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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강한 비바람, 벼 상품성·수확량이 쓰러져, 벼 도복, 출수기에 확실히 관리해야 안전!

경농 비비풀 수화제, 지주효과로 도복 억제효과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의 수도농가들이 도복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가운데 출수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도복이란 벼가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벼가 눕게 되면 광합성 저하는 물론 습한 환경에 병해에 취약하게 된다. 또한 물에 접한 이삭은 수발아가 일어나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져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벼가 잘 쓰러지는 이유는 볏대가 약하기 때문이다. 가늘고 긴 상태의 볏대는 이삭이 익어감에 따라 쓰러질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삭거름 시비, 여름철 태풍 등의 이유로 도복의 위험은 계속되고 있다.

 

경엽처리로 확실한 도복경감 효과!

㈜경농의 ‘비비풀 수화제’는 경엽처리 타입의 도복경감제이다. 벼 줄기 세포를 조밀하게 만들고 상위 2~3절간장을 짧게 만들어 볏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기존 규산질을 살포하거나 출수 30일 전 ‘키타진 입제’를 살포하는 방법은 하위 절간을 단축시키는 반면 ‘비비풀 수화제’는 이삭목 바로 아래 마디를 경화시킴으로 무게를 버티는 힘을 강화했다. 또한 볏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하반기 문제가 되는 목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을 경감시켜 미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비비풀 수화제’는 경엽처리로 논 전체에 살포하거나 웃자람이 심한 곳만 부분적으로 살포가 가능해 편리하다.

 

이삭 목 1~2개 형성시 살포적기!

‘비비풀 수화제’는 살포적기를 잘 맞춰서 처리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출수 5일 전 처리를 권장하고 있는데, 이 시기는 논 전체에 이삭이 1~2개정도 관찰될 때가 처리 적기다. ‘비비풀 수화제’는 식물체의 호르몬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생장조정제로 권장 사용시기 보다 일찍 살포할 경우에는 벼 유수형성기에 영향을 줘 기형출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늦을 경우 생육억제 효과가 미미하여 절간장 단축의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다른 작물보호제, 전착제, 영양제, 칼슘제와 혼용을 권장하지 않으며 과량·중복살포 할 경우 지나친 억제 증상이 나올 수 있어 처리 시기 및 처리량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벼 출수기는 지역과 기온, 품종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상조건을 감안해 지역내 농업기술센터 등 지도기관의 출수 예측일을 보고 살포시기에 참고하면 좋다. 물 20L당 20g을 희석하여 처리하고, 300평당 약량 100g에 살포량 100~150L를 지켜 살포하면 된다. 벼 도복 피해는 고품질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그 피해면적이 전체 재배면적에 비례하기 때문에 대단위 재배지역에서는 ‘비비풀 수화제’를 사용하여 고품질 벼를 생산 할 수 있도록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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