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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동향

한국 농기자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농업안테나> 뉴스를 만듭니다. 농약, 종자, 농기계, 친환경 관련 글로벌 정보를 객관적 관점으로팩트만을 전달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편집자주 -

 

 

프랑스, 글리포세이트 사용중단 위해 농민들에게 재정적 지원
지난 2017년,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은 향후 3년 내로 프랑스에서 글리포세이트(Glyphosate)의 사용을 중단시키겠다는 공약을 했으나 현시점에서 실패했음을 인정했다. 사실 프랑스의 국립식품보건안전기관(ANSES)이 지난해 10월에 글리포세이트의 사용 규제안을 발표했으나 이마저도 제초제사용 전면금지에 대한 지지부족으로 백지화됐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글리포세이트 사용을 중단시키기 위해 정부가 농작물생산자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을 인가했다.
프랑스 농업청은 2021년 또는 2022년에 글리포세이트의 사용을 중지하는 프랑스 농작물생산자들에게 한시적으로 미화 3,030달러의 세액공제를 지원해 줄 것이며, 또한 앞으로 그들이 농업환경을 바꾼다면 추가적인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글리포세이트 반대캠페인이 얼마나 효과를 보일지는 불투명하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이 제초제에 대한 마크롱 대통령의 “사용금지” 의지는 계속될 것이 자명해 보인다.

 

멕시코법원, 글리포세이트와 GMO사용금지에 대한 대통령법령 지지
지난 2018년 12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AMLO) 대통령이 선출되자 멕시코정부는 2019년부터 수입라이센스를 통해 자국에 수입되는 글리포세이트와 GMO종자수입을 저지하기 시작해 오는 2024년까지 서서히 줄여가는 방침을 세웠다. 단 동물사료로 쓰이는 GMO옥수수는 제외 된다.
한편 멕시코 법원은 글리포세이트와 GMO사용금지에 대한 대통령 법령이 합법적인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에 멕시코가 미국의 GMO옥수수의 최대 수입국인 만큼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약정 위반에 대한 소송우려와 글리포세이트와 GMO수입금지로 야기되는 식량가격의 상승과 생산성 저하에 대한 국립농장협의회(National Farm Council)의 경고 및 금지해제 권고로 양측이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헝가리, 네덜란드, 스웨덴 글리포세이트 안전성 재확인
지난 수년간 세계 많은 국가들이 글리포세이트의 사용제한 및 사용금지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유럽연합(EU)의 헝가리, 네델란드, 스웨덴 등 몇몇 국가들의 대표로 구성된 글리포세이트 평가 그룹(Assessement group on Glyphosate, AGG)의 지휘하에 시행되고 유럽식품안전청(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EFSA)의 검증으로 이루어진 글리포세이트를 포함한 모든 기존 살충제들에 대한 유해성 및 안전성검사가 이루어졌고, 이후 6월 중순에 AGG는 글리포세이트가 발암물질/ 독성/ 돌연변이유발/ 유전자독성물질군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발표했다.

 

글리포세이트 가격 87% 상승
지난 3년간 글리포세이트의 가격이 의례적으로 급격히 상승해 4월말 기준 글리포세이트 95% AI(Active Ingredient. 유효성분)의 공장도가격(EXW)이 미화 5.56달러/Kg였으나 5월 기준 미화 6.2-6.9달러/Kg로 상승했다. 또한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주요 공급사의 생산타임이 오는 10월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이다.
지난 4월에 중국신젠타그룹(Syngenta Group China)은 인산염 4억4천6백만 톤(MT)을 보유하고 있는 후베이 심파 화학그룹(Hubei Xingfa Chemicals Group)과의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이러한 협업은 원료부터 다운스트림단계까지의 글리포세이트 산업의 가치사슬을 통합하게 될 것이다. 또한 중국신젠타그룹은 후베이 심파 화학그룹의 우선적인 공급을 받게 되므로 제네릭에 대한 막강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제품들의 글로벌 부족현상은 중국 공급체인에 뛰어들 수밖에는 없게 될 것이다.
또한, 원자재가격 상승은 상품공급의 부족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양적완화(QE)는 빠른 글로벌경제회복에 있어 가장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두(soybean)가격이 2019년도 코로나19 전에 9달러/부셀(bushel, 1부셀=3.785리터)이었으나 지난 5월 기준 15.42달러/부셀로 올랐는데 이는 최근 2년 동안 67% 상승한 가격이다. 
반면 글리포세이트의 가격은 87% 상승했다 올해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많은 농화학회사들의 올해 상반기 재정상황은 아주 좋은 편이긴 하다. 하지만 비용절감과 리드타임(lead time)을 지키기 위해 주요 농화학제품들 구입함에 있어 적절한 타이밍과 가격레벨을 선택할 때에는 리스크 콘트롤에 대한 합리적인 고려가 절실할 것이라 보여진다.

 

살충제로부터 벌들을 보호하는 극미립자(microparticle) 개발
그간 재배작품 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들이 벌과 같은 “꽃가루매개자”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이 있어 왔다. 그동안 학자들은 유기인산 화합물살충제(organophosphate pesticides)로부터 벌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꽃가루(pollen) 입자 크기와 비슷한 극미립자(microparticle) 제품들을 개발해왔다.
이번에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이 포스포트리에스터(phosphotriester)효소들 주위에 군집해있는 탄산칼슘 나노파티클의 극미립자를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이 효소들은 유기인산 화합살충제를 분해시키는데, 여기에 젤라틴을 첨가하여 극미립자들을 직경 4마이크로미터(㎛)까지 응집시킨 후 이 당액(sugar solution)에 녹아있는 극미립자 혼합물을 벌들에게 먹이게 되면, 이를 먹은 벌들은 여러 가지 살충제성분으로부터 보호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실험결과 파라옥손(paraoxon)에 노출된 꽃가루에 12시간 노출되었을 경우 70%의 벌 개체가 살아남았으며 파라옥손과 말라티온(malathion)에 10일간 노출된 경우 38%의 개체가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극미립자 혼합물을 먹이지 않은 경우엔 5일 후 벌 개체가 모두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넬대학 연구팀은 이 극미립자는 다만 “꽃가루매개자”를 위한 것이며 현재 상용화를 위한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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