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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친환경농업과학관 개관

생태순환 농업 소개···생협 등 공략계획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신축한 친환경농업과학관이 5월 2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당진농기센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과학관은 762㎡ 규모로 미생물배양실, 실험실,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 유용미생물 생산·공급 및 친환경자재 제조 실습 등 친환경농업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생물 배양실은 연간 700톤의 작물재배용, 가축사양용, 환경정화용 등의 미생물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8500여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교육장에서는 농가들이 공동으로 황토유황, 발효액비 등의 친환경자재를 제조·이용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당진농기센터는 친환경농업과학관 신축과 연계해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 기술을 지원하고 축산 농가를 경종농가와 연계해 생태순환 농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를 기존 249호에서 310호로 높여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400ha까지 늘리고, 무항생제 축산농가도 기존 158호에서 182호로 늘릴 계획이다. 인증품목도 고구마, 감자, 엽채류, 딸기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당진농업기술대학 ‘친환경농업과정’ 운영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위한 이론·실습·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조옥자) 회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마케팅 교육과 연찬을 10회에 걸쳐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축산물 생산자 단체를 구축해 한살림, 생협 등 친환경 유통 매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당진농기센터는 이에 따라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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