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월)

  • 맑음동두천 15.4℃
  • 맑음강릉 19.6℃
  • 맑음서울 16.3℃
  • 맑음대전 16.0℃
  • 박무대구 14.2℃
  • 구름조금울산 18.2℃
  • 맑음광주 16.2℃
  • 맑음부산 21.4℃
  • 맑음고창 16.7℃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5.7℃
  • 맑음보은 13.6℃
  • 맑음금산 12.3℃
  • 맑음강진군 18.2℃
  • 구름조금경주시 18.5℃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작물보호제

뿌리혹선충, 이미 감염은 시작됐다

안보이는 뿌리 공격, 감염여부 파악 쉽지 않아
수용해도 높은 경농 ‘네마킥’으로 미리 예방

 

최근 재배기술의 발달로 연작이 증가함에 따라 선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토양 해충인 선충은 작물 뿌리에 해를 입혀 수확량 감소의 주된 원인이 된다. 선충은 토양 속에서 작물의 뿌리에 해를 가하기 때문에 조기에 피해 정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선충에 피해를 입은 뿌리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 병원체가 쉽게 침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초기부터 확실히 방제하는 게 중요하다.

 

감염되면 수량 감소 피해 심각

뿌리혹선충은 대다수의 시설 원예작물에서 다양하게 발생한다. 세계적으로 뿌리혹선충에 의한 피해는 전체 농업 생산량의 5%, 연간 1000억 달러(약 13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뿌리혹선충 피해를 입으면 뿌리에 혹이 생기면서 작물의 양분 및 수분 흡수 환경이 불량해진다. 이로 인해 생육이 억제되고 잎에 황화현상 등이 발생한다. 아울러 과실의 수량 및 상품성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토양개량, 객토 등 경종적 방제와 태양열 소독, 온탕 침지 등 물리적 방제가 병행되고 있으 그 효과는 크지 않다. 선충이 토양 깊은 곳에 있어 직접적인 사멸이 어렵기 때문이다. 뿌리혹선충을 보다 확실하게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투이행성이 우수한 전문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

 

입제와 액제 모두 갖춰 선택 편의성 높인 ‘네마킥’

경농의 네마킥은 고추, 당근, 토마토, 호박 등 주요 작물에 대한 뿌리혹선충에 등록돼있다. 네마킥은 입제와 액제 2종류로 구성돼있다. 이전에 뿌리혹선충 피해를 입었던 포장에는 작물 정식 전 네마킥 입제를 토양 혼화 처리하고, 입제 처리시기를 놓쳐 초기 선충 방제에 실패한 포장은 정식 직후 액제를 관주처리하면 선충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경농 관계자는 “네마킥은 수용해도가 높아서 토양 내에서 이동이 수월해 뿌리혹선충 방제에 효과적이다”라며 “특히 약제살포시 충분량의 물을 살포해주면 약제의 이동을 극대화해 더욱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네마킥은 또한 토양조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약효를 나타내며, 약제 지효성이 우수해 재배기간이 긴 연속수확 작물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