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한 ‘2017 한우 동행 캠핑 페스티벌’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연천 땅에미소 오토캠핑장에서 100팀(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1개 팀당 캠핑 사이트(2박)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캠핑 기간 동안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한우구이세트(등심 300g, 채끝300g)와 가위집게세트·한우레시피북 등으로 구성된 ‘웰컴박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하기 위해 준비한 SBS 개그맨 ‘흔한남매’팀의 개그 꽁트공연, 서동희 마술사의 마술쇼, 어쿠스틱밴드의 음악공연 등 프로그램들이 캠핑의 분위기를 더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지역 어르신 및 농가 50여명을 초청해 한우국밥과 친환경 주방세제 선물세트를 나눠드린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는 캠핑 페스티벌 참가 가족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5~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박람회장에서 만난 취업준비자들에게 상다 참가 소감을 묻고,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취업 조언을 하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7일 서울 관악산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100대 명산 클린(Clean)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둘레길 걷기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으로 열린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이다.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클린 현장 캠페인 ▲클린 온라인 캠페인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 등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은 산행 인구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성숙하지 못한 산행문화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다. ‘현장 캠페인’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실시되며 ‘온라인 캠페인’은 산림청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연중 진행되고,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는 5∼9월 열린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5월 25~26일 양일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직접 만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축산자조금연합,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축산•수의분야 취•창업을 장려하고, 기업과 취업 희망자 간의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마련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박람회에는 161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채용상담관 ▲창업상담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을 통한 채용정보 안내와 창업노하우 전수, 모의면접•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지난 5월 24일 보은군 장안면 구인마을을 찾아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농가 맞춤형 서비스인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었다. 의료 진료, 농촌일손돕기, 농기계 수리, 영농컨설팅, 법률 상담 등으로 구성된 봉사활동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김인수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과 한국병원에서 치과와 내과 의료진, 혜민자연치유한의원에서 의료진, 충북 도청에서 법률전문가, 충북농업기술원, 보은군청,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도 농업기술원 전문가들은 벼, 고추, 콩, 감자, 시설토마토 등 주요 작목 재배시 문제점을 진단, 처방해 주었으며 고장 난 농기계도 수리, 점검했다. 이와 함께 토마토 수확 등 일손을 돕고, 농경지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한국병원 치과와 내과 의료진은 농민들의 건강을 진단하고 치료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또한 법률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알찬 법률지식을 전달해 주는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이 날 도 농업기술원은 구인리 마을과 자매결연식을 체결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가 나주 소재 농촌마을 2곳을 찾아 야외 화단을 가꾸고 잡초를 정리하는 등 깨끗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CAC,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전개했다. CAC란 국민들의 ‘깨끗한 농촌’에 대한 수요 증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농업기관 및 주민협의체가 함께하는 쾌적한 농촌 공간 조성 캠페인이다. aT는 농업·농촌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기관으로서, 4월부터 CAC캠페인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나주 세지 화탑마을・명하 쪽빛마을의 화단을 가꾸고 잡초를 정리하는 등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1989년에 설립된 무등농원은 6만평에 온실규모만 2만5000평, 11동으로 30명이 년간 700민본의 장미를 수확하고 있다. 김종화(70) 대표는 연 매출 60억원을 올리며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나 생산량이 충분치 않아 본격적인 수출을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무등농원은 타 비닐 하우스보다 높은 시설(최고높이 15m), 냉방시설, 양액재배 기술 등 다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양질의 장미 생산하고 있다. 온실 시설 관련 9개 특허등록, 광주과기원과 환경제어, 스마트팜 등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스마트팜 온실 재배에 관한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농촌의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의 증가에 따른 농촌의 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개량된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하여 농작업의 안전과 능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농촌현장에서 필요한 편이장비를 발굴, 개발하기 위해 11개 시·군 13개소에 총 6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해당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시·군 마을 내 농가들의 농작업 여건에 맞는 필요한 편이장비를 개발하고 지원하게 된다. 작년에는 13개 마을에 전동운반차, 잔가지파쇄기 등 466대를 보급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평가결과 농작물의 수확 및 운반작업, 파쇄, 반복 작업 등 불편하고 위험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여, 농작업의 안정성, 생산성, 경제성 등을 높여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환경 캠페인 음악축제인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참여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젊은층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람객 대상으로 직접 구워주는 한우 앞다리살 등을 활용한 스테이크가 제공됐다. 한우자조금의 온라인 채널(카카오톡 친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구독하는 사람에게는 경품이 증정됐다. 또한 한우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에 #한우 #한우자조금 태그를 달아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한 참여자에게도 경품이 증정됐다. 이밖에도 다트를 던져 명중하는 한우 부위에 따라 해당하는 경품 증정을 하는 등 젊은 소비자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들로 채워졌다. 한편, 8회째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한 환경 캠페인 음악축제이다. 7개의 스테이지로 이뤄져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우자조금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하기 위해 숯불 대신 그릴을 사용하여 한우스테이크를 시식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에코백, 보틀을 증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7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17)」에 국내 우수 식품기업 101개 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17)는 중국 최대 B2B 전문 국제식품박람회로,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70개국 3천여 수출업체가 참가하였고 중국 전역에서 대형바이어, 경소상 등 식품기업이 방문해 중국지역 농식품 홍보 및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현지 농식품 트렌드 파악의 기회도 되었다. aT 한국관에서는 산아제한정책 폐지에 따른 영유아식품, 1인 가구 및 맞벌이 증가에 따른 간편식, 고령화에 따른 건강식품 등 중국 인구특성에 따른 트렌드 식품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바이어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억 62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막실라리아는 난초과 식물로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잎이 동양란처럼 길고 가늘며 작은 풍선 모양의 벌브(Bulb)가 있다. 국내에선 막실라리아 테누이폴리아(Maxillaria tenuifolia)가 주로 재배되며 봄에서 초여름에 작은 꽃(1cm∼2cm 정도)에서 커피향 또는 코코넛향과 같은 특이한 향기가 난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이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베타-카리오필렌(b-caryophyllene), 알파-코파인(a-copaene) 및 델타-데카락톤(d-decalactone) 등의 성분이 커피향 또는 코코넛향을 내는 것으로 밝혀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막실라리아 꽃 추출물을 이용해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성을 검증한 결과 항산화와 미백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실라리아 에탄올 추출물 125mg/mL 농도에선 약 20%, 250mg/mL에선 약 60% 멜라닌 생성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산화 활성을 검정하는 실험에서도 막실라리아 추출물이 막실라리아 에센셜 오일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총페놀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나는 등 항산화 활성 효과가 아주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연구결과 막실라리아는 앞으로 산화작용에 의해 유
매년 5월 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1995년 경남 창원지역교회의 권재도 목사 부부가 부부의 화합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실시한 것이 시초로 알려지며, 2007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의해 국가기념일로 공포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부부의 날을 앞두고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꽃에 담아 나눌 것을 권했다. aT 화훼사업센터에 따르면 남편은 ‘사랑’의 의미를 담은 빨간 장미를, 아내는 ‘존경’의 의미를 담은 핑크 장미 선물을 추천하며, 또한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리시안셔스와 ‘수줍음’을 뜻하는 작약 또한 부부의 날 선물로 자주 찾는 꽃이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