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현장 정책'이라는 주제로 한우농가 500명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홍성군 소재)에서 홍문표 국회의원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충남도내 한우농가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우산업 최대 현안인 생산비 절감(사료값 폭등대책), 소값 안정을 위한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은 물론 충남 한우농가들의 정책 질문을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주최자인 홍문표의원을 비롯해, 이규옥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사료값 폭등으로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현재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축산현장의 한우농가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우산업 기본법 제정 및 사료값 대책, 한우소비촉진 방안 등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평소 축산업과 한우산업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홍문표 의원과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과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축산경제, 충청남도, 홍성군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