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정책연구본부장 최지현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오내원 ▲글로벌협력연구본부장 최세균 ▲농업관측정보센터장 박동규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김용택 ▲식품유통팀장 전창곤
한국구보다(주)(대표이사 요지 카메이)는 이달 15일 서울 사무소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캠코양재타워 9층으로 이전했다. 전화 02-2058-1028.
논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조, 기장, 수수 등 잡곡 품종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건강기능성 잡곡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고 벼가 아닌 다른 작물 재배를 통한 식량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논에 재배가 가능한 강해(조), 다강(기장), 기다찰 및 중모4001(수수)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잡곡 품종은 일반 재래종이나 도입 품종에 비해 수량성이 높고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며, 쓰러짐 및 습해에 강해 논 재배에 알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잡곡의 식미를 증진시키는 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정특성이 우수하고, 특히 건강기능성 물질이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된 조, 기장, 수수 등 잡곡 품종은 재배적인 특성과 생산성을 고려해 수입산과 차별화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함으로써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써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홍태 농진청 전작과 연구관은 “새로 개발된 조, 기장, 수수 등 잡곡품종은 금년에 일부지역에 시범적으로 재배하고 종자 증식이 완료되는 2011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 야생식물종자은행은 한반도에 서식하는 식물종자 1048종을 선정해 집대성한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을 발간했다.그동안 한반도에 서식하는 자생식물 관련 도감은 특산식물, 자원식물, 귀화식물 분야가 여러 종류 출간됐지만 종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집대성한 도감이 발간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발간한 종자도감은 지난 10여년 동안 70여명의 연구원들이 산과 들을 누비며 수집한 야생식물 종자로 외부형태와 미세구조까지 알기 쉽게 총정리 했다.특히 종자도감에는 산림청 기준 특산식물 91종, 희귀식물 95종, 개느사, 미선나무 등 2급 멸종위기식물 24종 등이 포함돼 있어 학술적 가치와 종 보존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이중구 생명연 박사는 “야생식물 종자도감이 국내 생명자원의 현황 파악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고부가가치 생물산업을 위한 대량생산 기술기반을 확립할 수 있는 학술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농업인의 기술수요가 많은 중앙의 농업기술정보를 시군센터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간 기술정보 자동연동서비스 기능을 개발해 보급했다. 이번 농업기술정보 자동연동은 1차적으로 지난 3월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등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가 ‘녹색기술 인증’과 ‘녹색사업 인증’, ‘녹색 전문기업 확인’ 등 녹색기술과 녹색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에 대해 금융 혜택 등을 제공하는 ‘녹색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농림수산식품부·지식경제부·기획재정부·교육과학기술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국토해양부·방송통신위원회 등 8개 정부부처는 녹색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14일부터 녹색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녹색인증제는 녹색인증을 받은 기업에 대해 올 6월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를 받을 때 한도를 배제하고 5월부터 기술평가 보증료를 0.2% 감면받을 수 있다. 또 지경부가 지난해 조성한 5개 7075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펀드를 인증기술 사업화 기업에 우선 배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특히 국가 R&D사업 참여시 가점, 특허 출원시 우선 심사 대상, 수출보험과 보증료 우대, 해외전시 지원, 해외 기술인력 도입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오는 5월말까지 관계부처와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녹색기술과 사업에 투자하는 민간 녹색펀드·예금·채권 등 녹색 금융상품에 대해선 일반 투자자에 배당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녹색인증제는 크게 ‘녹색기술 인증’과 ‘녹색사업 인증’, ‘녹색 전문기업 확인’ 등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만)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올바른 농약사용 및 지도에 도움을 주기위해 2010 신규품목 및 국내등록 농약 전 품목의 적용대상, 사용방법, 특징 및 주의사항 등을 수록한 ‘2010 농약사용지침서’를 가능한 4월중 조기 제작, 5월에 배부할 계획으로 각 기관별 구입신청을 받고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기관은 필요한 부수를 오는 4월 30일까지 한국작물보호협회(전화 : 02-3474-1590~4, 팩스 : 02-3472-4134)로 신청하면 된다. 가격은 권당 3500원(부가세 포함, 발송비 별도)이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의 브랜드 제고와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여성기업 전자홍보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제품홍보자료를 필요로 하는 여성CEO 기업을 선정해 전자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하며, 제작된 카탈로그를 별도의 웹 홍보관에 게재해 해외바이어와의 수출매칭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카탈로그는 최근 블로그 및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사업이 국내 제품홍보 및 수출을 계획 중인 여성기업의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여성경제인협회(02-369-0912)서 받는다.
△사업개발본부장 겸 영업본부장 유병두
농협사료는 지난달 23일 4년간 체계적인 사양시험과 산학협동 프로젝트를 통해 신개념 이론을 접목시킨 갓난 돼지사료 ‘위피그(WIPig)’사료(대용유, 1호, 2호, 3호)를 출시했다. 이 자돈사료는 기본조건인 설사와 폐사율을 줄이고 동일한 MSY에서 농장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증체량을 높이는데 맞춰졌다. 특히 가공형태인 더블에스피(SSP) 사료를 만들기 위해 6번의 가공 시험을 실시하는 등 개발비용만 약3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농촌진흥청은 콩 재배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과 잡초에 대한 정보를 종합 정리한 ‘콩 주요 병해충·잡초 생태 및 방제 도감’을 발간했다. 콩은 현재 자급률이 28%에 불과해 국산콩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품질 고급화와 함께 친환경 병해충 잡초 방제기술 등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발간한 도감에는 최근 우리나라 콩 재배지에서 많이 발생하고 고품질 콩 생산을 저해하는 병 17종, 해충 18종 및 잡초 42종을 선별해 이들의 형태적 특성과 발생생태, 피해증상 및 방제기술이 잘 요약돼 있다. 또 방제약제 목록, 살포시기, 주요 콩 품종 육성현황 등이 수록돼 있으며, 휴대하기 편리하게 제작돼 콩 관련부서 연구·지도 분야 관련자들뿐만 아니라 콩 병해충 잡초 방제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및 농업인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농협이 5월 말까지 영농자재 종합서비스 운동을 전개한다.이번 운동은 영농자재 적기공급과 농업인들의 구입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실시되는 주요 영농자재를 사전에 확보하고 전 품목 주문배달도 실시한다. 또 농기계 순회수리 및 토양검정 서비스를 펼친다.특히 농자재판매장·농기계부품센터·농기계서비스센터·토양진단센터 등 영농자재 사업장을 휴일 없이 상시적으로 운영해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