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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농원, 최고급 포도 후지노카가야키(富士の輝) 일본 현지연수 실시

일본 시무라포도연구소 방문
국내 클럽재배 회원 및 유통사 등 관계자 참석

 

㈜알프스농원(대표 백철하)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 클럽재배 회원들과 함께 일본 야마나시현(山梨県)의 고후(甲府) 지역에 위치한 시무라포도연구소를 방문해 신품종 포도 후지노카가야키(富士の輝, 후지의 빛)에 대한 현지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시무라포도연구소 현지연수에는 클럽재배 대표 노병근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과 스미후루코리아㈜ 박대성 대표, ㈜씨엠씨코리아 강승선 대표 등 관련 업체 책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무라포도연구소의 시무라 토미오(志村 富男 しむらとみお) 소장은 일본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강연할 정도로 포도에 대해서는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품종 포도육종에 대한 그의 열정을 나타내듯 연구소의 시설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포도가 재배되고 있었다.

 

알프스농원이 국내 품종독점 판매계약을 한 후지노카가야키는 지금까지 시무라 소장이 육종한 품종 중에서도 최고급 포도로 손꼽힌다. 포도알이 기존 샤인머스캣에 비해 1.5배 정도 크고, 당도 역시 최고 29브릭스(Brix)에 달할 정도로 달고 맛있다. 일본에서는 1kg당 평균 18,000~20,000엔(한화 약2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시무라 소장은 “최근 일본 정부 및 농장에서는 한국인들의 방문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며 “샤인머스캣 등으로 불거진 신품종 유출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알프스농원의 방문은 한국내 품종독점 판매계약을 마친 상태로 한국의 재배농가들이 원활하게 재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렵게 허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클럽재배 회원들은 이번 연수를 마치며, 시무라포도연구소의 포도농장에서 수확을 기다리는 후지노카가야키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포도에 대한 시무라 소장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들을 해소했으며, 후지노카가야키의 국내 재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다.

 

알프스농원 백영상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내 환경에 맞는 신품종 포도에 대한 재배력을 정립할 예정”이라며, “신품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품질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품질 포도의 생산과 유통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도 협의하고 있다”며 “회원들은 좋은 품질의 포도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과 유통을 분리해서 전문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무라포도연구소에서 육종한 후지노카가야키는 한국 국립종자원에 신품종보호출원중이며, 임시보호권을 가지고 있다. ㈜알프스농원은 시무라포도연구소가 신품종보호출원 중인 후지노카가야키를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한국내 묘목 및 과일의 생산과 판매에 대한 독점계약을 마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시무라토미오 소장은 한·일간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한국에서도 품종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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