 하지만 신병학 지부장은 작지만 가장 조직력 있는 지부로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신병학 지부장은 “현재 ‘위드파머’를 출범시키면서 인원수가 적은 저희 지부 같은 경우도 실상은 회원들의 모든 의견을 들을 수가 없었다.”며 “더군다나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면서 우선 비대면으로 소통해야하는 어려움이 더해져 의견을 통합하고 전달하는 소통의 과정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서 “소통이 어려울수록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있도록 신뢰를 튼튼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세대에 전문직으로 거듭날 시판상의 위상을 위해 노력해야
신병학 지부장은 “김문수 회장이 법인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으로 선거를 통해 회장에 당선되었고, 선택을 했던 하지 않았던, 투표결과에 대해 저희는 그 의견에 힘을 모야야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저는 저희 지부회원들에게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면 조직은 힘이 생길 수 없다고 자주 말하곤 합니다. 지부 회원들이 지부장을 믿고, 지부장이 회장을 믿고, 이러한 서로의 믿음 속에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시판상이 지금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에 조금 더 전문적인 직업으로 거듭나 직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먼저 서로에 대한 믿음을 다지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부터 회원들이 신뢰할 만한 지부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병학 지부장은 ‘위드파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오늘도 ‘위드파머’에 대해 모르는 회원들이 없도록 그 취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뜻을 모으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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