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은 식물이 자라는 터전으로 농업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토양의 성격을 잘 이해하고 농사를 짓는 일은 드물다. 다 각자의 토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토양을 잘 이해하고 각 토양에 필요한 환경을 잘 만들어 주어야 식물이 잘 자란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토양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농자재를 사용해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기 어렵다. 식물이 잘 자라는 좋은 토양관리를 위한 농자재에 대해 알아보자. [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 ] 천지바이오 유기하이팜 [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 공시-1-3-329 - 200평에 4~8포만 사용하더라도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에 큰 도움을 줄수 있음 - 작물 생육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영양분을 균일하게 공급해주는 제품 - 토양 경질화도 해소하기 때문에 토양구조를 개선하여 작물이 생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줌 - 천연유기물로 구아노, 토탄, 사리염, 천연석고로 구성되어 있음 일라이트CMS - 충청북도 영동군의 미래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기능성 비료 - 일라이트의 향균 및 토양개량 효과로 연작장애를 해소, 뿌리의 생육을 좋게 함 - 차별화 된 기능성 물질과 칼슘 29%,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마그
토양은 식물이 자라는 터전으로 농업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토양의 성격을 잘 이해하고 농사를 짓는 일은 드물다. 다 각자의 토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토양을 잘 이해하고 각 토양에 필요한 환경을 잘 만들어 주어야 식물이 잘 자란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토양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농자재를 사용해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기 어렵다. 식물이 잘 자라는 좋은 토양관리를 위한 농자재에 대해 알아보자. [ 토양병해충 ] ㈜경농 심마니 입제 - 토양해충의 신경전달을 방해해 해충을 방제 (아세틸콜린에스트라제 교란 기작) - 넓은 살충 스펙트럼 및 강력한 방제효과 - 접촉성 통한 빠른 속효성과 긴 약효지속성 겸비 - 청동방아벌레, 벼룩잎벌레, 굼벵이류, 거세미나방류, 고자리파리 등 다양한 토양해충에 우수한 활성 나타냄 토양충평정 입제 - 유기인계의 살충제인 에토프로포스와 페닐피라졸계. 피프로닐의 혼합제 - 저항성 해충에 대해서도 방제효과 우수 - GABA 채널에 작용하는 피프로닐 성분이 원예작물에 최초로 적용 - 토양 내에서 지속적으로 작용해 풍뎅이 유충, 벼룩잎벌레와 나방류 유충 등 다양한 토양해충에 우수한 효과 ㈜팜한농 데푸콘 입제 - 비닐 등
현재 우리나라 시설재배지의 절반 이상이 염류집적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농업환경변동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설재배지의 염류 초과 비율은 약 54%로 나타났다. 시설재배지에 염류가 쌓이면 토양환경이 나빠져 작물 생산량이 줄고 품질도 떨어진다. 농진청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킬레이트 토양개량제(DTPA, 이하 킬레이트제)’를 주목하고 있다. 킬레이트제는 집게발처럼 다른 양이온과 고리 구조의 형태로 결합하는 물질로써, 토양에 집적돼 불용화된 양분을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연작 장해 해결은 물론 양분 흡수율을 높이고 비료의 토양 및 수질로의 유실을 줄여 환경오염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농진청은 킬레이트제를 기반으로 한 활용 기술을 다양하게 개발해 영농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동오그룹의 비료 전문 기업 ㈜조비(대표이사 이승연)는 최근 킬레이트제를 고농도로 함유한 프리미엄 킬레이트화 액상비료 ‘킬레이트킹’을 출시했다. 농촌진흥청, 염류집적 해결에 ‘킬레이트제’ 주목 농진청은 올 초 킬레이트제와 비료를 병행하는 처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염류가 쌓인 토양에 킬레이트제와 비료
질소는 농작물 재배를 위해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필수적인 양분이다. 우리나라의 질소수지는 228kg/ha이며, 질소비료의 사용량은 연간 21만6천톤이다(농림축산식품부, 2017). 특히 화학비료 사용량은 313.2 kg/ha로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많다. 농업분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모니아는 연간 316,299톤 배출되며, 비료를 사용하는 농경지에서는 18,799톤(5.94%)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농작물 재배를 위해 논과 밭에 살포하는 질소비료의 12∼18%가 암모니아(NH3) 기체로 대기에 배출된다. 이는 질소양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것으로 결국 농업인이 비용을 치르고 구입한 질소비료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암모니아는 국가가 관리하는 9대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공기 중에서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과 반응해 초미세먼지 (PM2.5)를 생성하는 촉매 작용을 한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중 농업부문의 감축목표에 따르면 2030년까지 현재의 질소비료 사용량의 23%인 34kg/ha(현재 149kg/ha → 2030년 115kg/ha)를 줄여야 한다. 농작물 수량을 줄이지 않고 질소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가?! 온실가스 중 질소
스마트팜 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3스마트팜코리아’가 6월 15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세계 5개국 12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스마트팜 사업을 향한 세계적인 관심을 대변했다. 행사는 1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구온난화 등 변덕스러운 기상환경에 맞춰 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과 관련 자재, 미래농업,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농기자재가 소개됐다. 특히,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공동관에 스마트팜을 대표하는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참가해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경농의 작물보호제를 비롯해 오랜 기간 축적된 농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축한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 그리고 비료 전문회사 ㈜조비의 주요 제품들이 대거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 소개된 ㈜경농 스마트팜사업부문의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는 국내 온실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정교한 센서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재배환경을 조성한다. 시그닛 뉴트리(양액기)는 듀얼EC, pH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주기별 관수유량, 처방 설정도 가능한 제품이다. 포그닛(포그시스템)은 센
아시아종묘㈜가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서 자사 양파 품종인 ‘쯔리마루’의 품평회를 진행했다. ‘쯔리마루’는 아시아종묘가 판매하는 최고급 황양파 품종으로, 상품성과 저장성이 매우 좋은 다수확 중만생종이다. 구의 모양은 고구형으로, 병에 강하고 재배가 쉬워 전국 각지에서 재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양파 품평회는 재배지역인 남원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등의 농가 및 양파 작목반 임원들을 초대해 진행되었는데 ‘쯔리마루’의 높은 상품성에 대한 반응이 무척 뜨거웠다. 약 40여명이 모인 이번 품평회에서 재배농가인 김호규 농가가 ‘쯔리마루’ 양파의 재배방법을 설명했다. 김호규 농가는 “10월 초 씨뿌림 하고 정식 또한 11월 초 진행하였기 때문에 재배는 상당히 늦게 시작한 편이었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양파 재배를 3년 정도 했는데 올해가 가장 편하고 힘들이지 않고 재배한 것 같다”며 쯔리마루의 우수성을 힘주어 얘기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인근 농가들 또한 쯔리마루의 우수한 생육상태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신규 도입할 뜻을 적지 않게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종묘의 양파 신품종 ‘보고사’도 이번 품평회에 소개돼 많은 관심을
양파 종자 국내 최대 업체인 ㈜제농S&T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양파 품종 “탑건, 엠파이브(M5), 킹콩, 비스트, 몬스터, 고아라” 등과 상업화가 진행 중인 품종에 대해 농업인, 기관, 유통업체와 해외 기업체들을 위한 “양파 필드 데이”를 지난 5월 25일 전남 해남에 소재한 4만 8천평 규모의 남부연구소(양파 육종 연구소)에서 개최했다. 50여명이 참석하여 ㈜제농S&T의 상업화된 품종을 평가하였다. 전국에서 일반 농가에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품종을 전시하고, 지역 담당자로부터 지역별 작황 현황과 품종별 특성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 중인 품종은 육성연구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재배와 유통 현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육성병리팀에서는 2023년 병 발생 양상과 미래에 대한 예측을 발표하였고, 세계 양파 재배 동향(동아시아 중심)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여 고객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행사의 끝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품종의 확대와 보급에 힘써 주신 분에게 ㈜제농S&T에서 공로상을 시상하고, 지리적 여건에 따라 방문이 쉽지 않은 해남 남부연구소를 방문하여 주신 분들을 위한 사
6월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내기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잡초와의 전쟁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논에 발생하는 잡초는 논물이 빠지는 순간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잡초를 성공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급격히 자라는 속도에 방제가 어려워진다. 잡초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1엽이 출현하는 시간이 빨라지고 후발아하는 초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관리가 더욱 어렵다. 수도용 제초제는 잡초의 생육 및 엽기를 확인해 적절한 시기에 처리해야 안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같은 계통의 제품을 연용할 경우 제초제 저항성이 생기는데, 전국 벼 재배면적의 약 60%에서 저항성 잡초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저항성 잡초는 피, 물옥잠, 올챙이고랭이, 물달개비, 벗풀 등 약 10여종에 달한다. 저항성 잡초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초기 제초제 사용을 권장하고, 잡초의 생육 상태에 맞춰 체계적인 방제가 중요하다. 저항성·벼 품종 걱정 없이 확실한 제초효과 ㈜경농의 ‘중기스타’ 액상수화제는 펜퀴노트리온과 페녹슐람의 2중 합제로 기존 저항성이 있는 잡초에 대해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중기 제초제다. 신물질인 펜퀴노트리온은 HPPD계 제초제의 특징인 잡초를 빠르게 방제하고, 하얗게
농사를 책임질 종자선택의 기로 아시아 종묘 신제품에 주목 2023년도 어느새 절반에 이른 가운데 6월을 맞이해 전국 각 지역 농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농사를 책임질만한 좋은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 종자업체의 수많은 품종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을 시기이다. 기상 이변 등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앞으로 종자 시장의 트렌드는 ‘재배 환경에 강한 품종’으로 예측된다. 아시아종묘에서는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품종을 비롯해, 농사에 필수적인 올해 신제품을 시기에 맞게 추천한다. 여름무 최강자! ‘동하무’ 동하무는 아시아종묘의 대표 여름무 품종으로, 가장 큰 특징은 뿌리 비대가 빠르고, 매끈한 외형과 적당한 근장을 지녔다는 점이다. 농가들은 동하무가 H형 근형에 굵기와 길이도 알맞아 규격화된 박스 출하용으로 적합하다고 평가한다. 이에 더해 근미 맺힘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하며, 단위 면적당 수량성이 좋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저장성도 우수하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재배환경에 민감하지 않아 폭염이나 집중호우, 태풍 등 최근 들어 부쩍 잦아진 여름철 기상이변에도 우수한 작황을 나타내 농가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고 있다. 동하무와
제초제는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농사를 하려면 제초제는 꼭 필요한 농자재이다. 하지만 계획을 잘 세워 제초제를 사용해야 노동력도 아끼고 경비도 줄이고 제초제에 대한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제초제를 잘못 사용하면 애써 키우는 작물이 다 죽기도 하고 농민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제초제를 뿌리는 시기와 종류를 정확하게 알고 사용해야한다. 제초제는 처리방법과 선택성유무, 화학구조에 따른 분류, 이행에 따른 분류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처리방법에 따라서는 토양처리제 경엽처리제, 선택성 유뮤에 따라서는 선택성 비선택성 제초제, 화학구조에 따라서는 유기제초제, 무기제초제, 이행에 따라서는 접촉형, 이행형 제초제가 있다. 기본적으로 원예용과 수도용으로 나뉘며 원예와 수도의 각각의 특성에 맞게 시기별 사용방법별 다양하게 존재한다. 어떤 농사를 지으며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계획적으로 제초제를 사용하면 경비는 물론 노동력도 줄 일수 있다. [ 수도용 제초제 ] ㈜경농 로얀트 유제 - 아릴피콜리네이트계 이행형 제초제로 식물의 생장조절물질 활성 저해 - 피는 물론 물달개비, 벗풀 등 두루두루 효과적 - 잡초의 생장점을 직접
최근 국내 비료 시장은 완효성 비료가 선도하고 있다. 완효성 비료는 비효 성분이 천천히 용출돼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 생력형·환경 친화형 비료다. 완효성 비료의 대표적인 특징은 단 1회 투입으로 수확기까지 웃거름 생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농업계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았다. 노동력과 투입량이 크게 줄면서 영농 비용이 대폭 절감되면서 값싼 외국 농산물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환경오염 문제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비료들은 유실된 잔여물이 질산염과 아질산염으로 전환돼 하천과 지하수 오염을 유발하지만, 완효성 비료는 실질적인 사용량이 적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이제 완효성 비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완효성 비료는 세계적 화두인 저탄소 농업 및 ESG 경영에 최적화돼있는 동시에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까지 극복할 수 있는 최선책이 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완효성 비료를 개발한 ㈜조비를 통해 비료 산업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는 완효성 비료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살펴봤다. ㈜조비(대표이사 이승연)의 완효성 비료 ‘단한번’은 올해로 출시 28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완효성 제조 기술을 적
올해도 배, 사과, 복숭아 등 과수농가들은 저온피해를 피할 수 없었다. 특히 3월말부터 지속된 급격한 이상기후로 인해 그 피해는 평년 수준을 넘어섰다. 올해 과수 저온피해는 품종이나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약 30% 정도 착과율이 떨어졌으며, 피해가 심한 농가는 착과율이 평년 대비 70%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 특히 저온피해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커지고 있어 농가의 시름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농작물의 저온 피해를 조사해 보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신속하고 현실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수확량 측면에서 보면 이미 착과가 끝난 상황으로 올해 수확량은 결정된 실정이다. 농가 소득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는 별개로 농가 스스로 남아 있는 열매를 고품질로 키워내야 한다. 저온피해를 받은 과일은 착과율 즉, 열매 달림 비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문제는 착과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초로 이동하는 양분이 많아지게 된다. 즉 도장지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도장지가 많아지게 되면 양분이 열매로 이동하지 못하고 신초로 이동하게 된다. 따라서, 신초를 제거하거나 눌러주어 과일을 키워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신초를 전부 제거하기는 쉽지 않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