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1995년 경남 창원지역교회의 권재도 목사 부부가 부부의 화합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실시한 것이 시초로 알려지며, 2007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의해 국가기념일로 공포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부부의 날을 앞두고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꽃에 담아 나눌 것을 권했다. aT 화훼사업센터에 따르면 남편은 ‘사랑’의 의미를 담은 빨간 장미를, 아내는 ‘존경’의 의미를 담은 핑크 장미 선물을 추천하며, 또한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리시안셔스와 ‘수줍음’을 뜻하는 작약 또한 부부의 날 선물로 자주 찾는 꽃이다.
흥겨운 농악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손모내기해 보세요! 농촌진흥청․문화재청이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손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궁궐 안에 경작지를 만들어 직접 농사를 주관했던 기록을 되살린 것이다.
대학생들이 산림청 예산을 통해 주변 지역에 정원 대상지를 정하고 직접 설계하는 등 전국 14곳에 정원을 조성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국민들에게 정원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년정원서포터즈를 통해 정원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전국 14개팀 11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능기부 정원조성, 정원박람회 자원봉사, 정원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난해 10월 제1기가 발대했다. 현재 6개 권역(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권·부산울산경남권) 14개 팀이 운영 중이다.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오는 8월까지 전국 14곳(각 팀별 1곳씩)에 정원을 조성한다. 주변 사회복지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 정원을 통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를 직접 선정해(5∼8㎡ 규모) 조성 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정원문화포럼에 제출하면 계획에 대한 멘토링과 조성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캐나다 돈육협회 (CPI: CANADA PORK INTERNATIONAL)는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17 Seoul Food and Hotel Show)’에 참가해 신규 브랜드인 ‘검증된 캐나다 포크 (VCP: Verified Canadian Pork)’를 선보인다. 캐나다 돈육협회는 이번 식품산업대전의 캐나다관내에 부스(4F 304)를 마련하고, 캐나다 돈육업계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캐나다 돈육의 우수성과 신규 브랜드인 ‘검증된 캐나다 포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검증된 캐나다 포크’는 캐나다 연방 정부의 인증을 받은 후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검증된 캐나다산 돼지고기이다. ‘검증된 캐나다 포크’의 마크가 표기된 돼지고기는 캐나다 품질 보증 프로그램의 인가를 받아 최상의 품질과 식품안전은 물론 환경지속성 기준을 충족시켜 전 세계로 수출되는 제품이다. 캐나다 돈육협회 시저 유리아스 본부장은 “검증된 캐나다 포크브랜드는 동물 관리, 제품이력 추적 시스템, 가공 품질과 안정성 보장 시스템을 강조하는 일련의 선제적 시스템의 결과물로 믿고 드실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가 지난 5월 1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1 Table 1 Flower 홍보관에 전시했던 화훼류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기부한 화분들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전시물품인 호접란, 목향, 쥬필란드라 등의 분화류이다. 기증대상기관은 aT화훼사업센터와 수년간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아동·청소년 그룹홈인「성심효주의 집」. 「성심효주의 집」데레사 수녀는 요즘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실내공기가 나빠져 고민이었는데 공기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지속적으로 꽃을 이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화훼 신수요 창출과 이웃사랑 나눔에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해마다 4~5월에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화훼 품종을 출품 평가해 우수한 품종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개발한 장미 ‘연지곤지’가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장미‘그린펄’ ‘미소’ ‘수려’가 각각 수상함으로써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장미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 ‘연지곤지’는 2011년에 개발한 절화용 장미로써 꽃 색은 주황색으로 색상이 화려하고 꽃수가 많고 병충해에 강한 특징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그 간 장미 23품종을 포함해 백합, 난, 매발톱꽃 등 32품종을 개발했다. 또한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매년 대내·외적으로 화훼 전시회 및 행사 등에 출품, 전시하고 있다.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캠핑철을 앞두고 야영 시설을 정비하는 등 고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미천골자연휴양림의 야영장 및 오토캠핑장을 5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폐쇄기간 동안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화장실, 샤워장 등 시설물을 보수 하였고, 각 야영데크 마다 피크닉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최고의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지보수를 완료했다. 미천골 계곡을 따라 조성된 자연휴양림에는 야영장 3개소에 84면의 야영데크(일반 53면, 오토캠핑 21면)가 있어, 친구,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실내 객실(25개)도 있어 야영이 어려우신 부모님들과도 함께 할 수 있다. 주변에는 신라시대 불교 유적지인 선림원지와 탄산약수가 샘솟는 불바라기약수터가 있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낙산사, 하조대, 설악산 등 유명한 관광지도 인근에 있어 캠핑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 경영기획본부 직원 23명은 지난 5월 10일 충청북도 충주시 가주동 생이마을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생이마을은 인구 100명(50가구)이 거주하고, 주작물로 사과, 쌀, 고추, 참깨, 들깨, 콩 등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주작물 중 참깨, 들깨는 한과로 가공하여 생산, 출하ㆍ유통한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CAC)’과 연계하여 실시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며 마을 주변 청소, 주민 간담회를 통해 마을 활력 증진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정화 및 비료 운반 등을 실시하여 농촌 일손 돕기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일조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꽃 생활화의 하나로 1 Door 1 Flower(이하, 1D1F)를 제안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테이블 하나에 꽃 한 송이를 놓자는 ‘1 Table 1 Flower’ 운동과 함께 화훼산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 1D1F는 사무실 문이나 벽면에 꽃 한두 송이를 꽂은 꽃병을 걸거나 붙이는 것으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벽면에 붙이는 꽃병은 자석이 있어 철로 만들어진 문에 쉽게 붙고 못걸이로도 활용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꽃병으로 인터넷 검색창에서 ‘멀티 화병’으로 찾아보면 된다. 특히, 이 꽃병은 좁은 실내 공간 출입문이나 벽면, 사무실 칸막이, 냉장고 등 수직면에 붙일 수 있다. 꽃병 앞과 옆에 꽃을 꽂는 자리가 있어 꽃 한두 송이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꽃은 주위 화원이나 대형마트에서 꺽은 꽃(절화)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지난 5월 12일에 경기도 양평 농촌지역과 대부도 어촌지역에서「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이하 CAC)」을 펼쳤다. 「CAC」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쾌적한 농어촌공간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이날 농기평 오경태 원장과 직원 28명은 양평군 월계마을과 안산시 종현어촌마을 일대에 피튜니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4000본의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농어촌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연초 조직개편에 따른 직원 간 유대감 조성 및 협력문화 형성을 위해 1본부 1촌 연계방식으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추진해온 농기평은 2014년에는 경기 파주시‧남양주시 등 일대 9개 마을에 약 8000본의 꽃과 7000g의 꽃 종자를 식재했다. 또한 2015년에는 1사1촌마을인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일대 9개 마을에 9000본의 꽃을 식재, 2016년에는 지방이전 예정지역인 전라남도 나주시에 5000본의 꽃을 식재하는 등 농촌마을 가꾸기에 앞장 서 왔다.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업과학관에서 ‘보고-즐기고-느끼는 인삼의 모든 것’ 특별전시회가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에 대해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제공해 인삼에 대한 친밀감과 긍정적 이미지를 높여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인삼의 유래와 품종, 생육과정과 일대기, 가공제품, 효능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인삼 품종 등 인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모형 30여점과 실물도 전시된다. 또한 인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각종 가공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새싹인삼을 이용한 조경시설들을 소개하면서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50여명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다. 단, 전시 첫째 날(12일)엔 오후, 마지막 날(16일)엔 오전 시간에만 진행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농작물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작물 협업 방제 실시로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원천 봉쇄에 나선다. 방제대책 협의회는 돌발해충의 알덩어리가 부화하는 시기인 이번 달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 상호간의 역할 분담과 방제적기 설정은 물론 시군 경계지역의 동시 협업방제 체계를 구축해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별 돌발해충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협업방제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오는 5월 16일~6월 5일(3주간) ‘경남도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시군 돌발해충 발생지역에서 산림청(산림부서, 협업기관 등) 등과 함께 농경지와 산림지역 동시 협업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