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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2016 신년사]조광휘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 협동조합 이사장

유망 해외 수출선 적극 유치해 시장확보

상반기 중국 CAC에 한국관 설치 계획


한·중 등 5개국과의 연이은 FTA 체결로 농심이 극도로 위축됨은 물론 농산물가격 연쇄폭락 등 국내외적 여건변화에 따라 농업인의 농산물 생산의욕이 감소되어 친환경농자재 사용회수가 줄었습니다.


또 저가 농자재 위주 시장이 형성되어 친환경농자재산업도 극도로 침체되고 있는 실정으로 친환경농자재 산업은 매년 친환경농업 성장률에 비례하여 조금씩 성장해오다가 기능성 제품을 제외하고는 농산물 가격하락 등의 영향으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5천억(유기질 제외)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업인들은 유기농업 실천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인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고, 유기농 토양관리를 위한 양분공급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보조지원을 확대해 효과 좋은 검증된 친환경농자재를 낮은 가격으로 공급해 주기를 원합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서는 고효율 저비용의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농산물을 투명하게 생산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현재의 어렵고 혼탁한 국내 친환경농자재 시장을 벗어나 수출로 친환경농자재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친환경농자재 수출을 활성화 하려면 국제경쟁력 있는 전용품목 개발이 수반되어야 하므로 정부는 농자재 R&D 지원을 강화해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있는 수출전용 제품이 많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또한 자체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친환경농자재 안전사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고품질 저비용 친환경자재 개발에 노력하여 친환경 실천농업인이 손쉽게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애로를 해소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도록 산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당 조합은 고효율 수출전용자재를 적극 개발하여 병신년 새해에는 중국상해 CAC박람회에 한국관을 설치하는 등 중국과의 FTA를 적극 활용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또한 기 확보한 베트남 수출선과의 MOU를 체결하고 아랍권 진출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유망 해외 수출선을 적극 확보하여 조합원사의 권익과 애로사항은 물론 수출시장 개척에 앞장서 친환경농자재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FTA 및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업 여건 하에서 친환경을 실천하시는 농업인들과 조합원사 및 한친농 회원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농기자재신문이 신년에도 어려운 농자재시장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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