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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수확량은 기본! 뛰어난 내병성까지

우수한 과형과 강력한 내병성 갖춘 동오시드 품종
고온기에도 걱정 없는 오이·멜론·시금치

따뜻해질 봄과 여름철 날씨에 대비해 종자 시장은 벌써부터 더위 준비에 나서고 있다. 경농 동오시드는 더위나 각종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추천한다. 최근 기후 위기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병충해 등에 강한 우수 종자를 선택하는 것은 농사의 성공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기후에도 농사는 쉽고 품질은 좋으며 수확량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종자들을 살펴보고 한해농사를 준비해보자.

 

동오시드 오이, 주산단지서 ‘호평’

고소득 작물인 오이는 초기 품종선택이 가장 중요하며 생육기 해충과 병에 대한 예방관리를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PMR춘향1542 오이는 흰가루병에 우수하며 노균병에도 저항성을 보여 재배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과색과 정품률이 좋아 상품성도 우수하다. PMR천리향백다다기 오이는 ‘천리향’이라는 이름만큼 향이 좋고 쓴맛이 없다. 고온 조건에서도 마디 형성이 좋고 착과·비대력이 우수해 시설하우스의 고온 환경에서도 버팀력이 좋다. 내병성도 뛰어나다. 시설 오이에서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과 노균병에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이다. 초세도 안정적이어서 장기간 재배가 가능하다. 아울러 어깨색과 바탕색이 진해 외관으로 보이는 상품성도 우수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춘·하계 멜론의 주인공 

얼스PMR타이거는 뿌리가 매우 튼튼해 시들음병을 견디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재배 관리가 매우 수월하다. 또한 네트 발현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으며 치감이 좋다. 잎은 중소엽 직립형으로 3㎏ 전후의 대과종으로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 흰가루 내병계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다. 얼스PMR빅파이는 2.5㎏ 전후의 정구형과 대과종 품종으로 네트 발현이 뛰어나고 당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결과지가 굵어 상품성이 우수하고 평균 3~4수 위주의 상품을 수확할 수 있다. 뿌리가 강해 후기 버팀성이 우수하고 잎은 중소엽, 극직립형으로 육질이 단단한 특징을 보인다. 얼스PMR오케이는 흰가루병 내병계 품종으로 중소엽·극직립형 생육을 보이며 2.5㎏ 전후의 균일한 크기가 특징이다. 조생종으로 3~7월에 정식한 뒤 55일 전후로 수확이 가능하다. 네트가 굵고 깊으며 뿌리가 매우 강해 불량환경에 적응력이 좋아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꼭지가 T자 형태로 선명한 것도 특징이다.

여름 전용 시금치 ‘다크그린’

다크그린은 극만추대성으로 고온 버팀성이 좋고 내병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양 적응성은 물론 내습성도 강해 수확기가 되면 작물이 망가지기 시작하는 데 이를 극복하고 잘 버티는 특성이 있어 수확 직전까지 건강함을 유지하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시금치는 재배작기가 짧아 재배 도중 병에 감염되면 상품성은 물론 수확량 감소와 직결되지만 다크그린은 병해에 대한 내병성이 매우 뛰어나다. 다크그린은 고온에서 충분히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추대가 늦어 고품질 시금치를 수확할 수 있으며 엽색이 매우 진하고 모양도 우수해 외관 상품성이 뛰어나다. 엽면이 잘 서 있어 작업하기 용이하고, 모양도 우수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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