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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무늬병 급격히 확산...과실 표면에 갈색 반점

경농 ‘미기와’를 살포하자 병원균이 사라졌다!

올봄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다. 1~3월의 강수일수가 29.5일이었다. 사흘에 한 번꼴로 비가 내린 셈이다. 이처럼 잦은 강우로 개화기 저온 현상이 덮치면서 잿빛무늬병 병원균의 증식이 촉진됐다. 그리고 지난 5월, 자두에서 조기 발생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잿빛무늬병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과실을 서서히 잠식시키는 잿빛무늬병

잿빛무늬병은 복숭아와 자두에서 주로 발생한다. 복숭아의 경우 처음에는 과실 표면에 갈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확대돼 대형 원형 병반을 형성한다. 오래된 병반상에는 회백색의 포자 덩어리가 무수히 많이 형성되며, 더욱 진전되면 과실 전체가 부패하고 심한 악취를 발산한다.

가지에는 주로 과실이 달린 부분에서 발생하며, 심하면 가지가 고사한다. 자두는 과실에서는 표면 담갈색으로 수침상의 둥근 병반이 나타나고, 표피가 물러진다. 병반은 급속히 확대돼 2~3일 만에 과실 전면으로 확대되면서 회백색의 곰팡이가 나타난다. 방제를 위해서는 병든 가지나 과일은 일찍 제거해 불태우고, 통풍이 잘되도록 밀식을 피한다. 봉지 씌우기를 하는 것도 방제 수단의 하나다. 수확기 전 약 20일 동안 7~10일 간격으로 전문 약제를 살포한다.

 

 

미기와, 세계 유일 작용기작에 저항성 걱정 NO!

미기와는 병원균의 핵산(DNA) 합성을 교란해 작물의 생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미기와를 처리하면 병원균의 핵산 합성이 안되고 세포 내 대사 과정이 정지되거나 교란, 혼란이 일어나면서 세포가 괴사하거나 부풀어 터지게 된다. 2차 전염원인 포자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한 작용기작(국내분류 가5)을 보유한 약제로, 신규 계통인 만큼 기존 제품들과의 교차저항성이 없어 약효가 안정적이고, 내우성이 강해 시설은 물론 노지에도 효과적이다. 잿빛무늬병을 포함해 포도 및 채소류 잿빛곰팡이병, 배 검은별무늬병, 사과 갈색무늬병 등 곰팡이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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