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작물에서 쉽게 발생하는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은 모두 온습도의 큰 차이가 주요 발생원인이다. 요즘과 같이 아침저녁의 큰 온도차와 시설하우스의 보온효과로 내부 습도가 증가하고 이로인해 곰팡이에 의한 병해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낮에는 적절한 환기로 습도를 낮춰야하고 저녁에는 보온 등 내부 온도 유지에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에도 병 발생을 막기가 쉽지 않은데, 포장에 병반이 확인되기 전 예방이 필수로 선행되어야 하고 전문약제를 통해 확산을 막아야한다. 잦은 방제로 저항성 발현, 반드시 교호살포해야 시설하우스에서 주로 발생하는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은 반드시 전문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빠른 속도로 전염돼 포장 전체에 생육저하, 고사 등 큰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약제에 대한 내성이 낮아 동일한 약제를 연용하여 처리했을 때 저항성 발현 등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2가지 이상의 다른 계통의 제품을 돌려가며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잔류OK! 저항성OK! 흔적 없이 깨끗하게 처리 잘류프리는 시설작물의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전문 제품이다. 미생물을 복합배양해 생성된 물질을 기반으로 하
신젠타코리아㈜(대표이사 박진보)는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클럽에서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물보호제 '인시피오®'와 '엘레스탈®'을 소개하고 제품을 시범 사용했던 농가들의 사례를 발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인시피오’, 압도적 응애관리 신물질 신제품 '인시피오'는 신젠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리나졸린(PLINAZOLIN)' 기술 기반의 압도적 응애관리 신물질로서, 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강력한 방제 효과를 제공하고, 뛰어난 내우성으로 불안전한 기상대에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응애는 알에서부터 유충, 약충, 성충까지 전 세대가 혼재되어 발생하지만 약제마다 응애 세대에 활성이 다르고 환경마다 효과가 상이해 농업인들이 가장 관리하기 어려운 해충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인시피오'를 사용했던 경북 안동의 강진구 사과 농업인은 “사과 잎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의 핵심으로 특히 응애 관리가 중요하다”며 “0.3mm 크기의 응애는 육안 확인이 어렵고, 피해가 눈으로 확인되면 이미 대규모의 군체를 이루고 있어서 방제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제품으로는 최소 3회에서 많게는 4~5회까지 방제해야
부쩍 추워진 겨울, 초목이 휴면에 들어가고 병해충의 발생이 감소하는 시기지만, 시설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의 고충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따뜻한 시설 하우스에 발생하는 응애 때문이다. 시설 하우스는 작물관리를 위해 실내 온도를 10℃ 이상 유지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철에도 병해충 발생이 쉬운 조건이다. 그 중 응애류는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해충이지만 시설 재배가 늘어나면서 1년 내내 관리해야 하는 주요 해충으로 떠올랐다. 작은 크기의 응애, 발생 전 예찰이 중요 응애류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그 피해가 육안으로 확인될 때에는 이미 포장 내 밀도가 많이 증가한 후로 방제∙관리가 어려운 해충이다.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식물의 광합성을 저해하여 상품성을 저해하는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밀폐된 시설하우스의 경우 외부 환경의 영향이 적고 실내 환경이 안정적인 관계로 한 번 발생한 응애는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 전, 발생 초기에 꼼꼼한 예찰과 방제가 병행되어야 한다. 약제 저항성 발현으로 전문약제 살포해야 대표적인 미소해충인 응애는 크기가 매우 작고, 세대주기가 15~20일로 매우 짧기 때문에 약제 저항성이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3년 1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세티스 입상수화제 꿀벌에는 안전하고 저항성 진딧물에는 확실한 효과 팜한농의 ‘세티스 입상수화제’는 저항성 진딧물에도 효과가 우수한 진딧물 전문약으로 약효가 빠르고 오래 지속된다. ‘세티스’가 살포된 작물을 진딧물이 흡즙하면 즉시 구침이 마비되고 섭식이 억제된다. ‘세티스’는 작물 체내로 빠르게 침투해 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부분에도 약효를 발휘하며, 비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아 오랫동안 약효가 유지된다. 수정용 꿀벌에 영향이 적어 개화기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칠레이리응애, 애꽃노린재, 무당벌 등 천적에도 안전하다. 티탄대박고추 바이러스·탄저병 등에 강한 전천후 복합 병 저항성 고추 ‘티탄대박고추’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와 탄저병에도 강한 전천후 복합 병 저항성 고추다. 토양 환경에 잘 적응해 작황의 기복이 적고, 잎이 작고 절간도 짧아 재배 관리가 쉬운 편이다. 중간 매운맛의 대과종으로, 균일한 크기의 열매가 후기까지 계속 열려 수확량이 많다. 광분해 한번에측조 코팅 재료가 햇빛에 분해되는 광분해 완
팜한농(대표 김무용)의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Terrad’or)’가 약 11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작물보호제 시장인 브라질에서 신규 제초제로 등록됐다. ‘테라도’는 이번 달에 브라질 내 재배면적 1위 작물인 콩, 2위 옥수수, 3위 커피에 모두 등록돼 내년 하반기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팜한농은 지난해 10월 브라질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공을 들여 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살충제 ‘비스트리플루론(Bistrifluron)’과 제초제 ‘메타미포프(Metamifop)’를 올해 브라질에서 등록시킨 데 이어, 이번에 ‘테라도’까지 등록에 성공했다. 특히 ‘테라도’는 우수한 약효를 인정받아 브라질 작물보호제 평균 등록 기간보다 짧은 5년만에 등록됐다. ‘테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팜한농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이 공동으로 개발한 피리미딘다이온계의 새로운 제초제다.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하는 작용기작으로 제초효과가 빠르고 강력하다. 또한 내우성이 우수해 비가 내려도 안정적인 제초효과가 유지된다. 현지 관계자들은 ‘테라도’가 인축(人畜) 위해성으로 브라질에서 퇴출된 파라콰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은 2023년 6개의 신제품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살균제 2품목, 살충제 2품목, 제초제 2품목으로 총6개 제품으로 종자처리 액상수화제인 ‘시드큐어’는 저항성 관리 및 침투이행성이 우수한 성분 함유로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에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볍씨 속 포자까지 깨끗하게 소독하며 사용 후 세척할 필요가 없어 편리성 증대된 제품이다. 원예용 종합살균제인 ‘멜리아’ 액상수화제는 예방 및 치료효과 겸비로 병원균의 침입저지, 포자발아, 포자형성 및 성장 억제하며 강력한 침달성 및 빠른 침투이행성으로 작물 내 이행 우수하다. 넓은 스펙트럼으로 탄저병, 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 방제 효과 우수하여 경제적이다. 수도용 종합살충제인 ‘프레톡스’ 유현탁제는 침투이행성이 우수한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성분으로 나방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다. 접촉독과 섭식독을 겸비한 에토펜트록스 성분으로 먹노린재 및 멸구류 효과가 탁월하다 약효발현이 빠르고 지속력이 우수하며, 항공방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토양살충제인 ‘싸이포스’ 입제는 풍뎅이, 잎벌레, 고자리파리 등 여러 토양해충 한 번에 방제 가능하며 잔효력이 길고 접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이용진)이 전국을 순회하며 2023년 농업을 전망하는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해 작물보호제 유통업계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3년 신제품 출시회”를 겸한 올해 “미래농업포럼”은 최근의 기후변화와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미래농업을 전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내년도 작물보호제 유통전략수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전남 나주에서 시작한 “미래농업포럼”은 28일 경기 성남, 29일 전남 나주, 30일 경북 대구에서 개최되었으며, 12월에도 충남 예산, 전북 김제, 경북 안동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3년 신규계통! 신물질은 역시 ㈜경농 이번 출시회에서는 신규 계통의 육묘상처리제 ‘뉴모판 입제’, ‘영순위 입제’와 국내 최초 신물질로 등록된 곰팡이병 전문 약제 ‘미기와 액상수화제’, 화상병 세균을 잡아먹는 신개념 화상병 방제제품인 ‘아그리파지 액상제’, 쇠뜨기말∙유글레나∙개구리밥 등 논조류를 전문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아비로산 입제’, 피∙광엽잡초∙다년생 잡초는 물론 논조류까지 완벽히 방제가능한 ‘마당발 직접살포정제’ 등 총 6개 제품을 소개했다. 시장을 선도하는 ㈜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12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포르티스브이 유제 총채벌레ㆍ나방ㆍ벼룩잎벌레 전문약 ‘포르티스브이 유제’는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두 원제가 각각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하여 약효가 안정적이고, 방제 스펙트럼이 넓다. 약제 처리 30분 이내에 해충이 경련을 시작하고, 1일 이내 치사해 방제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또한 약제 처리 2~3주간 약효가 지속돼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저항성 나방의 알부터 노령충까지 방제하고,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를 방제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인다. 파(쪽파 포함) 파총채벌레·파밤나방·파굴파리, 배추 배추좀나방·벼룩잎벌레, 고추 담배나방·꽃노랑총채벌레·차먼지응애 등에 등록됐다. 티탄스트롱고추 매운맛이 강하며 후기까지 수량성이 우수한 복합병저항성 고추 ‘티탄스트롱고추’는 초세가 강하면서 분지 형성이 우수하고 생육 후기까지 착과력이 우수한 다수확 품종이다. 과 크기가 크고 과중이 많이 나가며 과형이 균일해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매운맛이 강하고 바람들이 및 색택 등 건과 품질도 우수하다. 바이러스(TSWV(일명 칼라병), CMV, TMV 등)와 탄저병에 강하다. 한번에측조 코팅 재료가…
직접적으로 화상병 병원균인 에르위니아 아밀로보라(Erwinia amylovora)세균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는 신개념 화상병 방제제품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020년까지 744농가 약 400ha로 감염이 확대된 과수 주요 병해이다. 화상병은 감염된 나무의 줄기나 가지 속 궤양에서 월동을 하다가 이듬해 봄철부터 활성화하는 주기를 갖고 있다. 한 번 발생하면 농가의 과원은 물론 주변 180여종에 해당하는 기주나무를 모두 뽑아 소각하거나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다. 이에 ㈜경농은 지난 5년간 사과, 배 화상병 방제를 위한 제품군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시기별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완벽한 방어체계 구축 현재까지 확보된 제품군은 겨울 전정 후 화상병 예방효과를 위한 ‘톱신페스트 도포제’를 비롯하여 동+항생제의 혼합제인 ‘탐나라 수화제’, 화상병에 가장 효과가 우수한 스트렙토마이신 성분의 ‘아그렙토 수화제’ 그리고 식물 세포벽 강화 효과와 사과 신초생장 억제 효과를 가진 ‘비비풀 액상수화제’까지 확보를 했다. 그리고 2022년, 개화 초기∙만개기∙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직접적으로 화상병 병
시설작물에 발생하는 응애의 발생은 시설 내에 있는 것이 발생하는 경우보다 묘에 묻어서 오는 경우가 많다. 묘에서 응애 발생 확인은 쉽지 않으므로 일단 정식하기 전에 살비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방제해야 한다. 육묘 면적은 많지 않기 때문에 본 포에서 방제하는 것 보다 쉽고 경제적이다. 응애는 농약에 대한 저항성이 잘 발달 하는 해충이다. 농약에 대한 내성을 갖지 앉게 하기 위해서는 농약사용량을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발생 예찰에 대한 정보가 충분해야하며 응애의 경우 한 세대 기간이 짧아 빠른 속도로 증식하기 때문에 예찰이 더욱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또한 농약선택도 중요하다. 동일 약제나 동일 계통의 약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한다. 응애를 죽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다른 해충도 효과가 있는 약제는 계속 사용하면 교차저항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농약은 정해진 안전 기준에 따라 사용해야하며 응애는 잎 뒷면에 서식함으로 잎 뒷면에 약액이 닿게 충분히 뿌려 주어야 한다. 직접 약액에 접촉하지 않은 응애는 죽지 않고 살아 증식하기 때문에 응애의 피해가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경농 마이트킹 액상수화
올해 우리나라의 사과 생산량과 저장량이 모두 전년 대비 2%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올해 생산된 사과는 생육기 병해충 발생이 적고 비대가 양호해 저장성이 좋은 편이다. 전국 사과 농가와 대형 유통처, 지자체에서 앞다퉈 사과 신선도 유지제 ‘스마트오션’에 관심을 쏟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 올해 사과 저장량 29만 7천 톤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사과 생산량을 전년 대비 2% 증가한 52만 5천 톤 내외로 전망했다. 올해 가을철 평균 기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수확기 강수량이 적었고 일조시간이 늘면서 비교적 크고 경도가 좋은 사과가 생산된 편이다. 이에 따라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사과 저장량 또한 29만 7천 톤으로, 지난해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과 생육기에 기상 상황이 좋다 보니 올해 생산된 사과는 비교적 병해충 피해가 적고 저장성이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난히 품질 좋고 크기도 큰 사과가 많이 생산된 올해, 사과 농가의 저장 의향도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생산된 사과의 11월 출하량은 약 4만 4천 톤에 불과하지만, 12월 이후 출하량은 29만 7천 톤으로 올해는 평년 대비 5%나 많은 사과…
농산업 토탈솔루션기업 ㈜경농이 제17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최종 심사 결과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산림생태복원사업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공모전으로, 산림복원 시공 및 연구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산림생태복원 성과를 공유하며 산림복원 기술의 발전을 이루고자 매년 실시한다. 올해 기술대전은 △산림복원 신기술 및 신공법을 적용한 사업지로 기술성 및 차별성이 우수한 0.2㏊ 이상의 복원 시공 사례지 △산림복원 신기술 및 공법과 관련되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연구 사례 △산림복원 신기술 및 공법과 관련된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기술 아이디어 등 총 3개 부문으로 공모됐다. 산림 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1차 심사 후 발표·현장 심사 등 2차 평가를 통해 정선국유림관리소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제국유림관리소와 중부지방산림청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경농은 산림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인 칡덩굴 방제를 통한 산림복원 신기술 적용 사례를 이번 기술대전에 출품했다. ㈜경농은 수목 생장 저해 및 고사를 일으키는 칡덩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러-우 전쟁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먹거리에 대한 책임감으로 우리 국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맞서 불철주야 방역에 애쓰고 계시는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5월 국민의 여망을 담아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향후 5년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비전으로 삼고, 식량안보, 농업혁신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농정목표를 새롭게 정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업인의 어려움을 줄여드리고 농업‧농촌에 대한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다복을 상징하는 토끼띠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풍요로움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태풍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농업과 농촌 현장에서 애쓰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농업·농촌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협, 고령화와 지역소멸, 탄소중립 실현 등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임계점에 도달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농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농업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하여 스마트농업으로 진화하고 있고, 생명공학과 푸드테크는 농업의 영역을 한층 넓혀주었습니다. 농촌으로 돌아오는 청년농업인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변화에 대응하여 2023년 새해는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농업·농촌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은 ‘과학기술로 만드는 활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