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은 연말연시를 맞아 여송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온(溫) 유(You)한 겨울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12월 12일,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의 임직원 18명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성보화학 서울 사옥에 모여 160여 벌의 경량 패딩 조끼를 정성껏 선물 포장했다. 포장에는 친환경 소재의 종이 포장지와 끈을 사용해 환경을 고려했으며, 각각의 선물에는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동봉되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준비된 160여 벌의 패딩 조끼와 손 편지는 전국 13개의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임규동 성보화학 인사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손 편지를 쓰고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우리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줄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동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우고기 가공 과정 생산 이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 확인할 수 있는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에서는 한우고기(지육) 입고부터 부분육 포장 처리 실적 신고, 반출신고 현황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축산물 이력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물이력제’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한우가 태어날 때부터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해 사육, 출하, 도축, 가공, 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이력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돼지·닭/오리/계란을 도축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다. 하지만, 한우고기 가공 단계의 이력 정보는 대부분 자체 생산관리 절차에 따라 제품 생산 최종단계에서 신고가 이루어져 실시간 이력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개선하고자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고, 저작권 등록(제 C-2024-053600호)을 완료했다. 또한, 한우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신학과(학과장 윤종수)에서는 신학과를 개설하여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정시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김천대학교(1978년 개교)는 경북 김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4년제 대학으로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 취업률 우수 대학(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학 중 2위: 알리미자료)이다. 신학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사람들을 길러내기 위하여 설립된 학과로 성경에 담긴 ‘회개와 죄 사함의 순수한 복음’을 강조함으로써, 죄 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전해주는 복음 전도자들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는 많은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가 성경적 신앙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고 교회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것은 기독교가 믿음과 연결되기보다 사람의 수고와 종교적 관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의 진리에서 멀어졌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들이다. 지금의 기독교는 말씀을 믿는 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참된 성경적 회개가 필요한 실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김천대 신학과는 참된 복음을 전할 미래의 복음 전도자들을 위한 학과이다”라며, “여러분이 어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고 근력기능이 약화된다. 특히 50세 이후 매년 1~2%씩 근육이 줄어들며, 70대에는 근육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한국영양학회와 대한노인병학회에서 노쇠 예방을 위해 제시하는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당 1.2g이다. 이 기준에 따를 경우 끼니당 20g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며, 단백질 합성을 최대화하기 위해선 적어도 4번에 걸쳐 나누어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노인 3명 2명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 노년기에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군의 단백질 권장 섭취량 충족률은 51.9%, 여성은 35.7%로 현저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노년층의 단백질 섭취는 중요하지만 식욕 감소로 인한 과도한 식단 변화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는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 보충제(단백질 쉐이크)를 통한 추가적인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단백질 보충제도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다만
이하선종양은 귀밑샘이라고도 불리는 침샘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한다. 이하선종양이 발생하면 귀 밑이나 귀 주변에 혹이 만져진다. 이하선종양은 침샘 종양 중에서는 가장 흔하여, 침샘 종양의 70~80%를 차지한다. 이하선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암)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양성 종양은 굳이 제거하지 않고 지켜보기도 하지만, 이하선종양의 경우에는 양성이든 악성이든 상관없이 발견되는 대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종양을 제거하여 조직 검사를 진행한 후에만 악성인지 양성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하선종양은 양성 종양이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성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있고, 시간이 지나서 크기가 커진 경우보다 크기가 작을 때 수술이 더 쉽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더 바람직하다. 문제는 이하선종양을 포함한 침샘 종양은 두경부 종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하로 낮아 의료진이라 하더라도 이와 관련된 임상 경험이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하선종양은 그 위치로 인해 임파선염, 피지낭종 등 다른 질환과 혼동하기 쉬워 병원을 여러 군데 방문하더라도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귀밑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에는, 특히 통증이 없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미래 축산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 1월 10일까지 각 도원 및 시군센터를 통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거점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거점지역을 선정해 지역 청년 농업인에게 축산 연구개발 신기술과 현안 대응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2년 주기로 운영하며, 2021년 1기에는 5개소 57명을 시작으로 2023년 2기에는 12개소 139명을 배출했다. 거점지역 3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총 15개소를 선정해 운영한다. 1개소당 참여 인원은 10명 내외다. 운영 기간 내 전문기술(개량·번식·사양 등) 및 경영 분야 강의, 현장 전문 상담(컨설팅)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거점지역 청년농업인의 축산기술과 농장 경영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1기와 2기 때 한우와 낙농에 한정돼 있던 축종을 3기부터는 거점별 희망 축종을 신청받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농업인이 미숙한 경영 분야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자금·세무·회계 분야 합동 전문 상담(컨설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만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치유농업 운영자를 위한 경영전략 수립 지침을 개발하고, 치유농업 현장 실증연구 공모에서 선정된 치유농장 2곳과 치유마을 1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경영전략 수립 지침은 경영 분야에서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9개 구성 요소별 세부 전략 총 25개로 구성돼 있으며, 치유농장과 치유마을 현황에 따라 세부 전략을 선택한 후 작성 지침을 참고해 직접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치유농장 또는 치유마을 운영자들은 경영전략 수립 지침에 따라 스스로 경영전략을 세워보면서 참여연구원이자 운영자로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사과를 활용해 가족 대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창 사과숲애(대표 한상진)는 사과를 미술에 접목해 고 스트레스 직업군 대상 ‘심신 회복 컬러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농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를 비롯해 기관별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해 직접 전달하는 오프라인 홍보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춘천 고은원예치료센터(대표 김영숙)는 13~25세 청소년이 치유농업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장 경영전략을 수립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2월 26일 오전 본청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 업무협의회를 주재하고, 올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추진한 주요 업무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중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집중호우와 폭염, 이상고온 장기화로 농작물 생육 부진과 수급 불균형, 병해충 확산 등 영농에 어려움이 컸다며, 지역별 선제 조치를 보다 강화해 농업 피해 최소화와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청장은 이어 폭설·한파 등 겨울철 기상재해, 봄철 일조 부족 등에 대응하는 기관별 조치와 준비 상황을 듣고, 일선 영농현장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전 점검 및 홍보, 기술지원을 주문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개발 혁신 방안’ 중 농업 정책지원 및 현안 해결을 위한 10대 프로젝트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농업혁신 4대 프로젝트, 2025년도 기술 보급 중점 추진계획을 밝혔다. 권 청장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모두 혁신과 협업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청-도 농업기술원-민간의 유기적 협력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대표 작물 보호 기업인 ㈜동방아그로는 오늘 염병만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염병만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동방아그로와 함께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경영 전문가로, 앞으로 동방아그로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염병만 회장은 "동방아그로는 농업인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지난 50여 년간 성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농업 혁신을 선도하며 농업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글로벌 농업 혁신을 위한 비전 신임 회장은 동방아그로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가 농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등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동방아그로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환경 보호와 농업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구보다는 지난 12월 2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년도 대리점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4년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목표 공유와 함께 신제품 발표 및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어 대리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우수 대리점 시상에는 △경합지역 우수대리점 구미대리점(대표 이병철), △시장개척 우수대리점 해남대리점(대표 이병현), △매출신장 우수대리점 서천대리점(대표 박종인), △신규매출신장 우수대리점 청주대리점(대표 신기인), △사후관리 우수대리점 서산대리점(대표 최재연)이 영예를 안았다. 스즈키 츠토무 대표는 "올 한 해 대리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대리점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 라인업 확충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대리점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구보다는 동부 서비스센터를 경상북도 김천에 개설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범용 콤바인을 포함해 다양한 신기종이 출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고객들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지역특화 임대형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에 강원 양양군, 제주 제주시 등 2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충남 홍성군, 전북 남원시, 전남 장성군, 전남 고흥군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최근 스마트팜 관심도 증가를 반영하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7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는 8개 시․군이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문가들의 대면․현장 평가를 거쳐 확정되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농업인이 최대 3년을 임대하여 작물재배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팜 혁신밸리(이하 ‘혁신밸리’) 전국 4개소 내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밸리 이외의 지역에 총 13개소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거나 건립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개소가 추가된 것이다. 더불어, 청년농업인이 최장 10년까지(5+5년) 장기 임대하여 경영함으로써 스마트팜 창업 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내년부터 ‘29년까지 1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로써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교육을 위한 혁신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내달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업계 최초로 참가해 글로벌 하이테크 농업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AI 농업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 2020년 미래농업 리딩 기업 비전 선포 후 이를 최신AI 및 로봇 기술을 농업 전분야에 적용하는 R&D를 추진해 노동력과 생산비는 최소화하고,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AI 농업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CES 2025 전시 부스에서 'AI to the field'를 콘셉트로 첨단 AI 기반의 ▲다기능 농업로봇, ▲정밀농업, ▲AI 식물 재배기를 선보인다. 운반 로봇 넘어 업계 최초 AI 다기능 농업 로봇 공개 먼저, 다기능 농업로봇은 CES 2025에서 최초 공개하는 제품으로 대동의 농업 로봇 사업의 이정표다. 대동은 AI로봇을 위해 올해 AI와 로봇 분야 R&D 기업을 설립하고, 농기계와 로봇이 자율 무인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업계 최초로 비전 센서 기반으로 농경지/장애물/작업기를 인식해 자율작업을 수행하는 트랙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