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융복합토탈솔루션 전문 기업 경농이 우리 배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방제법과 작물보호제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경농은 지난 1일 경기도 안성시의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 참가해 화상병 등 배 재배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배 주요 병해충 방제법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개최지 지역자치단체와 함께 주관하고 우리한국배연구회가 주최한 것으로, 우리 배의 우수성과 국내 육성 품종 보급에 앞장선 농업인의 노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경농은 배 재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배 주요 해충과 병해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배 과수원을 휩쓴 화상병 체계처리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화상병은 식물의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한 번 감염되면 완전 방제가 어려워 철저한 예방이 필수다. 개화 전 ‘탐나라’, 개화 초기 ‘아그리파지’, 만개 5일 뒤 ‘아그렙토’를 체계처리하면 배 화상병을 보다 확실히 막을 수 있다. 이용규 경농 마케팅본부 보급팀장은 “경농의 작물보호제는 국내 농업 현장에서의 실제 사용 사례를 통해 유효성
기술기반 농업 전문 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와 KGC라이프앤진(대표이사 정철)이 인삼 재배 전용 농자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삼 재배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특화된 농자재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삼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인삼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영양 공급 방안을 연구하며,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인삼 품질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누보는 농자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삼의 생육 과정에 최적화된 영양제를 개발하고, KGC라이프앤진은 인삼 산업에 대한 유통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삼 전용 농자재 공급 역할을 할 예정이다. 누보 관계자는 “인삼 재배는 다년간 재배를 바탕으로 수확하는 작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한민국 인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기술 혁신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올해 유독 오랜기간 고온이 이어진데다 뒤늦게 폭우까지 들이닥치면서 작물에 흰 반점이 생기는 노균병 발생 기간도 크게 늘었다. 다습한 포장환경은 물론 뿌리가 작은 곤충 등에 의해 상처가 생기면 이 부분으로 병원균이 침입하는 등 노균병 감염 경로는 매우 다양하다. 노균병으로부터 내 작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약제 살포가 필수다. 급속한 확산, 양파에 큰 피해…노균병 주의 양파 노균병은 토양전염성 병해로 병원균은 토양에 널리 분포한다. 비가 많이 오고 포장이 과습해지면 쉽게 감염이 이뤄진다. 병이 진전되면 잎 뒷면에 흰색의 포자가 형성되는데, 이 포자가 이동하면서 2차 감염을 일으킨다. 주로 저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될 때 많이 발생하며, 이 같은 조건에서는 3~4시간 안에 포자가 발아해 식물체에 침입하고, 4~5일 내에에는 새로운 작물을 감염시킨다. 주로 잎에 발생하며, 이른 아침에 병 증상을 관찰하기가 용이하다. 이슬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을 때 자세히 관찰해 보면 희미한 회색 혹은 보라색의 줄무늬 병반에 보드라운 털 같은 병원균의 균사체가 관찰된다. 병 증상은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잎 전체로 퍼지는데 병든 잎은 심하게 구부러지며 뒤틀린다. 병든 잎은 일찍 퇴록
10월, 국내 대표 조미채소인 마늘과 양파의 정식기가 왔다. 마늘, 양파는 월동 전 뿌리 발육상태가 이듬해의 수확량을 결정짓는다. 포장 조성 및 양파 육묘상 시기에 비료 및 영양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뿌리를 건강히 해 초기세력을 증대시킴으로써 수확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한파오기 전, 지금이 뿌리관리 적기 전월 대비 급격히 날이 추워지고 유난히 건조한 10월의 기상은 마늘과 양파의 초기생육을 불량하게 만들기 쉽다. 초기에 뿌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정식 후 계속되는 저온환경에 의해 뿌리활착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연일 고온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겨울 역시 역대급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더욱 주의해야 한다. 2021년 발생한 라니냐 현상이 반복되면서 올해도 영하 18℃ 이하로 떨어지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라니냐는 동태평양 적도지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 이상 낮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다. 랜드콘 제이에스, 뿌리를 더욱 강하고 튼튼하게 글로벌아그로의 대표 제품인 ‘랜드콘 제이에스’는 미생물 기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발근 효과 및 세력 증대가 뛰어난 제품이다. Bacillus su
가을 시설하우스에서 잿빛곰팡이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시설 내부 환경이 과습해지면 더욱 빠르게 확산한다. 기온 하강으로 인해 하우스를 밀폐하고 난방시설을 가동해놓는 10월 이후 가을, 겨울철 시설 내부가 다습해지면 외부와의 온도 차로 발생하는 결로에 의해 병 발생이 급증할 수 있다. 진전되면 대형 회색 병반 발생 잿빛곰팡이병은 잎과 과실, 잎자루에 주로 많이 발생한다. 과실에는 배꼽 부분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처음에는 수침상의 병반으로 나타나 황갈색으로 변하는 특성을 갖는다. 진전되면 병반상에 회갈색의 분생포자가 무수히 많이 형성되며 잎과 잎자루에는 꽃잎이 떨어져 붙어있는 부분에서 감염이 시작, 처음에는 갈색 소형 병반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대형의 회색 병반으로 확대된다. 잿빛곰팡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병든 식물체는 발견 즉시 제거해 불에 태우거나 땅속에 묻는다. 꽃잎이 떨어져 잎이나 과일에 붙어있지 않도록 한다. 식물체가 너무 웃자라지 않도록 투광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잿빛곰팡이병 병원균은 특히 약제에 대한 내성이 매우 잘 생기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등록 약제를 교호살포하는 게 효과적이다. 작물의
농산업 융복합토탈솔루션 전문기업 동오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한층 차별화된 혁신적 미래농업 기술을 선보이며 크게 주목받았다. 동오그룹은 지난 10월 30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4)에서 경농의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SIGNIT)’의 성장세를 알렸다. 경농은 2년 전 같은 행사에서 시그닛을 처음 공개한 이후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이번 박람회에서 더욱 발전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큰 관심을 받은 제품은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다. 한국 맞춤형으로 개발된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는 호환성이 뛰어나 천창, 측창, 스크린, 보일러 등 기존 기기와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어 컨트롤러와 사용자용 PC가 분리돼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모니터링과 장비 제어가 가능하다. 확장성도 뛰어나다. 온실 확장 시 장비를 추가하는 절차가 간편하며, 별도의 확장 프로그램을 구매할 필요가 없는 이점이 있다. 플랫폼을 통해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고, 데이터 그래프도 거의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어 사용자가 쉽게 관련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황규승 경농 스마트팜사업부문장은 “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온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의 ‘테라도’ 생산라인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31일 준공식을 열었다. 팜한농은 140억원을 투자해 원료 합성 반응기, 자동 포장 설비, 여과기, 열풍 건조기 등의 설비를 증설했다. 이에 따라 ‘테라도’ 생산 능력은 기존의 2배인 월 200톤으로 증가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 및 자금을 지원받아 대기오염 방지시설도 설치했다. 팜한농은 해외 각국의 ‘테라도’ 수요 증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산 능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가격 및 품질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 ‘테라도’는 팜한농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다. 팜한농은 2018년 ‘테라도’ 출시 이후 해외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 미국, 브라질, 호주 등 10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테라도’는 지난해 글로벌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국내 작물보호제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 및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테라도는 31개국에서 원제 특허, 37개국에서 합제 특허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사업 국가가 지속적으로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10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 있는 젖소 농장을 방문해 낙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도입한 로봇착유기 활용 효과와 확대 보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착유 작업은 젖소 사육 노동력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든다. 국산 로봇착유기는 착유 작업을 모두 자동화해 50두 농가 기준으로 착유 비용을 연간 37%(1,700만 원)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젖소 개체별로 착유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사료 급여 조절 등 농장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고령화와 후계농 부재 등으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로봇착유기를 국산화해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로봇 착유에 필요한 유두탐지, 유두 세척, 유질 검사 등 20여 건의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2021년 로봇착유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핵심기술인 유두탐지 기술은 최신 심층 기계 학습(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를 98.5%까지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로봇착유기를 활용하면 젖소의 유방을 세척하고, 유두 위치를 인식해 착유기를 자동으로 끼운 후 젖을 짜는 착유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
최근 연작하는 재배지가 늘어나면서 시설과 노지 가릴 것 없이 토양해충의 발생량은 점차 증가되는 추세다. 특히 토양해충의 경우 대부분의 생육기간을 땅 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다른 해충류에 비해 방제가 어렵다. 선충은 세계적으로 1만여 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농산물에 피해를 주는 선충은 160여 종이다. 우리나라는 시설재배지, 배추, 콩 등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뿌리혹선충, 씨스트선충, 뿌리썩이선충은 3대 선충으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며 생육초기 토양병해충의 효과적 방제가 작물생육·수확량 증대 등에 영향을 준다. 이처럼 토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선충이 작물에 침입하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양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제품을 알아보고 미리 준비하자. 신젠타코리아㈜ 바니바Ⓡ 입제 - 신젠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타이미리움(TYMIRIUM™)’ 기술을 적용한 신물질 - 토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선충만을 선택적으로 방제하여 토양 건강을 보호 - 선충 침입부터 이동, 번식까지 전 생활사의 효과적으로 방제해 선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작물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 정식 초기
토양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국내 인삼 연작장해 방지에 앞장선다. 경농이 10월 3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청장 권재한, 이하 국립원예원)과 인삼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기계화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농은 국립원예원이 개발한 종합방제기술과 회사의 토양훈증 기계처리기술을 융합해 인삼 연작장해 방지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 토양훈증제 노지처리기 실증 및 장비 개선 △ 토양훈증 기계화 기술 투입효과 검정 △ 인삼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TF팀 운영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경농은 2021년, ㈜불스 및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과 함께 노지 토양소독 처리기를 개발했다. 배토부터 로터리 형성, 노지 평탄화, 토양훈증소독, 비닐 피복과 커팅까지 6단계 작업을 한 번에 해결하는 기기다. 경농은 이 기기를 활용해 회사의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을 살포한 결과 1,980㎡(약 600평) 규모의 토지 소독 작업시간을 약 30분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팔라딘은 가스가 약 80㎝ 깊이까지 전달돼 토양 깊숙이 소독한다. 기존 토양훈증소독제보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국내 최대 농기계 전시회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이하 KIEMSTA2024)’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KIEMSTA2024에서 TYM은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승용관리기 등 존디어, 이세키 브랜드를 포함하여 폭 넓은 제품군을 선보인다. 먼저 TYM은 2025년에 출시할 신제품 ‘T4058P’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자율주행 2단계 기술력이 적용된 중형 트랙터 ‘T76’과 대형 트랙터 ‘T130’도 전시되며, 최근에 판매를 시작한 국내 독점 공급 존디어 트랙터 ‘5075E’의 전시와 사전예약도 진행된다. 또한, 유압자동제어미션을 적용해 부드러운 선회 능력과 작업 능률을 자랑하는 ‘CX6130’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작년 국내에서 최초로 자율주행 종합검정을 통과한 이앙기 ‘RGO-690’이 전시되는 등 총 13개의 TYM 농기계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엑스코 서관 1층에 최대 규모로 마련된 TYM 전시 공간에서는 고객이 자가정비를 할 수 있는 고품질의 부품 키트를 직접 볼 수 있다. 그리고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사장 신재호)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이하 2024 KIEMSTA)에 참가해 국내 최고 마력대 플래그십 모델 MT9과 전기트랙터 콘셉트 모델 EON3, 자율작업 3.5단계 트랙터 등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KIEMSTA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대구시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전시회다. 올해는 25개국 429개 업체가 참가한다. KIEMSTA 2024에서 최초 공개한 대형 트랙터 MT9은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 사양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이며, 국내 업체가 개발한 트랙터 중 가장 큰 힘 143마력(122/132/143 마력 라인업)을 발휘한다. 높은 연비와 효율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FPT 엔진을 장착했다. 동급 대비 국내 최대 토크 600Nm을 발휘하며 강력한 토크 라이즈 성능을 보인다. 국내 최초로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적용해 부드럽고 빠른 변속을 수행한다. 동력 손실이 적어 연비와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전후진 32단 변속, 자동 8단 변속이 가능해 작업 효율성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