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는 고추 재배 해충관리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 국민 살충제 '에이팜®'이 제품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인스팅트 앤 리즌(Instinct & Reason)'에서 진행했으며, 경북 안동(90명)과 전북 고창(60명) 지역의 고추 재배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3월부터 4월까지 한 달간 대면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고추 재배 농업인 85%가 총채벌레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했으며(나방 44%, 진딧물 18%, 응애 8%, 노린재 5%), 총채벌레 및 나방 관리를 위해 연평균 13회 약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해충 관리가 농가 경영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총채벌레 및 나방 방제 효과 만족도 조사는 ▲속효성(살포 후 3일 이내 효과), ▲지효성(7~14일 이상 지속), ▲총채벌레 방제 효과, ▲나방 방제 효과, ▲저항성 관리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에이팜'은 가장 높은 총점을 기록하며 경쟁 제품 대비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 특히 '매우 만족' 응답자는 111명으로, A제품(99명), B제품(32명), C제품(11명)을 크게 앞질렀다.
태풍과 이상기후로 벼에 발생할 수 있는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여름철 단골 병해인 도열병과 깨씨무늬병은 매년 평균적으로 각각 1만3523ha, 1만1447ha씩 피해를 입혀왔다.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올바른 재배법과 적극적인 방제만이 해법이다. 도열병·깨씨무늬병, 수확 전까지 위협…약제 관리 필수 도열병은 벼를 수확하기 전까지 지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 논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지 않으면 도열병 감염 벼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의 비료를 살포해야 한다. 발생 초기 잎에 작은 암갈색 점무늬 등의 병반으로 나타나며, 심해지면 포기 전체를 주저앉은 형태로 말라 죽인다. 도열병이 발병했다면 트리사이클라졸, 아족시스트로빈 계열의 약제 살포로 초기 방제에 나서야 한다. 깨씨무늬병은 벼알에 발생하면 표면에 갈색 얼룩점을 형성한다. 이로 인해 쌀 품질이 크게 떨어지며 농가의 수익성도 크게 악화한다. 병을 방제하기 위해선 양분을 보충하고, 깊이갈이로 비료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흡수되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 감염 모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 트리사이클라졸, 카프로파미드, 페림존, 가스가마이신 계열 등의 약제를 이삭 패기 전‧후 살
기후변화로 해충 출현이 빨라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뒤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파밤나방 등 나방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3℃ 높았으며, 강우일수도 전년에 비해 줄어 나방류의 생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왕담배나방은 토마토,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의 잎과 열매에 피해를 주며, 담배나방은 고추 주요 해충으로 유충이 잎이나 열매 표면을 갉아먹다가 열매 안으로 파고 들어가 피해를 준다. 이들 해충은 3령 이후의 성숙한 유충에 약제를 살포하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1~2령 유충기에 5~7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적용약제를 검색하여 작용기작이 다른 것을 선택해 교차로 꼼꼼하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방류 해충은 한 번 발생하면 작물이 입는 피해가 커서 제때 방제가 중요하다. 이들 해충은 애벌레 시기에 방제를 소홀히 하면 주변 작물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방제하고 지속적인 관찰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
배추 뿌리혹병과 무름병을 정식 전 동시 방제하는 신제품 ‘뿌리엔’이 출시되면서 농업인들의 방제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름병은 토양으로 전염되는 병해임에도 그동안 생육기 중심의 ‘사후약방문’ 조치로 효율적인 방제에 한계가 따랐다. 배추 주요 병해인 뿌리혹병은 뿌리혹균에 의해 유발된다. 감염 시 뿌리에 혹이 생기고, 심하면 부패로 이어져 식물체가 시들며 고사한다. 무름병은 배추의 잎, 줄기, 뿌리에 반점이 생기며 빠르게 확산, 포기 전체가 썩고 악취를 동반한다. 감염된 배추는 조직이 물러져 썩고 액체처럼 흐물흐물해져 상품성을 잃는다. 뿌리혹병은 배추 정식 과정 혹은 선충에 의해 상처 난 뿌리에 뿌리혹병균이 침입해 발생한다. 무름병은 정식 후 지제부나 줄기부터 발병하나 1차적으로는 토양 내 병원체 밀도 증식이 원인이다. 둘 다 토양 전염성 병해인 만큼 정식 전 초기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그러나 무름병의 경우 생육기 관리만 이뤄져 뿌리혹병과 달리 정식 전 방제가 불가능했다. 이에 경농은 업계 최초로 무름병 토양 방제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 ‘사후약방문’에서 ‘사전대응’으로 방제 개념 자체를 바꾼 셈이다. 뿌리엔은 ‘클로로탈로닐’과 ‘옥솔린산’의
고랭지배추 산지를 중심으로 사탕무시스트선충 확산세가 최근 심상찮아 적극적인 방제가 요구된다. 사탕무시스트선충은 발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발생하면 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에 큰 피해를 유발하므로 ‘땅기선충’ 등의 작물보호제로 방제가 필수적이다. 사탕무시스트선충은 작물 뿌리에 기생하는 미세한 크기의 벌레로, 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에 치명적인 병해충이다. 사탕무시스트선충이 발생한 채소는 영양분을 빼앗기고 생리장해로 수확이 어려워진다. 암컷이 포자 형태의 알을 토양 속에 낳기 때문에 발견과 방제 모두 어렵다. 최근 들어 출현지도 확대 추세다. 검역병해충으로 2011년 태백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삼척·정선·강릉 등지로 퍼졌고, 201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피해면적은 1678.9㏊에 이른다. 해법으론 ‘땅기선충’ 등 아바멕틴 성분이 함유된 작물보호제가 꼽힌다. 실제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에서 사탕무시스트선충을 대상으로 땅기선충을 처리한 결과 무처리구 대비 사탕무시스트선충 발생량이 현저히 낮았다. 구당 선충 50마리 이상 발생한 곳에 땅기선충을 처리한 결과 약 60일 후 약 10마리로 감소한 반면, 미처리구는 100여마리로 상반됐다. 토양 내 약효 지속성도 우수했다.
작물보호제 및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 ㈜한얼싸이언스(대표이사 심봉섭)는 국내 화상병 방제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합성물질 기반의 화상병 전문 약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된 국가 과제로, ㈜한얼싸이언스는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제형 개발부터 제품화, 등록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차세대 화상병 방제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제명은 「화상병 방제용 합성물질 현장 실용화 및 방제체계 구축」이며, 총 4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이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진행된다. 공동연구기관으로는 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참여한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배 등 과수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로, 효과적인 방제 수단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보다 정밀하고 지속 가능한 약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한얼싸이언스는 새로운 작용기작을 가진 신물질 기반 약제를 개발하고, 실증시험 및 방제 매뉴얼 구축까지 연계한 현장 실용화 기반의 방제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얼싸이언스는 국내 시장에서 화상
재난급 호우로 전국이 큰 피해를 입었다. 농업 부분에 대한 피해도 컸다.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피할 수는 없지만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 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수도작의 경우 기온이 평년보다 낮거나 높은 이상 기온이 나타나고 잦은 비가 내리면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벼 생육 후기에 이삭에 나타나는 병 피해를 줄이려면 표준시비량을 지키고, 수시로 병 발생 여부를 살펴서 제때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경농 오호라 액상수화제 - 수도 병해 방제에 효과가 좋은 페림존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지속 효과가 좋은 티플루자마이드를 혼합한 수도 전문 살균제 - 출수기 전에 살포하면 반점이나 변색미 발생을 방지해 고품질 쌀 수확을 가능케 함 -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에 강력한 효과 - 출수기 이후 발생하는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세균벼알마름병과 같은 병에도 방제 효과 - 노즐막힘이 없고 균일하게 분사되기 때문에 무인항공기와 드론 등 항공 방제용으로 적합 논브라 수화제 - 장마로 인해 침수된 논의 병원균 방제 효과가 뛰어남 - 약제가 빠르게 벼 안으로 침투해 직접 뿌리지 않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가루이 등 흡즙해충이 매개하는 식물 바이러스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물 바이러스는 토양, 종자, 농기구 등으로도 전염되지만, 주로 매개충을 통해 확산된다. 감염 시 작물의 변색, 위축, 기형, 수확량 감소 등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는다. 식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선 매개충 방제를 통한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핵심이다. 바이러스 매개충까지 한 번에, ‘디져스’ 디져스 유제는 2025년 선보인 신제품으로, 바이러스 병해 예방을 위한 매개충 방제까지 고려한 솔루션이다. 바이러스 매개충과 함께 다양한 해충을 방제한다. 기존 약제 저항성이 심한 진딧물과 총채벌레, 가루이, 나방, 노린재 등에 높은 활성을 보이며, 원예작물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또한 개화기, 착과기, 수확기 등 생육 전 주기 동안 사용이 가능해, 민감한 시기의 해충 방제에도 작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IBR계 살충제로 매개충 걱정 끝!, ‘팡파레’ 팡파레 입상수화제는 기존 계통의 살충제에 저항성이 생긴 해충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탁월한 침달성으로 잎 뒷면의 진딧물까지 방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곤충의 행동을 제어하는
장마 후 이어지는 극심한 고온으로 ‘탄저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번식하는 탄저병은 고추를 포함한 원예작물의 과실과 잎에 극심한 피해를 입힌다. 또 비‧바람의 영향으로 주변 작물에 전염되므로, 병징을 발견했다면 치료살균제를 적극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탄저병은 작물에 침입해도 바로 병징을 나타내지는 않기 때문에, 보호살균제 처방으로 병 발현 전 미리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다. 8~9월 고온다습, 탄저병 방심 금물! 탄저병은 주로 8~9월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발생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병해다. 감염이 시작되면 과실 표면에 연녹색의 작은 반점이 기름방울처럼 나타나며, 이 반점은 점차 커져 둥글고 움푹 팬 궤양 형태로 진행된다. 병든 부위에는 흑갈색의 작은 입자가 생기거나, 연한 붉은색의 점성 물질에 쌓인 분생포자 덩어리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탄저병이 발생할 경우 연평균 수확량의 15~6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요구된다. 건조한 시기에는 이 포자들이 병반 위에 정지해 있다가,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활성화되어 비바람을 통해 주변 과실로 전파된다. 초기 생육기, 특히 유묘기 탄저병은 잎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악취를 동반하며 작물의 땅과 맞닿은 잎자루와 줄기부터 결구 내부까지 부패시키는 무름병이 발생하기 쉽다. 무름병은 채소, 과채류, 감자, 구근류 등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하며, 특히 무와 배추에서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 배추의 경우 잎 아랫부분부터 수침상 반점이 생겨 갈변되며, 급속도로 전체 식물체가 시들고 썩어 수확이 어려워질 수 있다. 무름병은 증상이 외부로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원균이 식물 조직 속깊숙이 침투해 세포조직을 괴사시킨 상태로, 치료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 전략이다. 이러한 무름병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한얼싸이언스는 전문 방제약제인 ‘수리온’과 ‘올큐’를 추천했다. 세균병, 가장 확실하게 잠재우다! ‘수리온’은 보호 및 치료 효과를 가진 세균병 전문약제로서, 세균의 DNA 복제과정에 관여하여 세포분열을 억제하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어 기존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세균에도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잔효력으로 병 발생 억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액상 제형으로서가루 날림 없이 농작업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장마 뒤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수도작 병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시기에는 벼의 잎과 이삭에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이 쉽게 발생하고, 고온과 수발아로 인한 등숙률 저하, 변색미 증가 등 품질 저하 가능성도 커진다. 이러한 가운데 ‘오호라’, ‘논브라’, ‘항공스타’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은 물론 상황에 따라 맞춤 대응이 가능해 출수기 전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변색미는 줄이고, 품질은 높이고! ‘오호라’ 오호라 액상수화제는 수도 병해 방제에 효과가 좋은 페림존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지속 효과가 좋은 티플루자마이드를 혼합한 수도 전문 살균제다. 출수기 전에 살포하면 반점이나 변색미 발생을 방지해 고품질 쌀 수확을 가능케 한다.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에 강력한 효과를 보이며 출수기 이후 발생하는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세균벼알마름병과 같은 병에도 방제 효과를 지녔다. 노즐막힘이 없고 균일하게 분사되기 때문에 무인항공기와 드론 등 항공 방제용으로 적합하다. 침수 논 걱정 끝!, 도열병 억제! ‘논브라’ 논브라 수화제는 장마로 인해 침수된 논의 병원균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 침수된 벼는 24시간이 지나면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8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나방노린채 유현탁제 나방·멸구·노린재 동시에 잡는 고기능성 종합살충제 ‘나방노린채 유현탁제’는 노린재 방제 전문 성분인 ‘에토펜프록스’와 수도 최초로 적용된 살충제 그룹 30 ‘브로플라닐라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먹노린재 방제 효과가 탁월하며, 기존 제품과 교차저항성이 없어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애멸구, 벼멸구 등에도 우수하고 안정적인 약효를 발휘한다. 무인항공방제로 혹명나방, 먹노린재, 애멸구를 간편하게 방제할 수 있고, 고추, 배추, 파 등 원예작물의 해충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TS탑스타토마토 농사는 편하게! 수확은 한아름! 크고 맛있는 방울토마토 ‘TS탑스타’는 과실이 크고 숙기가 빠르며 수확량도 많은 방울토마토다. 초세가 강하고 생육이 빠르며, 단타원형의 안정적인 과형을 지녀 상품성이 뛰어나다. 당도가 높아 식미가 뛰어나며, 소비자 기호에도 잘 맞는 품종으로 평가받는다. 토마토모자이크바이러스, 점무늬병, 잎곰팡이병, 뿌리썩음시들음병에 저항성이 강하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중도저항성을 나타낸다. 파워성장엔. 조기 수확·수확량 증대! 입자 하나에 다양한 양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