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가 비료가격 담합 관련 집단 소송인단 1차 모집 결과 1만675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농연에 따르면 비료가격 담합 관련 소송인단 모집 1차 마감 결과 지난 6일 현재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1만6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농연은 지난 3월초부터 산하 각 시도·시군구연합회를 통해 연합회 회원을 포함한 일반 농업인들의 집단·공익소송 신청을 받았다. 한농연은 특히 소송 진행비에 대한 농업인들의 금전적 부담이 전혀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31일까지 2차 비료가격 담합 관련 집단·공익소송인단 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