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국의 졸업생, 재학생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 2년에 걸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농대 가족 여러분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학령 인구의 감소, 디지털 혁명 시대의 도래, 기후 위기 심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 육성 대학"이라는 비전하에 학교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미래를 위한 힘찬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학사 운영과 입시 제도를 학과 중심에서 학부 중심으로 전환하고 디지털농어업 교육 과정 도입, 학습 중심의 장기 현장실습 실현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하였고 졸업생의 안정적인 영농·영어 정착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컨설팅, 연구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 교육을 확대하였음에도 단 한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전한 학사 운영을 추진하여 학습권과 안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농대 가족 여러분 모두의 노력과 관심 덕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농촌진흥사업 현장에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시설원예 중심의 디지털농업을 노지재배 작물로 확대하여 농업의 편리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벼‧밀‧콩 등 식량작물, 노지채소, 축산 등 11개 품목에 대한 현장 실증연구를 통해 노동력 절감과 안정 생산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국산 품종의 개발‧보급 확대로 외래 품종을 대체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벼 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로 경기도 이천지역의 외래 품종을 대체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치유농업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 등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토대도 마련하였습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첫 자격시험을 시행하였습니다. 지금 농업․농촌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소멸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등 위험요인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
대한민국 축산업, 호랑이의 기운으로 포효(咆哮)하자 새롭고 희망찬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의 한돈농가를 비롯한 축산가족 여러분께 삼가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2021년을 되돌아보면 전 축종에 종사하고 있는 축산인들이 다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기세는 꺽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축산냄새와 환경문제, 수입축산물의 범람과 배양육의 도전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근심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돈농가를 비롯한 산·관·학·연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반드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축산업은 농업을 이끄는 대표산업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단백질 식량을 공급하는 안보산업이자 최첨단 미래 생명산업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모두 어려운 이때에 희망을 먼저 보는 이만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다가올 2022년은 모든 축종의 축산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볼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매번 그래왔듯이 현재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모든 분들이 검은 호랑이와 같은 기상으로 큰 뜻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공사는 농수산식품산업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감으로써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라는 설립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제 발굴과 실행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내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식량위기에 대응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수급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공사는 자급률이 낮은 콩‧밀 등의 생산기반 강화와 수요처 발굴, 수매‧비축사업을 통해 주요 작물의 국내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국가차원의 식량안보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제안한 ‘식량·식품 종합 가공콤비나트’ 설치방안에 대해 정부, 유관기관 등과 면밀하게 협의하여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수급관리의 스마트화에도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국민의 먹거리 복지향상과 푸드플랜 확산에 힘쓰고, 新유통채널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농
존경하는 한우농가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렵지만, 2021년 신축년은 청탁금지법 개정 활동에 대한 결실을 맺으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올 설부터 한우산업을 비롯한 국내 농축수산업계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숙원을 푼 기쁨이 앞서면서도 소값 변동 우려가 어느 때보다 고조된 현재 상황에 나날이 무거워지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암소비육, 생산비 절감 등 스스로 산업을 지키는 노력과 정부의 정책적 조력이 함께 수반되어야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과 적극적인 환경개선 활동으로 한우산업의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가겠습니다. 국회와 정부에는 긴밀하게 소통하며 한우산업의 이해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그 힘으로 우리 한우산업의 튼튼한 뿌리가 되어줄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법률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처음 가졌던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산업의 안정화와 문화적 기반 확대를 위해 저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새날을 맞이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모든 농가 여러분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농어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임인년 새 아침을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와 급속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우리 농어업 ·농어촌이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도 농어촌 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국농어촌공사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우리 농어업이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22년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역할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스마트 생산기반과 ICT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저탄소 에너지 시설 보급을 확대하는 등 농어촌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농지은행 사업은 맞춤형 농지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농지은행관리원이 농지의 취득부터 이용 상황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함으로써 농지가 국민의 먹거리 생산기반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KRC 지역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쾌적한 농어촌 공간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이 밖에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성장동력 확보 위한 정책대안 마련에 한층 노력할 것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풍성한 결실 맺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먼저 코로나19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꿋꿋이 이겨내고 계신 우리 농업인들과 농업·농촌 속에서 다양한 삶을 영위하고 계신 지역주민, 전문가, 활동가,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인내와 노력으로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도 농업은 안전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산업으로, 농촌은 삶과 휴식의 장소, 새로운 도전의 장소로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식량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식품가격의 상승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각국의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으며, 농업과 먹거리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식품 소비·유통의 변화도 빠르게 나타나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1년은 산림정책의 중장기적 발전에 있어 진일보한 진전을 이룩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먼저,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이루었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부문 탄소중립 장기전략을 마련하고 임도 확충 등 이행 기반들을 확보하였습니다. 지난 16년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임업직불제법」을 제정하였고, 목재수확 방법에 대하여는 이를 친자연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의 제도적 기틀을 다졌습니다. 또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전략적 산림재해 대응으로 산불, 산사태 피해 면적이 전년보다 각각 74%, 98% 감소하였고,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숲을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로 제공하였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중앙아시아, 중미 등으로 산림협력의 외연을 확대하였고, 글래스고 기후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 논의를 주도하여 산림 선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작년 한 해, 대내외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주도해 추진한 부정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봤다. 향후 국무회의를 거친 이후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령을 개정하면 내년 설부터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우산업의 숙원이었던 청탁금지법 개정을 관철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취임 첫해 청탁금지법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소감은? 법 적용대상에 농축수산물을 제외하자는 원론으로 통과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쉽지만, 현실적인 여건에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그동안 만난 국회의원들은 비공식 만남까지 합하면 50명이 넘는다. 여·야를 불문하고 오직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만을 위해 달려왔다. 이번 개정에는 한우협회의 조직력도 큰 힘을 발휘했다. 전국 10개 도지회와 142개 시·군지부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지역구 의원과의 교섭 등도 이번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상향에 큰 동력이 됐다. Q 당장 내년 설부터 개정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효과는?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청탁금지법영향보고서에 따르면, 법 시행 후 한우 수요 감소로 8.8%가격 하락 피해가 발생됐다. 이후 20만원 상향 임시조치가 시행된 추석명절 매출은 7%증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이 들고 있다. 농어업 트랜드를 이끌어나가는 청년 리더 육성의 산실인 국립한국농수산대학에 조재호 총장에게 한농대에 미래와 현재에 대해 들어봤다. 국립한국농수산 대학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 한농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3년간의 재학 기간 동안 학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하며 농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습 중심의 교육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켜 다른 농업계 대학보다 학생들이 현장에서 큰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업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교육기관은 학령 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한농대의 분위기는? 한농대는 농어업인 양성하는 전문대학이기 때문에 학령 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농어촌 인구 감소에 따라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022학년도부터 도시에 있는 인재들을 적극 유입시키고자 영농기반을 반영하지 않는 특별전형 비율을 현행 37%에서 48%, 2023학년도에는 54%, 2024학년도에는 60%까지 높일 계획이며 또한, 영농 기반이 없더라도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업산업의 패러다임에 대한 근복적인 전환을 시도해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