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축하합니다. 농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 주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순서는 지면관계상 지역에 상관없이 임의 배열했습니다. <서울·인천지부> 박재금 지부장 <경기북부지부> 한명진 지부장 <경기남부지부> 천상진 지부장 <강원지부>원종복 지부장 <충북지부>최상용 지부장 <대전·충남지부>이정재 지부장 <전북지부> 오재학 지부장 <광주·전남지부> 김종관 지부장 <대구·경북지부> 석경호 지부장 <부산·울산지부> 신병학 지부장 <경남지부>한태석 지부장 <제주지부>이영구 지부장
한국농수산대(총장 조재호)는 1997년 개교이래 5,55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전체 졸업생의 84.7%가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했으며 졸업생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9천여만원으로 일반농가의 2배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등 농어업 현장의 정예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지만,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4차 산업시대 도래 및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심화 등 교육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이다. 이에,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여 대학 비전을 기존 ‘미래 농수산업 리더를 양성하는 NO.1 대학’에서 ‘농수산업 미래를 함께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양성 대학’으로 변경하고, 대내외 교육환경 분석 및 내외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지난 2020년 12월 11일 취임 이후 5개월 차를 맞이하고 있는 조재호 총장의 앞으로의 농수산대학에 발전 방안과 방향에 대해 들어보자. Q 한농대 총장으로 취임하신지 4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한농대 학생들은 2주일만 대면 수업을 진행하였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1·3학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김문수 회장이 제13대 협회장으로 업무를 시작한지 1년이 됐다. 김문수 회장은 지난해 3월 13일 선거를 통해 ‘봉사와 헌신’을 강조하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잘 된 것은 받아들이고 잘못된 것은 확실히 고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 ▲협회 내 회원중심의 유통전문법인을 설립, ▲농업용보조금 제도를 쿠폰화, ▲교육용 동영상 제작으로 관리자 이수교육 시간 단축,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된 공제사업 확대(노란우산공제 등), ▲개인정보동의서 간소화 등을 공약했다. 지난 1년간 김문수 회장의 주요 공약에 대한 실천여부와 향후 협회 운영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Q1 먼저 지난 1년, 협회운영에 대한 평가와 느끼셨던 소감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작년 한 해는 이제까지 겪어 보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너무나 힘든 한 해였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업무를 맡으며 회원권익 향상과 사업발전이라는 두 부분에 초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등 유관기관을 수시로 찾아가 협회원들이 당면해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알리고 제도적 개선을 요청했으며, 제조회사들도 직접 방
우리 농업·농촌의 오랜 가치 ‘상생(相生)’에서 찾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1년 올해는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입니다. 풍요와 힘을 상징하는 소는 농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물입니다. 농업을 근본으로 삶을 이어온 우리 국민에게 소는 농기구이자, 동료이자, 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화가 이중섭이 그린 흰 소는 어딘가 다르게 보입니다. 어떤 고난이나 역경도 거침없이 헤쳐나갈 수 있는 역동적인 힘이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지친 우리에게 힘찬 기운을 전하는 것만 같습니다. 신축년, 흰 소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우리 국민과 농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전 세계가 함께 고통스러운 팬데믹 시대를 건너고 있습니다.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당연했던 ‘일상’이 멈췄습니다. 우리 농업계도 힘든 한 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학교가 멈추고, 졸업과 입학과 같은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어 친환경·화훼농가도 판로를 잃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례없이 긴 장마와 폭우, 연이
한국 농업의 르네상스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학기술이 뒷받침되어야 실현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 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농산업 분야의 기술혁신으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농산업 현장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기후변화라는 도전을 맞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과수화상병 같은 동식물 질병의 위협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도전과 위협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헤쳐나가야 할 때입니다. 새해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의 네 가지 주요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농업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디지털 농업기술의 개발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업·농촌의 활로, 역량과 지혜 모아 만들어 가야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한해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우리 농업·농촌에 닥친 파고를 이겨내고 큰 성취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는 개인의 건강과 안전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일상생활을 어렵게하고 우리나라는 물론 글로벌 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감염병 위기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선도형 경제 기반을 구축해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을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구원도 코로나19 확산의 농업·농촌 분야 파급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지원 방안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모아진다면 능히 코로나19를 이겨 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코로나 위기 이전부터 우리 농업계는 농업·농촌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성장과 생산성 정체, 농업인 고령화와 인력 부족,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삶의 질과 농촌인구 감소, 기후변화
올해 우리가 마주한 과제를 지혜롭게, 용기있게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근면과 성실,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소’의 해입니다. 농어업과 식품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희망과 평화가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기후변화, 양극화, 디지털화와 함께 사회‧경제‧환경 등 전방위에 걸친 급격한 변화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산은 전 세계, 전 인류에게 새로운 표준, ‘뉴노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1년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나가며 우리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첫째, 공사 수급안정 사업은 단순한 물가관리 차원을 넘어, 국내 농업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식량자급률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급사업의 가치와 의미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밀·콩 등 공급이 부족한 농산물의 수매·비축을 확대하고, 우리 농업의 생산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원료 농산물이 필요한 식품기업에게는 국산 원료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공급채널을 지원하고, 공공급식 등과 연계한 수요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한 혁신의 발걸음은 소의 발걸음처럼 묵묵히 대망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힘써주신 2만 2천여 식품 및 축산물 HACCP 인증업체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변함없이 HACCP 제품을 신뢰하고 소비해주신 국민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마음과 함께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모두가 참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특히 많은 식품 및 축산물 업체가 매출 감소 등으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하였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이러한 업계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위기 극복에 힘이 되는 디딤돌, ‘따뜻한 HACCP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하였습니다. 특별재난지역과 전국 소규모 업체에 인증 및 연장 심사 수수료 30%을 한시적으로 감액하였고, 소규모 업체의 원활한 HACCP인증을 돕기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를 확대하고 전담 심사관 배정과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식 기술지원으로 현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바 있습니다. 이는 인증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의 고통을 같이
신축년 소띠해, 새로운 각오로 새 시대를 만들어가자! 존경하는 전국의 축산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저물고 2021년 신축(辛丑)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축산농가 여러분께 삼가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축산인 여러분들의 노고와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신축(辛丑)년은 소띠의 해입니다. 소는 친근하고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동물로, 농경 생활에 필수적인 노동력을 제공하는 충직한 일꾼이자, 머리에서 발끝까지 귀한 식량이기도 합니다. 요즘과 같은 혼돈의 시대를 헤쳐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의 우직함과 충직한 심성으로 기본에 충실할 때라 생각합니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선 첫째, 코로나로 인한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코로나는 급격한 사회구조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를 통한 삭량 안보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소비자 및 지역주민들은 안전축산물, 깨끗한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잘 키워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한우산업의 근간을 반듯하게 세우는 일들에 역량을 쏟아부어야 존경하는 전국의 한우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신축년(辛丑年), 그 어느 해보다 반가운 소의 해에 부푼 희망과 설렘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소의 신성한 기운이 우리 한우인들을 비롯한 농축산업인 모두의 삶에 행복을 불어넣어주길 소망합니다. 아직도 코로나19의 맹위가 매서운 가운데 지난 한 해는 태풍, 홍수까지 덮쳐 한우인에게 아픈 시련을 안겨준 해였습니다. 급변하는 상황과 많은 위기 속에서도 한우농가를 비롯한 협회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한우산업을 위해 우직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한 일 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우농가들은 자신들이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희망을 나누었습니다. 국가적 재난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온정을 모아 성금품을 전달하거나 직접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농업‧농촌 지도자로서 사회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모든 상황이 위기였지만, 감사하게도 국민들은 한우를 더욱 찾아주었습니다. 한우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한우사랑상품권, 온라인이벤트, 한우 부산물할인판매 및 가정간편식 등은 한우협회가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혁신적으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자세로 차근차근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흰 소띠의 해인 2021년 신축년이 밝았습니다. 소는 권농과 풍년을 상징하기에 농특위 위원장으로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더 각별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국민 모두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농어민은 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 대유행과 과수의 냉해피해, 최장의 장마, 연이은 태풍 등 자연재해는 농어민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경기침체로 인한 농수산물가격의 등‧폭락은 물론 학교급식 차질로 친환경 농가에 피해가 컸습니다. 그럼에도 이 땅의 농어민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새봄을 준비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생명산업인 농어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주신 농어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가축전염병과 자연재해 등 많은 어려움 속에도 회의와 간담회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농정 틀 전환의 기틀을 다져주신 농특위 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농특위는 출범 후 1년 반 동안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실현을 위해 농어업계 내‧외부와 소통하며 농어업‧농어촌‧먹거리 분야의 개혁과제를 발굴하고 농정 틀 전환의 기
농어업 정예 인력 육성은 우리 대학의 책무이자 소명임을 명심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는 유례없이 긴 장마와 폭우, 연이어 상륙한 태풍 그리고 여전히 종식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 현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고 성과를 이루어 낸 우리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는 농어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처럼 우직하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농수산대학 가족 여러분! 지난해 우리 대학은 여러분 모두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08년 책임운영기관 전환 이후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종합평가 결과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였습니다. 이는 한농대 가족 여러분들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여 교육 및 대학운영에 혁신적으로 반영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화상강의 및 사이버 캠퍼스 운영 등을 통해 별다른 학사 공백 없이 비대면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융합교육센터 및 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