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오는 9월 5~8일 열리는 ‘제6회 중국 하얼빈 국제농업박람회’에서 ‘농업 기술로드쇼’를 개최키로 결정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4만5000㎡ 전시장에 25개국 1000개 업체가 참여한다. 농자재, 농기계, 농업로봇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국 12.5규획 중 농산업 중점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 하얼빈시 인민정부가 주최하며 독일 퀼른메세(社)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농업기술 전문 비즈니스 행사이다.
실용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 20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우수 기술 및 제품 홍보에 나선다. 또 기술로드쇼를 기획해 기술설명회, 기술매칭 상담회, 계약 및 협상을 지원한다. 특히 16개의 우수 농산기업의 전시 및 기술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16개의 농산기업은 해외 바이어 1대 1 상담회를 통해 기업당 20명의 바이어 상담 알선 및 통역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기술마케팅 자료 제작도 지원된다. 해외 운송비는 기업당 1CBM, 전시품은 2개 한도로 해상운송을 해준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오는 7월 26일까지 실용화재단 대외기술협력팀(031-8012-7198, 719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