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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겨울철 시설에 반드시 오는 불청객, 노균병

경농 ‘미리카트’, ‘퀸텍’으로 확실히 대비하자

11~12월 시설채소에 많이 나타나는 병해 중 하나가 노균병이다. 노균병은 거의 모든 박과 채소작물에 발생하지만 특히 오이에 피해가 크다. 보통 생육 중기 이후부터 잎에 발생한다. 생육 후기에 저온다습하면 아랫잎부터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속에서 난포자 상태로 겨울을 지내다가 새로운 식물체가 생장하면 다시 발아해 지상부로 침입한다. 잎 뒷면에서 다량의 포자를 형성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도 쉽게 번진다.

 

발병 초기에는 잎의 앞면에 녹색이 퇴색된 부정형 반점이 생기고 엷은 황색을 띤다. 아랫잎에서 먼저 발생해 위로 번지며, 반점들이 합쳐지면 병반은 커지고 잎이 말라죽는다. 잎 뒷면에는 이슬처럼 보이는 곰팡이가 다량 형성돼 흰색 혹은 회색으로 보인다. 잎에 이슬이 맺힐 정도의 다습 조건이 되면 노균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야간의 습도가 85% 이하가 되도록 난방 및 환기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병든 잎은 조기에 제거해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는다.

경농 ‘미리카트’ 액상수화제는 노균병 및 역병 전문약제로 뛰어난 예방효과를 발휘한다. 시아노이미다졸계로 기존 약제와의 교차저항성 걱정이 없고 2차 감염 및 병 확산 방지효과에도 탁월하다. 우수한 침달성으로 잎 뒷면의 병원균까지 확실히 방제하는 것도 강점이다. 잔효성과 내우성이 뛰어나며 환경친화적이다.

 

‘퀸텍’ 액상수화제는 예방효과와 치료효과를 동시에 발휘한다. 침달성과 내우성, 약효지속성까지 우수하며 병원균의 완전세대와 불완전세대를 동시 방제한다. 안정적인 혼용 물리성으로 효과가 더욱 확실하며, 노균병 발병 후 처리 시에도 병반의 진전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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