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부산에 소재한 대한제강 신평공장을 방문하여 공장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에너지 절감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확산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청년농업인들과 스마트팜 현장애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청년들을 격려하였다. 송 장관은 대한제강 신평공장 부지에 설치된 농업회사법인 그레프(GREF)의 스마트팜 연구소(FarmLab)를 방문하여, 폐열 활용 시설과 수직농장을 비롯한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대한제강은 폐열 공급 기업 인센티브 확대,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구축 시 정부 지원 확대, 농업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 송 장관은 “농업 부문에 산업폐열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방안을 모색하고, 농식품부의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자체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청년농의 초기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민간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어서 방문한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스마트팜
한국교육검정원은 노인 생활지원사 돌봄 자격증을 비롯한 96개의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수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비지원이나 기타 교육비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노인돌봄서비스에 관심 있는 구직자부터 노인 생활지원사 1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 생활지원사, 취약계층 노인에게 돌봄 서비스란? 노인 생활지원사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의 안전과 건강 관리, 가사 지원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다. 이들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노인돌봄의 비전과 역할, 노인 인권 및 직업 윤리,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총 23개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한국교육검정원은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전문 강사진은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다루며,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요 개념들을 명료하게 설명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외출 동행 및 일상 업무 지원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애플망고 재배 기술의 새로운 표준, 주식회사 올고른의 최익준 대표는 최근 한국의 기후 변화에 맞춰 선진화된 애플망고 재배 기술을 한국에 맞게 매뉴얼화 하고 정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화 작업을 통해 한국 내 농가가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애플망고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식회사 올고른은 일본 MIYA CORP(미야코프)와의 협력을 통해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기후와 토양 조건에 최적화된 재배 방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애플망고를 재배할 수 있으며, 수확량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주식회사 올고른 관계자는 “이번 메뉴얼화를 통해 농가가 자주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재배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여 더욱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며, “특히 하와이 핑글, 하와이 핑크, 귀족 품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배 방식을 제공하여 각 품종의 맛과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재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설원예 스마트팜은 하드웨어 중심의 1세대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2세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세대 스마트팜 구현의 핵심 기술로 최근 개발한 ‘순환식 수경재배’와 ‘아라온실 플랫폼’이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성까지 갖췄다며, 기술 보급과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스마트팜 시장에는 높은 생산성과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하는 온실 환경관리 의사결정 서비스 등 다양한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후변화와 국제 유가 상승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친환경 기술까지도 적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 특히, 2050 탄소중립이 국제사회 기본 기조로 떠오르면서 국내 스마트팜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스마트팜은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세대 스마트팜 기술 상용화와 농가 보급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스마트팜에서 배출한 물과 비료를 재사용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28년 10% 보급을 목표로 올 한 해 전국 16곳에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17일 경기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신품종 호박고구마 ‘호풍미’를 알리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평가회는 올해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구마 품종 확산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호풍미’ 재배 농업인과 판매자(마케터), 유통업자,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겉모양(외관)과 시식·식미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와 연계해 축제장 내 풍년마당에서 홍보관을 열고 ‘호풍미’ 시식, 농촌진흥청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구독 추첨 등 다양한 기획 행사를 펼쳤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국내 육성 고구마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이천, 여주, 원주, 증평, 당진, 천안, 익산, 해남 등 8개 지역 80헥타르(ha)에 ‘호풍미’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농작업 기계화 및 육묘장을 지원하는 ‘소비자 선호형 고구마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호풍미’는 껍질 색이 붉고 모양이 균일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조기재배 수확량도 헥타르(ha)당 34.4톤으로 많아 일찍 수확해 가격이 높은 시기에 출하할 수 있다. 덩굴쪼김병 등 고구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이 주최하고, 한국영상식물학회가 후원하는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 확산 공동연수회’가 10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다. 2024 국제종자박람회 연계 행사인 이번 공동연수회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유레카 프로젝트 중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유레카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기술과 기술의 연결로 창의적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과 창출의 시너지를 도출하는 기술 혁신형 프로젝트 국내 종자 기업의 빠른 디지털 전환을 돕자는 취지에 맞게 이미지를 활용한 종자분석에 관심 있는 민간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영상 기술을 활용해 종자의 형태와 색상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종자분석 업무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 토론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 개발 ‘디지털 종자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종자 촬영부터 정보 해석까지 기존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전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분석 사례 ▲종자분석 프로그램 활용 교육 ▲이미지 정보 수집 ▲디지털화 ▲정보의 처리와 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국내산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특별기획전 '농부가바로팜'을 진행하며 국내산 농산물 구매기회가 확대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쿠팡, 지마켓, 롯데온의 4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 중으로, 온라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200여 개의 농산물 생산자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농가의 과일, 채소, 정육 등 다채로운 품목과 더불어 달갈비, 김치, 수제청 등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반찬, 간식과 같은 가공식품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행사기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농식품부와 aT는 온라인 진출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온라인 판매 교육, 라이브 방송 지원, 1:1 컨설팅, 상세페이지 제작, MD 품평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판매 경험이 있는 온라인 판매자들이 소규모 농가의 상품을 위탁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중개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형목 유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16일(수) 전북 김제에서 열린 「2024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종자업계와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 분야 산업박람회로 우리 육종가들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종자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송미령 장관은 “기후변화 등으로 종자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치열해지는 세계 종자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산업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육종’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종가가공처리센터 등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10월 24, 25일 이틀간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동물 마이크로바이옴은 특정 환경이나 생물체 내에서 발견되는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과 미생물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 전체를 의미한다.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축산학회(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학술토론회 주제는 ‘강건성, 생산성, 환경과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역할’이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업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날에는 ▲가금 영양과 질병에서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조지아 대학 김우균 교수) ▲인간 장 질환에서 점막 관련 미생물의 종 수준 변화 및 동물 적용 전략(퀸즐랜드 대학 프레이저 연구소 강승하 박사) ▲돼지 호흡기 질환 복합체에 대한 백신 접종이 돼지 장내 미생물군에 미치는 영향(강원대 오연수 교수) ▲반추동물의 미생물 군집 분석 및 미래 응용 분야 동향(중앙대 박탄솔 교수) ▲국립축산과학원의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현황 및 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어린이 초청 고구마·땅콩 수확 체험행사’가 올해도 10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본보기 밭에서 열렸다. 이날 전주시 예대어린이집 원아 40명이 참석해 고구마, 땅콩을 수확하며, 식량작물을 친근하게 접하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구마와 땅콩이 자라는 과정과 어떤 품종이 있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어린이들은 관상용 고구마 ‘모닝퍼플’과 ‘모닝화이트’ 꽃과 잎을 감상하고, 호박고구마 ‘호풍미’와 꿀고구마 ‘소담미’를 직접 캐보며 생김새를 관찰했다. 이어 땅콩 ‘우도올레-1’과 ‘케이올2호’도 살펴보는 땅콩에 대한 평소 궁금증을 풀었다. 한 어린이는 “땅콩은 꽃에서 줄기가 나오는데 그 줄기가 다시 땅속으로 들어가서 땅콩 알이 생긴대요. 땅콩이 사과처럼 나무에서 열리는 줄 알았는데 땅속에서 자란다고 해서 너무 신기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 본보기 밭에는 고구마 11종, 땅콩 10종에 재배되고 있다. ‘호풍미’는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호박고구마다. ‘소담미’는 150일 재배했을 때 외래품종
채소 디지털 육종 기술의 현장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연수가 2024국제종자박람회 기간 중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0월 17일 종자산업진흥센터(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서 ‘디지털 육종 전환을 위한 채소 세대 단축용 분자표지(마커)* 세트 활용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분자표지는 작물의 유전체 내에서 염기서열이 알려진 디엔에이(DNA)의 단편으로, 이를 분석하면 앞으로 나올 특성을 이른 시기에 파악할 수 있다. ‘분자표지 기술의 육종 활용 사례와 분석 서비스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분자표지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와 종자 기업 지원 공공 전문가가 참여해 사례 발표 후 의견을 나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은수 연구사는 자체 개발한 채소 분자표지 세트를 육종 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여교배 세대 단축 사례를 발표한다. 여교배는 기존 품종의 우수한 특성은 유지하면서 한두 가지 단점을 개량하는 육종 방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13년부터 배추, 무, 오이 등 5대 채소의 분자표지 세트를 개발해 종자 기업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총 88건의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국립식량과학원 강주원 연구사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과 김제에서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역대 수상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첫 공동 연수회(워크숍)를 열었다. 이번 공동 연수회에서는 농촌지도사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23회를 맞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지도사업은 「농촌진흥법」에 따라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과 농업경영체의 경영혁신을 도모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업 기초·기반, 식량, 원예, 특용작물, 축산, 농업인재육성, 농촌자원 등 농촌지도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근무 경력 15년 이상의 도 농업기술원 또는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속 공직자에게 수여한다. 2001년 5명의 수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23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수상자들은 농촌지도사업 전문가로 지역 현안 문제해결 전문상담가(컨설턴트), 농업·농촌 분야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공직 기간 동안 쌓은 농업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향으로 밭농업 기계화 조기 확대,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대응 및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