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일상생활 중 시민들의 다양한 원예활동 체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고자 ‘2012생활원예 체험수기 공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평소 생활원예에 관심이 있고 실제로 원예활동을 해 온 모든 국민이면 응모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다. 응모한 수기는 작품성, 파급효과, 공감성 등의 항목으로 심사해 최우수상(장관) 1점, 우수상(청장) 3점을 상장과 상금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 요령은 응모신청서와 체험수기를 동봉해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 화훼·도시농업팀에 우편, 방문, e-mail(jangh@korea.kr)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가 비료가격 담합 관련 집단 소송인단 1차 모집 결과 1만675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농연에 따르면 비료가격 담합 관련 소송인단 모집 1차 마감 결과 지난 6일 현재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1만6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한농연은 지난 3월초부터 산하 각 시도·시군구연합회를 통해 연합회 회원을 포함한 일반 농업인들의 집단·공익소송 신청을 받았다. 한농연은 특히 소송 진행비에 대한 농업인들의 금전적 부담이 전혀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31일까지 2차 비료가격 담합 관련 집단·공익소송인단 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4월 6일까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수 5종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봄동상해특약은 23일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이번 농작물재해보험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을 하면 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각각 50%, 26%씩 보험료를 지원해준다. 보험대상 작물별 재배면적이 1000㎡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하고자 하는 과수원별 보험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보상은 태풍(강풍), 우박 등의 재해 시 보상하며, 봄동상해·가을동상해·집중호우 발생시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태풍(강풍), 집중호우에 의한 나무보상은 특약 가입 시 보상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태풍, 동상해, 우박 등의 사유로 지급된 보험금이 808억원으로 농가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도입작물로 인삼, 파프리카, 멜론, 오디, 녹차 등 5개를 선정하고 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작물보호협회가 ‘2012농약혼용정보’ 책자 구입 신청을 받는다.작보협은 농약의 올바른 혼용으로 약해사고를 예방하고 농촌일손 부족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각 농약 제조회사별 혼용가부표를 취합해 정리한 농약혼용정보책자를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각 기관 및 농업인, 시판상, 회원사 등은 작보협 홈페이지(www.koreacpa.org)에서 신청서양식을 다운받아 홍보팀에 이메일, 팩스(02-3472-4134)로 신청하면 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000원이다.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달 17일 대강당에서 미래 농수산업을 이끌 인재 249명에 대한 ‘제13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한농대는 이날 1년 과정의 전공심화과정을 마친 58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3년 과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7개 학과 191명 학생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등 총 2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식량작물학과 정찬주(33세, 남, 학사)씨와 과수학과 당정화(23세, 여, 전문학사)씨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51명이 대학과 농업 기관·단체장상을 수상했다.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로 지난해까지 25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각자의 지역사회에서 영농활동에 매진한 결과 2010년 평균 6516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최근 축산기자재 전문사이트 ‘축산자재몰(http://nhjajae.nonghyup.com)’을 오픈했다. 이날 축산자재몰은 농협 축산경제가 사업역량 강화와 업무전산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농협정보시스템에 의뢰해 총 1억700만원을 투입, 지난해 9~12월 4개월 동안 구축작업을 해 왔다. 농협 축산경제는 2006년 축사자재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408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12년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 기술 평가’ 실시와 관련해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접수된 서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 기술 평가 전문위원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 전문위원회는 국내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되며,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기술력·경제성·농가 적용성 등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양축농가를 포함한 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 수요자들에게 공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산업분야 창업 활성화와 성공적인 사업 지원을 위한 농산업창업지원시스템(http://bi.efact.or.kr)을 구축했다.재단에 따르면 농산업창업지원시스템은 창업상담을 통해 창업(경영)일반, 법인설계, 세무·회계, 노무, 지식재산권(특허·상표 등), 디자인, 법률·법무, HACCP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온라인상으로 만날 수 있다. 또 농식품 창업 및 사업정보, 창업관련 뉴스기사, 정부지원사업 등 최신 창업정보도 제공된다.
국립종자원은 올해 봄에 파종할 콩 종자 1305톤을 농가에 공급키로 하고 이달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콩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전체 콩 공급물량 중 일반콩은 1112톤이고, 콩나물용 콩은 193톤이며, 콩 종자 한 포대(kg)당 2만5000원에 공급된다.신청 대상 품종은 장류와 두부용 콩인 대원·태광·대풍·남풍, 콩나물용 콩인 풍산나물·신화 등 6개 품종이다. 가격은 포대(5㎏)당 2만5000원이며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종자원은 콩 보급종이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라고 밝혔다. 다만 지역별로 신청할 수 있는 품종이 다르므로 지역 장려품종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계관련 용어를 집대성한 ‘농업기계용어집’을 발간했다.이 용어집은 기존 농업기계용어사전과 농업기계핸드북, 기계용어사전 등을 총망라해 최근 사용되고 있는 관련 용어를 표준화한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제작됐다.그동안 농기계 용어는 대형화·고성능화, 자동기계화, 지능화 및 무인기계화로 발전되면서 다양한 용어들이 제각기 다른 표현과 다른 뜻으로 사용돼 오면서 학교나 산업현장, 연구·지도·행정, 교육업무 등의 업무 수행에 많은 지장과 혼선을 빚어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산업지원센터는 농산업·농식품 분야의 창업예정자와 창업 5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역외보육업체를 모집한다.역외보육은 보육센터 건물에 입주하지 않고 창업보육을 받는 시스템으로 실용화재단은 창업보육 2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28개 업체를 대상으로 창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술·경영·자금·인력·정보 등을 망라한 27개 프로그램과 재단의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창업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종자원은 ‘제8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선발을 위해 2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의 육종기관, 종자업체, 민간육종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신품종을 육성한 기관이나 개인, 회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시상 훈격은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5점 등 총 8점으로, 이 중 일부는 민간육종가의 우수 품종에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대통령상 3000만원, 국무총리상 각 1000만원, 농식품부장관상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