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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발전사와 관련기술 집대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60주년 ‘한국의 시설원예’ 발간

개원 60주년을 맞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이 원예산업의 한 축인 시설원예의 발전사와 관련 기술을 집대성한 ‘한국의 시설원예’를 발간했다.

이 책은 시설원예의 발전 배경과 함께 변천사, 현황과 문제점을 비롯해 주요 신기술 연구개발과 신기술의 보급, 향후 발전방향을 700쪽이 넘는 지면에 담았다.

특히 제7장 주요 신기술 연구 개발에서는 한국형 수경재배 기술, 원예시설 보온력 향상 기술, 난방에너지 절감 기술,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과 식물공장, 비닐하우스 표준모델 개발, 작목별 모델 개발 등 신기술 개발의 발자취와 성과를 사진과 도표를 활용해 빼곡히 소개했다.

한국 시설원예의 역사, 현황과 문제점, 기술보급과 해외진출 사례까지 담고 있어 농업인을 비롯해 관련산업 종사자와 연구자, 정책 입안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축적된 성과와 함께 영세한 온실자재 업체, 낮은 생산성과 기술의 해외의존 등 산업의 여러 문제점도 짚었다.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시설원예농업을 자본과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농산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켜 수출산업으로 성장하게 했다”고 밝히고, 우리나라 시설원예농업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을 기대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축사를 통해 시설원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침이 될 것이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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