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패시픽사이언스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으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충주시가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5 충주무역상담회’에서 패시픽사이언스는 유기농자재, 비료 등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날 지역 내 80개 업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00만 달러의 협약이 성사된 것의 3분의 1이 패시픽사이언스의 활약이었다.
패시픽사이언스는 또 지난 9월 23일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에서 개최된 ‘제1회 중한일산업박람회’에 초청받아 제품 홍보를 실시했다. 총 4000㎡ 규모에 5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 대형 박람회에 당당히 초청받아 부스와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를 제공받은 것이다.
패시픽사이언스의 수출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제품은 ‘휴머스팜 입제’이다. 이 제품은 유기농업자재로 품질인증을 받은 작물생육용 자재로 연작장해를 방지하고 동해·냉해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밭 990㎡ 기준으로 일반퇴비는 20kg 100포를 살포해야 하는 반면 ‘휴머스팜 입제’는 2.5kg 2포만 살포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도 간편하고 노동력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일반 퇴비를 구입한 농가도 퇴비 살포 시 ‘휴머스팜 입제’를 섞어서 살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